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군청은 12월 9일 '2025년 음성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의 연계·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안병권 교육장과 조병옥 음성군수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교육 현안 해결과 장기적 관점의 교육 정책 협력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추진 협의, ▲ 감곡중학교 차량진입로 연계 개선 협조,▲부윤초 이전적지 매각 추진일정 협의 요청, ▲ 2026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협조(안), ▲ 음성군 유·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홍보 협조, ▲ 충북혁신도시 학교 부족에 따른 개발사업 추진 지연 등 총 6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안병권 교육장은 “음성군이 지역 교육에 지속적으로 보여주신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은 학생·학부모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음성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는 12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지방규제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규제 운영 필요성 및 방안을 다루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중앙과 지방의 역할 재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북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에서 후원했다. 시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여러 연구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임현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규제혁신 및 중앙규제 권한이양 방안’을, △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중부내륙지역의 여건과 규제특례 필요성 및 특별법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임현정 연구위원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됐지만 여전히 중앙정부에 집중된 규제권한으로 지방정부가 주민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홍성호 선임연구위원은 중부내륙의 상당한 면적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국립공원 등으로 지정되어 중앙부처에서 중복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사례를 참조하여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방규제 혁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는 결핵 예방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seal) 모금 사업에 동참을 호소했다. 도의회는 9일 의장실에서 이양섭 의장과 안광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충북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에서는 7,500만 원(전국 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양섭 의장은 “서로를 생각하는 작은 정성이 모여 결핵을 예방하는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결핵 퇴치를 위한 범국민적 모금 운동에 도민들도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대국민 결핵 예방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제천시와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9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제천시장과 추진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시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원팀(one team) 대응체계’를 강조했으며,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과 제천의 역사적 피해 보상 측면에서 제천이 반드시 이전 대상지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철도화물 운송의 거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철도 정비인프라와 중앙선‧충북선‧태백선이 교차하는 중부내륙 철도교통의 전략적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량리역까지 1시간에 도달하는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향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통한 강호선 철도망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 등을 고려할 때 제천은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어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까지 총 3번의 엑스포와 13번의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천연물 산업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은 12월 9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2025. 진천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진천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과 진천군수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 사항을 발굴하고 교육·학예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6. 학생맞춤통합운영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진로‧스포츠 특화공간 꿈자람터 프로그램 운영협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사명 교육장은“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및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9월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김지혜)와 함께 ‘위기가정아동지원 기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학업 지속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진천 지역 내 초·중·고 30개 학교, 115명학생에게 상품권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경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의류와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기를 기대하고, 지역사회·학교·가정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증평군이 확보한 내년도 국·도비는 2026년도 본예산 기준 국비 821억 원, 도비 296억 원 등 총 1117억 원이다. 이는 전년 1103억 원에 비해 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 수도 함께 증가했다. 2025년에는 622개였던 국도비 사업이 2026년 예산에는 642개로 20개 늘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22억 원)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40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15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31억 원)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29억 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30억 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8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의 숙원이었던 윤모 아파트 정비가 포함된 농촌공간 정비사업도 4개 지구에 총 39억 원이 편성됐다. 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을 합한 의존재원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5년 2153억 원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8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에서 지역 교육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두 기관이 지역 내 교육문제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제천교육지원청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통학여건 개선 협조 요청 ▲제천교육지원청-제천시청 간 연간 일정 공유 협조 체계 구축 등 2건을 제안했다. 제천시는 내년도 학기 시작 전까지 기존 51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전체의 통학 여건을 고려한 통학지원 체계 마련 방향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농촌지역 폐교 위기 작은학교 지원 방안(봉양지역 공동일방학구 및 학교체육 특성화학교 지정 요청, 송학중학교 중장기 활성화 방안) ▲제천디지털전자고 부지 활용 다중 수요 통합고 설립 추진 ▲아동권리교육 참여 안내 및 홍보 등 총 6개 안건을 제안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한방·천연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기업성장과 판로 확대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제천시는 2011년부터 '글로컬 한방천연물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을 중심으로 클러스터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마케팅·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단계 사업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천시는 올해 한방·천연물 기업 6곳을 선정해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신제품 연구개발과 제품 개선을 지원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 인증·특허 취득까지 연계 지원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천시 대표 쇼핑몰 ‘한방바이오제천몰’을 중심으로 무료배송 지원, 온라인 광고, 홍보물 제작, 할인 행사 등을 통해 클러스터 기업들의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명절과 계절별 판촉 행사에는 다수의 클러스터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기업 간 협력과 역량 강화로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여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아동정책영향평가 교육 및 참여도 △이행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 중 최종 11개 지자체만이 선정된다. 군은 올 한해 동안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와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운영 등 안전하고 풍부한 놀이 환경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아동 권리 일반 원칙을 충실히 준수하며 정책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영향평가를 포함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