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22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제2차 ‘아동+부모 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1차 교육은 11월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가 주관하고 경남여성가족재단이 후원했으며, 그동안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별도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나아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권리교육으로 기획됐다. 2차 교육에는 총 5가족 16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와 참여형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아동과 부모는 서로의 입장과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구체적인 방법, 아동이 가정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건강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법 등 가족 중심의 실천적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각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며, ‘상호 존중’이라는 가족의 핵심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nb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91건의 공모 사례 중 사전 서면평가를 통과한 13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최종 순위는 내용의 충실성, 청중 전달력 등을 평가하는 현장심사 점수(70점)와 사전심사 점수(30점)를 합산해 결정됐다. 창원시 발표자로 나선 윤정희 납세자보호관(세무6급)은 ‘든든한 납세자 파수꾼 납세자보호관, 납세자 권익을 PLUS하다!’를 주제로 선제적·적극적인 권리보호 노력을 통해 납세자 권익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사례는 △‘납세자보호관 현장 119’ 확대 운영 △지방세 불복청구 적극 지원 △출산·양육용 주택 및 장애인용 자동차에 대한 지방세 선제적 환급 추진 △SNS 시대에 부합한 맞춤형 홍보 실시 등이다. 시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권익보호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창원시자원봉사회의 2025년도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자원봉사자 시상과 자원봉사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기여한 15명의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들이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명자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여러분의 진심 어린 손길이 우리 사회를 더욱 빛나게 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창원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자원봉사회는 지난 1986년 10월 구성이 되어 현재 의창구·성산구 15개 읍·면·동 6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24일 창원시가 팔룡터널 사업 재구조화를 위한 동의안을 제출한 가운데 최소운영비용보전(MCC)에 경남도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제148회 정례회를 앞두고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 외 의무부담 및 변경 실시협약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동의안은 팔룡터널의 운영 재구조화를 위해 MCC방식으로 변경하고, 2047년까지 교통량에 따라 창원시가 352억~594억 원(연간 16~27억 원)을 부담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손 의장은 팔룡터널의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경남도도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2007년 11월 20일 ‘마산~창원간 연결도로(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약정서’를 체결할 때 주문관청을 ‘경남도’로 지정했다. 이어 2011년 12월 30일 경남도가 ‘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도 2008년 9월 경남도가 선정했다. 특히 경남도는 팔용터널 건설보조금 50%를 분담했다. 손 의장은 “경남도가 팔룡터널 민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뱅크 집수리 봉사팀이 진해구 여좌동 소재 저소득 세대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천장 파손으로 어려움을 겪던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천장 보수는 물론, 낡고 훼손된 내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전등 등 전기 설비를 정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전문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한 명의 아이, 천개의 희망! 함께 키우는 돌봄으로 저출생 걱정 없는 창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중심기관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는 부모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 전 성장 과정을 함께한다”며, 초등학교 1학년 때 센터를 이용하던 아이가 대학 졸업 후 다시 센터 교사로 돌아온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지역 돌봄이 한 아이의 성장과 지역 정착에 장기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윤현숙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저출생은 결국 양육의 어려움과 직결된 문제이며, 지역아동센터는 그 부담을 나누는 가장 가까운 돌봄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에게 꼭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역 대표 프로농구팀인 LG세이커스와 협력해, 오는 11월 25일부터 창원투어패스(24시간권)와 12월 LG세이커스 홈경기 입장권을 결합한 특별 한정판 관광 상품을 100매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합 상품은 단품 구매 대비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창원투어패스 24시간권 1매와 LG세이커스 홈경기 일반석 입장권 1매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의 대표 스포츠인 농구의 열기를 직접 느끼고, 동시에 아름다운 창원 지역의 주요 명소들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체험형 상품으로, 관광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창원투어패스는 시티투어, 창원국제사격장 무료체험을 포함한 가맹점 30여 개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경기 관람 전후로 가로수길·마산합포구·진해구 일대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할 수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8월 NC다이노스 연계상품에 이어 12월 연말을 뜨겁게 달굴 LG세이커스의 홈경기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아동친화도시 창원특례시는 22일, 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남후원회(회장 박윤규)가 주관하는 ‘제6회 희망 나눔 걷기 대회’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걷기 대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기부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 코스를 걸으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챙기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전 세계 아동의 권리 보호와 교육 지원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KBS창원홀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2025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노동자·기업인 격려, 그리고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최근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과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희망드림 콘서트를 연계하여 진행했다. 행사는 창원지역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산재예방 홍보영상 상영 ▲‘안전은 생명’ 타올 퍼포먼스 ▲버튼대 점등 및 레이저 퍼포먼스 등 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으며, 박군, 원혁&이용식, 배진아, 송나윤 등 인기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산업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랑)가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고회는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연간 활동영상 상영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가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공동체 돌봄 확산을 위해 △여성리더십 향상 워크숍 △고흥군과의 자매도시 교류 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한부모가족 밑반찬 정기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진해군항제와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는 가족 체험부스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축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협의회는 축제 운영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 500만 원을 이날 저출생 극복과 여성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금은 관내 여성복지시설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