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10월 ‘이달의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시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4개 팀과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 MAMF 2025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 다양성 확산에 기여한 ‘인구정책담당관 외국인주민팀’ ▲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TF팀’ ▲ 파크골프장 관련 조례 개정과 예약·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 ‘체육진흥과 생활체육팀’ ▲ 다회용기 세척장 정상화 추진을 위해 노력한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 등 4개 팀이다. 또한 ▲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한 ‘재난대응담당관 하나 주무관’, 봉암연립주택 관련 기관 협업을 통한 지원대책 마련에 힘쓴 ‘도시재생과 안상현 주무관’이 함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수능일인 13일 오후 4시부터 관내 수능시험장 4곳과 용호동·중앙동·상남동·진해 용원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하여 그동안 수능 준비에 매진한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1388청소년전화’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약국, 택시회사, 학원 등 다양한 단체들로 이루어진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이날 지원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pc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1388청소년전화’를 홍보하고 번화가를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창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이 될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의 명칭 공모를 오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은 지상 4층, 연면적 3,556㎡ 규모로 북카페, 세대별 특화공간, 학습실, 요리실 등 다양한 학습시설을 갖추고 2026년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창원특례시 평생학습관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 창원시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8자 이내의 명칭과 그에 따른 취지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3차례 심사를 통해 총 15개 명칭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각각 대상 30만 원(1명), 최우수 15만 원(1명), 우수 5만 원(3명), 장려 1만 원(10명) 상당의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중 창원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명칭 공모와 관련된 모든 일정과 세부 사항은 창원시청 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시 아동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주관으로 운영 중인 ‘창원시 아동의회’는 아동이 직접 의견을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식 참여기구로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논의하여 10월 본회의에서 주요 정책 3건을 의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아동의원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복지여성보건국장 및 시 관련 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 아동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경청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의원들은 ▲버스 안전·편의 개선을 통한 아동친화적 대중교통 환경 조성 ▲학교 급식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위한 잔식 기부 활성화 ▲청소년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제도 기반 마련 등 3가지 정책을 발표했으며, 관계기관 및 부서에서는 아동이 제안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답변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 막바지에는 ‘아동 의견 존중 약속식’을 통해 정책 이행 관계기관 대표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시정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관리과에서 대형 화재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화재 대비 고도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과 임차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되어 실 화재 판별지능을 갖춘 적외선 다중센싱 디지털 화재경보장치와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은 2025년 7월 실시간 소방관리시스템을 설치하여 설비 이상 감지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화재감지 오인식률을 낮추고 안전한 도매시장 인식 개선을 위해 내년 상반기 내 적외선 다중센싱 디지털 화재경보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전기시설물 중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분전반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전반 내 튜브형 자동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있으며, 2025년 11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설관리를 고도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는 펫티켓 퍼포먼스와 댕냥이 음악회,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산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펫푸드와 펫용품 만들기, 펫티켓 실천 게임 등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과 길고양이 그림을 활용한 곤포아트 드로잉존과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댕냥이 플리마켓 등도 마련하여 반려동물과 관련된 가치와 소통의 장을 넓힌다. '반려식물 문화축제 : 도시농업 힐링팜 데이! 씨앗에서 식탁까지' 반려식물 문화축제에서는 ‘도시농업 힐링팜 데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팜투테이블 문화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촌 체험과 치유농업을 함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로 등록된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단감 출하철에 맞춰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열리는 공식 오픈행사에는 김종양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전홍표 창원시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강종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진 농협경남본부 부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박효도 북창원농협 조합장,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창원단감을 홍보하고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창원단감 팝업스토어는 ▲창원단감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식·나눔존, ▲지역 우수 단감가공품 12종을 선보이는 가공품 전시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체험 이벤트존 ▲지리적표시 브랜드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택배판매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창원단감과 홍보 캐릭터 ‘다니’를 활용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수도권 지역을 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올해 대비 두 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예산 1억 500만 원에서 7000만 원이 증액된 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소각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창원특례시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 처리함으로써 산불 발생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한편,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 영농부산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2024년 시범사업(1개팀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2개팀이 150농가를 방문하여 약 70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2026년에는 파쇄지원단을 4개팀으로 확대하여 약 1,400톤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단감을 포함한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산림연접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상생활력센터 조성 ▲화합의 마당 조성 ▲지역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이 있다. 진북면의 거점시설인 상생활력센터는 공사비 2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4㎡,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4년 11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건강관리실 ▲공유나눔실 ▲커뮤니티실 등 진북면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진북면 거점시설 준공 이후 2025년 하반기부터 상생활력센터를 중심으로 배후마을을 연결하는 기초생활거점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완료지구인 대산면 나눔문화센터는 11월 3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며, 동읍 다기능운동장도 11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 2026년에는 북면 마금산 커뮤니티센터, 진전면 향토장터가 순차적으로 준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임직원과 포럼 참여를 신청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서의 정부정책과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제와 신영규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임수 상임이사는 발제에서 최근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 현황과 변화된 제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창원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해야 할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과 연대, 협력의 플랫폼”으로, “창원시는 이 사회적경제가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창원 사회적경제의 방향성과 실행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