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새마을문고(회장 박기순)가 성북동주민센터 4층에 연면적 37㎡ 규모로 확장한 작은도서관을 조성한 후 지난 16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천복성 새마을성북구지회장, 사호정 새마을문고성북구지부회장, 박기순 성북동 새마을문고 회장을 비롯해 성북구 새마을문고 회장 및 성북동 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성북동주민센터 4층에 위치한 성북동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은 소설, 시집, 비문학 어린이 도서 등 5600여 권의 서적이 비치돼 있다.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열람 및 대여 서비스는 물론이고 독서 체험 활동 및 독서 토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기순 성북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새마을문고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을 찾는 많은 주민이 잠시나마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복성 새마을성북구지회장은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더 좋은 성북동 새마을문고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의
[경남도민뉴스] 서울시는 지난 4월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그간 5차례에 걸쳐 78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31개 제품(39.7%)에서 유해성이 확인됐으며, 어린이 점토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어린이 신발 장식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347.6배, 납 함유량 시험에서 기준치의 32.77배 초과 검출됐다. 또한, 슬라임에서 사용금지된 방부제(MIT, CMIT, CMIT+MIT)가 최대 3.82mg/kg 검출됐다. 또한,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실제로 알리,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서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향후에는, 어린이용 제품과 더불어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이 있는 식품용기
[경남도민뉴스] 서울 광화문 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로 일대가 3일간(5.24~26) 70개국의 전통음식과 디저트, 전통공연, 관광정보, 영화 등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자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세계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4)」가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로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다양한 세계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서울과 세계도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유서가 깊은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70개국 대사관, 문화원이 참여한다.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도시관광 홍보 ▲세계
[경남도민뉴스] 서울시는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들의 씨앗자금 조성과 미래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만 14세 이하 자녀의 교육자금을 모으는 ‘꿈나래 통장’ 신규참여자 300명도 모집한다. ◆ 희망두배 청년통장’ 온라인 신청 도입 및 서류 간소화, 출산 시 1년 근로 인정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 시행한 저소득층 목돈 마련 ‘서울희망플러스통장’을 모태로 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예를 들어, 월 15만 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 원’이 더해진 총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도입된 '15년부터 현재('24년 3월 말)까지 누계 약정인원 35,049명으로 만기 해지 10,321명, 현재 저축 중 인원은 21,722명이다. 시는 올해 ‘희망
[경남도민뉴스] 올해 9월부터 1천명 이상 모이는 서울시 주최 행사·축제장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고, ‘폐기물 감량 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의료원·시립동부병원(상반기)에 도입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공공은 물론 대형 민간장례식장까지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서울시가 ‘플라스틱 프리 서울’을 목표로 올해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2년 ‘제로웨이스트 서울’ 선언 후 지난 2년 동안 약 378톤 규모의 일회용 플라스틱 2,185만개를 줄여 약 1,039톤의 온실가스 저감 성과를 냈다. 우선 오는 9월부터는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조례’ 개정(’24.3.15)에 따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참여 예상인원 1천 명 이상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고, 행사계획 수립 시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폐기물량을 감축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를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행사 폐기물 감량 가이드라인을 준비하여 친환경 축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장례식장·스포츠경기장 등 다회용기 우선
[경남도민뉴스] 서울시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하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완주하는 ‘한강 3종 경기(수영‧자전거‧달리기)’와 함께 남녀노소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총망라하여 선보이는 여름 축제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에서 특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강 3종 경기뿐만 아니라 ▴카약‧패들보드 체험, ▴챌린지바운스(대형 물놀이장), ▴쉬엄쉬엄 한강요가, ▴한강풀멍타임(정원명상)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강에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카약‧패들보드 체험, ▴챌린지바운스(대형 물놀이장)가 축제 내내 열려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약·패들보드 체험(6.1.~2.)’은 서울윈드서핑장에서 회차당 18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8회차를 운영한다. 선착순 참가신청은 현재 마감됐으나 취소분에 대해 현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경남도민뉴스] 서울시가 음식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을 마련하고, 현장 전파에 나섰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조리 환경에서 취해야 할 조치를 알려준다. 음식점의 영업자, 종사자가 ▴설사나 구토가 있는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조리 업무 배제 ▴황달이 있는 경우 증상 발생 후 7일간 조리 업무 배제 등으로 안전한 조리 환경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은 기존의 식품위생 중심 감염병 발생 예방과는 달리 미국 식품의약국(FDA), 영국 식품기준청(FSA) 지침을 반영해 조리 환경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전파 위험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실행 방안에 초점을 둔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음식점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해당 종사자를 조리 업무에서 배제하거나 조리 외 업무로 제한할 상세 기준 및 지침을 제시해 실제 조리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경남도민뉴스] UN이 정한 ‘세계 생물종 다양성의 날’(5.22)을 맞아, 서울시는 31일까지 한강생태공원에 서식 중인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배우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10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생물의 소중함과 보존 가치에 대해 알린다는 취지다. ‘세계 생물종 다양성의 날’은 생물종 다양성이 사라지는 것과 그에 얽힌 여러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UN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한강공원에 둥지를 튼 제비가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한강에 살고 있는 수달 가족의 배설물, 발자국 등 흔적을 찾아보며, 한강에 서식하는 곤충을 직접 살펴보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강생태공원은 도심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품고 있어 더욱 생생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생태공원 생태체험 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봄맞이 생태체험 30종 프로그램에 더해 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골라 경험할 수 있다. 6개 생태체험 학습센터는 ▴여의도샛강 ▴암사 ▴한강야생탐사센터 ▴고덕수변 ▴난지생태습지원 ▴강서습지원 이 있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 :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25일에는
[경남도민뉴스]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 ‘길음로, 빛으로! 2024 길음로 봄빛축제’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지역특화 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길음1동주민센터의 주최 및 주관으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길음로 일대(길음시장 입구(6단지 후문)~해맑은어린이공원)에 조명장식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명 길로 구성한 구간은 평소 가로수가 우거져 낮에도 어둡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아 상대적으로 반대 길보다 보행자가 적었으나, 조명이 설치된 후 오히려 길이 밝아지면서 일부러라도 조명 길을 이용하여 이동하고자 하는 주민이 늘었고, 곳곳에 설치된 독특하고 아름다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주민들로 저녁 퇴근길 내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길음1동의 한 주민은 “출·퇴근 시 마을버스를 타고 다니는 길이었는데 조명 설치 후에는 일부러 걸어 다닌다”라며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가족들과 함께 이런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고, 이번 봄은 정말로 잊지 못
[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북구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李陸史, 1904~1944)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성북구 소재 대학과 연계해 현대문학 작품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음약국’을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대학을 직접 찾아가 학업과 진로, 사랑과 이별, 인간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음이 다치고 지친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문학 작품이 담긴 엽서를 처방해 마음을 치유한다. ‘마음약국’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려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우선 시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포도', '광야' 등 이육사의 대표작뿐만 아니라 '계절의 오행', '문외한의 수첩', '청란몽' 등 이육사의 수필 작품들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용택, 이병률, 이상, 정현종, 황지우, 허수경 작가의 작품 등 총 21종의 문학 작품이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약으로 처방된다. 고려대학교 축제에 방문하는 누구나 ‘마음약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진단하는 초진 카드를 작성 후 고민을 이야기하고 각자의 고민에 알맞은 문학 엽서를 처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