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옥천군 관내 이장을 대상으로 ‘2025년 옥천군 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이장 및 인솔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체험을 통해 이장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황규철 옥천군수와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특강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후 유공 이장 표창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9개 읍·면 이장들이 협력과 공감대를 다졌다. 김종범 회장은 “각 마을을 묵묵히 지켜오신 이장님들의 헌신이 옥천군의 힘”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으는 전환점이 되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마을 발전에 함께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장이라는 직책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자리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각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26 속리산축제’에 반영할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단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속리산축제의 운영 시기와 체계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축제 방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속리산축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속리축전’을 개편해 운영해 왔으나, 속리산 고유의 정체성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해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보은군은 관광 비수기에도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목표로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속리산 일원(충북 보은군)에서 펼쳐질 여름(6~7월) 또는 겨울(12~1월)을 대표할 축제 콘텐츠이며, 기존 축제와 차별성을 갖춘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310만원이며, 최우수 선정작에게는 200만원이 주어진다. 심사 기준으로는 독창성, 실현가능성, 관광객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전략사업인 ‘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새로운 경제 플랫폼으로 재구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일라이트 기반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의 성장 구조를 바꾸는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산업화-고도화-확장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 모델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산업 포트폴리오 확장, 지역균형발전 등 실질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올해 수상작을 ‘우수정책사례집’으로 발간해 전국에 공유할 예정이며, 영동군의 사례도 포함돼 타 지자체의 정책 설계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동군의 경제 전략을 새롭게 정립한 결과”라며 “지역의 잠재력을 산업의 언어로 다시 쓰는 작업을 지속해 영동군의 경제 지도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충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담은‘제15회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결정하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동형)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카메라 부문 271점과 휴대전화 부문 65점 등 총 33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휴대전화 부문은 누구나 손안의 카메라로 충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어 출품토록 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는 공개심사를 통해 카메라 부문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40점 등 총 51점을 비롯해, 휴대전화 부문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10점 등 총 1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카메라 부문 금상을 차지한 민창식 씨의 작품‘은하의 밤’은 수주팔봉에 쏟아지는 은하수를 담은 초현실적 풍광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휴대전화 부문에서는 김현옥 씨의‘악어봉2’가 악어봉의 풍광을 사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 동물복지 정책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보전·구조·진료, 사육환경 개선까지 동물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농촌지역 반려동물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유기동물 보호환경 개선, 반려견 여가공간 확충 등 생활 속 동물복지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 전국 제1호 거점동물원 ‘청주동물원’ 동물복지 선도 청주동물원은 2024년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국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며 동물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거점동물원은 △동물원의 역량강화 교육·홍보 △질병관리·검역 지원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기 위해 권역(수도·중부·영남·호남)별로 지정하는 것으로 청주동물원은 중부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 이는 동물원 운영의 철학을 전시가 아닌 생명 존중에 두고, 동물의 서식 환경개선과 치료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성과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시는 올해 스라소니사 리모델링과 무플론사 신축을 추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2025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상, 선도모델 협력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2관왕에 이어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 시군 선정까지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는 민간분야 노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시군에 대한 평가다.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과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 추진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가린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 투입 등으로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4년 우수상을,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의 결과로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이어 나가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에게 소득 기반을 제공하며,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27일 음성명작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102개소의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직업소개소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 관련 준수사항,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실무와 세무 교육 등 직업소개사업에 필요한 법령 지식부터 현장 사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대표자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여, 직업소개사업자, 구직자, 구인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직업소개와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과 직업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정기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사)새한국문학회가 주최하고 소월·경암문화예술기념관이 주관한‘2025 송년 문학의 밤’행사가 27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문학 활동을 돌아보고 문학인 및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니어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회원과 초청 문인들이 참여한 시 낭송회가 진행돼 풍성한 문학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올해 문학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김소월문학상 공로부문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 김소월문학상 공로부문 수상자는 이재영 군수가 선정됐다. 이 군수는 지역 문학 기반 확충, 문화인프라 활성화, 문학행사 지원 등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해온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문학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증평이 문학을 통해 더 풍요로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인프라 확충과 문학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증평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5일 국회를 직접 찾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단양군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예산 심사가 사실상 종반 단계에 접어든 만큼, 김 군수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이날 김 군수는 단양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을 차례로 만나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비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단양군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지금이 아니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설(142억 원)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426억 원) 등 3대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618억 원에 달한다. 김 군수는 각 면담 자리에서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단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고,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단양의 주민 안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27일 도쿄에 위치한 충청북도 일본전시판매장에서 충북 농식품 해외 바이어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일본 현지 바이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10개 기업이 생산한 17품목을 선보였다. 품평회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일본 내 유통 관계자 및 수입 대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 속에서 충북 농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바이어들은 충북 농식품이 일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맛, 포장, 가격 적정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대하여 제품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맞춤 전략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품평회 행사에서 도출된 바이어 의견을 기업에게 공유하여 일본 현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은 충북 농식품 수출의 22%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K-푸드 열풍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