[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4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성군 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밑반찬 영양꾸러미를 제작·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 맞춰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영양꾸러미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각 읍·면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한편 이를 통해 단순한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정서적 돌봄 기능까지 더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추석 명절에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건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3일 열린군수실에서 이상근 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27개 부서가 △2025년 주요성과 △2026년 핵심지표 및 목표설정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한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고, 2026년에는 부서별 핵심지표를 바탕으로 정량적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성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이를 통해 민선8기 후반기 최종 성과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2026년은 민선8기 정책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추석 맞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물가 안정 △상생가치가 확산되는 명절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명절 △차질없는 공공서비스 제공 등 4개 분야 11개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178명의 직원을 상황실 근무에 배치했다. 종합상황실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고자 부군수를 중심으로 10개 반으로 편성되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물가 안정 먼저, 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성수품 물가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높아진 물가에 따른 군민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추석 맞이 고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공룡나라쇼핑몰 행사 등 소비 촉진 정책도 함께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도 도모할 계획이다. ▶ 상생가치가 확산되는 명절 군은 연휴 기간 단 한 명의 이웃도 외로움이 없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유기동물 보호소의 기능을 전면 개편한 ‘고성동물가족센터’를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 고성읍 동해로 123에 위치한 신축 센터에서 정식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관식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경상남도의원, 대한수의사회 회장, 지역 반려동물 동호회 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센터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입양행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3년 8개월의 여정, 반려인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기존 보호소 운영에서 발생한 높은 안락사율과 낮은 입양률, 비윤리적 보호 환경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3년 8개월간 진행됐다. 사업에는 총 31억 6,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 됐으며, 이 중 국비 3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26억 6,100만 원이 각각 지원됐다. 연면적 654㎡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되어 최대 10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외부에는 830㎡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4일, 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제8358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NH농협 고성군지부장, 고성군산림조합장, 고성축산농협 상임이사 등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 기관장들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성사랑상품권 510매를 전달했으며, 이후 부대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기도 한 이상근 군수는 오찬 자리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부대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은 명절마다 제8358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해왔으며, 올해는 설 명절에 이어 추석에도 군수와 유관기관장들이 직접 방문해 뜻깊은 교류를 이어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지역 안보를 지키는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4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함께 행복한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군의장)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단체가 모은 14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는 “양성평등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동행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다문화가족 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한국정착 多이룸 꿈이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마크라메(10명)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교육(5명) △쌀베이킹 기초과정(10명) △홈패션 기초과정(10명) 총 35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 정착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쌀베이킹 과정에서는 지역농산물인 쌀을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촉진했으며, 홈패션 과정은 생활밀착형 기술을 통해 향후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바리스타 교육은 한국커피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교육 참석자 5명 전원이 2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참여자들의 도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 수료생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지역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2025년 고성군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치매극복 공감부스 운영 △치매예방프로그램 체험(반려식물 심기, 인지교구 체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퀴즈, 온라인 치매파트너 가입 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독서릴레이 △치매예방체조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하고 조기검진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치매예방 수칙 실천 강화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인지도 향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9월 24일,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2025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치유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여성농업인단체(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고성군여성농민회) 회원 80명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공동체 연대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한민국 여성농업인 선언문 낭독 △여성농업인 관련 전문 강의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딸라소풀, 머드테라피, 해수미스트, 해조류 거품테라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체험을 통해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홍보의 장으로 활용됐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핵심 주체”라며, “이번 치유힐링캠프가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건강 증진, 그리고 단체 간의 교류와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20일, 복지관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전입세대 및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지역농산물 활용한 요리체험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5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성군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전입세대와 지역주민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균형 잡힌 생활 습관 형성을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대표 농산물인 새우와 토마토를 활용한 △오픈샌드위치와 살사 소스 만들기, 견과류와 과일을 활용한 △영양바와 토마토 마리네이드 체험으로 총 2회기로 진행돼 주민들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레시피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입세대 주민은 “지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낯설었는데, 함께 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