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의 인구 지형이 강산이 바뀌는 세월을 지나며 변화하고 있다.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거센 파고 속에서 꾸준히 유입된 외국인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며 단순한 ‘일손’을 넘어 지역 생존을 위한 ‘인구 방어선’ 역할에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국가통계포털(KOSIS)의 외국인 시군구 통계와 등록 외국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괴산군의 외국인(등록외국인 및 거소신고자 포함) 수는 2015년 904명에서 2024년 1,850명으로 증가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필수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104.6% 증가한 수치로 괴산군 인구 2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1,369명)과 2021년(1,262명) 연속 감소했으나 2022년 1,411명(11.8%↑), 2023년 1,683명(19.3%↑)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2024년에도 전년 대비 9.9%가 증가하며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괴산군의 외국인 유입 속도가 내국인 감소 속도를 상쇄하며 지역 소멸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금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단양군의 특성을 반영한 투자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체계와 주요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단양군 투자계획 전략과 기금 사업안에 대한 검토 및 평가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은 인구성과 중심으로 개편된 평가 기준에 대응해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정주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단양이 가진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전통무예 택견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체육을 통한 택견 보급을 위해 ‘2026년 택견지정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전통문화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참여 학교는 총 29개교로 유치원 13개교,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개교가 참여하며 전년도보다 4개교 증가했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참여 의사를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사업 예산은 총 7천5백만 원으로 수업 차수와 학생 수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학교는 수업 일정 조정과 운영 관리, 강사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집행과 정산 등을 담당하며 학교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택견 체조와 기본동작 중심의 실기 수업으로 진행되며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 소속 전문지도자를 학교 강사로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업을 통해 익힌 택견 체조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과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과 ‘신규과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총 87농가, 38.6ha 규모의 과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은 노후 과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종 갱신, 과원 정비, 재배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6억 6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농가, 31.1ha 규모의 과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과원 조성사업을 통해 17농가, 7.5ha 규모의 신규 과원 조성을 지원한다. 사업에는 2억 9천만 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이지플 등 우량 묘목 식재와 미래형 과원(고밀식·이축·다축 재배)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지원해 체계적인 과원 조성을 돕고 과수 재배 기반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과원의 체계적인 정비와 신규 재배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충주시 과수 산업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2026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기관·단체가 보유한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 신청 대상은 충주시에 소재한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직업능력개발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의 적정성, 전문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개 내외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강사비와 교재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수소·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차 정책에 속도를 내며 ‘수소·전기차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2월 말 기준, 지역 내 전체 등록 차량 12만4,084대 중 친환경차 비중은 수소차 678대, 전기차 4,990대 등으로 4.5%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2월 기준 3.4%에서 1년 사이 1.1.% 상승한 수치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해 2025년까지 총 92대를 친환경차로 교체했다. 시는 올해 전기차 1,500대, 수소차 94대, 전기이륜차 135대 등 친환경차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솔린·경유·LPG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매하고 전기차로 전환하는 경우 별도의 전환 지원금을 지급하며,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할 경우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차량 보급 확대에 맞춰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서충주 지역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추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지난 1월 발행한 도시 건강 프로파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충주시 건강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 건강 프로파일은 지역의 건강 수준과 건강 결정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맞춤형 건강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기초자료다. 이번 추진계획에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완화를 위한 건강마을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건강체험마당 운영, 건강도시 소식지 발행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도시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 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17개 핵심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참여해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1부서 1건강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충주시는 2022년부터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비전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추진 5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올해 2월 말 기준 충주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5만3,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26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이 충북에서 옥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에 공식 가입하며 모든 군민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 등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협의체다. 군은 이번 협의회 가입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사회안전망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보편적 복지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미 △전 군민 무료버스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복지·농업 연계 케어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본사회의 핵심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은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퇴원 환자와 고령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재명 대통령 복지 공약 1호로 채택되며 정책적 의미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협의회 가입을 계기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에 가입한 청주시는 올해부터 공예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와 창작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주한프랑스대사관 및 중국 징더전 타오시촨 아트센터와 각각 공예 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본 협약은 국제 레지던시를 통한 청년 공예가의 예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교류 국가 간 창작 협력은 물론 공예도시의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레지던시 사업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원년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첫 지원사업으로, 프랑스 파리 모빌리에 나시오날(Mobilier National)과 중국 징더전 타오시촨 아트센터(Taoxichuan Art Center)에서 진행된다. 국제교류에 참여할 인원으로 총 4명이 선발될 방침이다. 파리는 11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명, 징더전은 8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3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작가에게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2026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4월 24일부터 26일 사흘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상당구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주년을 맞은 올해 청주 국가유산 야행의 주제는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주 압각수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 및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역사의 흐름을 사계로 표현한 흥미로운 야간 콘텐츠를 통해 청주의 문화유산이 가지는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압각수를 비롯해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 중앙공원, 충북도청, 성안길 일원 등 원도심의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된다. 압각수의 전설을 담은 공연 ‘압각수, 천년의 약속’과 국가유산 야행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만보 챌린지 및 스탬프 투어, 자연물을 활용한 각종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야행은 11년 연속 개최되는 청주의 대표 야간문화 축제”라며 “봄밤의 정취를 담은 아름다운 원도심 문화유산과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해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