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구로구가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2026년도 구청장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의 내실 있는 구정운영을 위해 공약·주민숙원·역점사업 등 주요 신규 사업과 현안, 예산사업의 추진 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 첫날인 25일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부구청장, 해당 국·과장, 기획예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관리국의 내년도 주요 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방안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구청장은 2026년도 사업계획을 꼼꼼히 점검하며 공약과 역점사업의 실행 방안, 재원 확보 계획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체계적인 준비와 협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주민 의견 수렴과 소통을 통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정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조달청에서 시행한 서면대교 건설공사 입찰이 재공고까지 진행됐으나 참여 업체가 1곳에 그쳐,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면대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춘천시 하중도와 서면 금산리를 연결하는 L=1.25km 규모의 교량으로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올해 3월 첫 입찰공고가 유찰됐으며, 도는 신속히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물가 상승을 반영, 총사업비를 당초 1,165억 원에서 31억 원 증액한 1,196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다시 사업자 선정을 위해 두 번의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모두 단독 응찰에 그쳤으며, 이에 도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6조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 최종공고에 참여한 입찰자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2025년 10월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면대교가 완공되면 서면에서 춘천 도심까지 차량 이동 거리는 9.7㎞에서 3.6㎞로, 이동 시간은 17분에서 7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nbs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삼척시는 8월 2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과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센터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고, 수소와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분야 인프라 확충 및 신규 사업 발굴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될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는 수소계량 오차 검정 장비와 평가시스템 구축, 수소충전소 현장 평가체계 마련, 충전기 위·변조 방지 관리시스템 도입, 실증 데이터베이스(DB) 확보 등을 추진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최초로 수소 계량 평가 기반이 마련되어 안전성과 공정 거래 질서를 확보하고, 정부 수소경제 정책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와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구축뿐만 아니라 수소·CCUS 분야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차세대 에너지 산업 기반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수소계량 신뢰성 센터는 삼척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공연,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에 참여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참가자들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더 나은 원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삼양식품이 운영한 홍보 부스에서는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원주의 밝은 미래를 느꼈다”라며, “원주시도 10월 개소 예정인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는 속초시요트협회(회장 김성철)와 함께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랑동 등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시민 대상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6월 실시한 1차 프로그램에는 총 1,14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하반기에는 더 긴 기간 동안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는 한편,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종목은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으로 구성되며, 사고 상황에서 자력으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생존수영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4일간 운영되며, 하루 4회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추가한 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세부 일정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월 19일 저녁 7시 30분, 기획공연 뮤직드라마 ‘당신만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연극이 만난 공연으로, 이야기와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다. 사랑과 가족을 주제로 보통의 평범한 부부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일상 속의 재미와 감동을 전 세대에게 전달한다. 특히, 감동적인 음악 구성과 극적인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은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통해 예술적 깊이와 대중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4장까지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모든 자리가 만 원이며, 65세 이상은 무료다. 단, 무료 대상자도 반드시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연인, 친구, 가족 모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이 많이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 한 달간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권역별로 ‘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 유형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진로 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학부모 접근 편의를 위해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말마다 열린다. 1권역(동부·북부·성북강북)은 9월 6일 노원구민의 전당, 2권역(강동송파·강남서초)은 9월 13일 강남구민회관, 3권역(남부·강서양천·동작관악)은 9월 20일 윤중중학교, 4권역(서부·중부·성동광진)은 9월 27일 종로구청 창신아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각 권역별 4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고등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특성과 차이를 비교해 학부모에게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의 실제 진로·진학 사례를 소개해 학부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원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사전 행사를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시민 참여 확대, 친환경 실천 기반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가 27일 오후 1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두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 ‘만두덕후’도 29일 오후 3시 5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출범식을 가진다. 서포터즈는 시민 자율 참여를 바탕으로 축제 홍보, 현장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동 홍보의 일환으로 ‘만두차’를 운영한다. 축제에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출입기자단, 서울 청량리역 이용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만두 시식 행사, 축제 캐릭터 소개,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대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전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미리 느끼고, 참여와 소통 속에서 축제의 성공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영세 제조업체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71개 업소에 총 5억 4천여만 원,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화된 5대 도시제조업(▲기계금속 ▲의류봉제 ▲인쇄 ▲주얼리 ▲수제화) 사업장의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물품 구매와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참여 업체 모집, 현장 조사,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71개 업체를 선정했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위험 환경 요인에 취약하고 개선 효과가 높은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다. 개선 비용 중 1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안전 관리 물품(소화기, 화재 감지기, 누전 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물품(냉난방기, LED조명, 환풍기 등) ▲작업 능률 향상 물품(작업의자, 오염세척기 등)으로 총 35개이다. 선정 업체는 작업환경 개선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관악구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반영한 ‘2026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 국정과제와 구정 핵심사업 연계 방안 모색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국정비전으로 3대 국정원칙,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과 123대 국정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를 기반으로 한 ‘벤처 창업 생태계’ 확장,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등 기존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와 전략적으로 연계해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고도화를 비롯한 청년, 1인 가구 지원 등 지역 인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역시 국정 방향과 구정 목표의 접점을 찾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 중심 행정을 이어나간다. 특히 정부의 서울지역 공약으로 제시된 ‘청년 일자리 확대’,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의 경우, ‘관악 디딤돌 청년일자리’, ‘난곡선, 서부선’ 등 핵심 현안과 맞닿아있다. 이에 구는 국정과제와 구정 사업의 긴밀한 연계가 지역 공약 실현에 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