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로 등록된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단감 출하철에 맞춰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열리는 공식 오픈행사에는 김종양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전홍표 창원시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강종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진 농협경남본부 부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박효도 북창원농협 조합장,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창원단감을 홍보하고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창원단감 팝업스토어는 ▲창원단감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식·나눔존, ▲지역 우수 단감가공품 12종을 선보이는 가공품 전시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체험 이벤트존 ▲지리적표시 브랜드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택배판매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창원단감과 홍보 캐릭터 ‘다니’를 활용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수도권 지역을 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올해 대비 두 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예산 1억 500만 원에서 7000만 원이 증액된 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소각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창원특례시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 처리함으로써 산불 발생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한편,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 영농부산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2024년 시범사업(1개팀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2개팀이 150농가를 방문하여 약 70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2026년에는 파쇄지원단을 4개팀으로 확대하여 약 1,400톤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단감을 포함한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산림연접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진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상생활력센터 조성 ▲화합의 마당 조성 ▲지역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이 있다. 진북면의 거점시설인 상생활력센터는 공사비 2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94㎡,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4년 11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건강관리실 ▲공유나눔실 ▲커뮤니티실 등 진북면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진북면 거점시설 준공 이후 2025년 하반기부터 상생활력센터를 중심으로 배후마을을 연결하는 기초생활거점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완료지구인 대산면 나눔문화센터는 11월 3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며, 동읍 다기능운동장도 11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 2026년에는 북면 마금산 커뮤니티센터, 진전면 향토장터가 순차적으로 준공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임직원과 포럼 참여를 신청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서의 정부정책과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제와 신영규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임수 상임이사는 발제에서 최근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 현황과 변화된 제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창원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해야 할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과 연대, 협력의 플랫폼”으로, “창원시는 이 사회적경제가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창원 사회적경제의 방향성과 실행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 및 ‘제13회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장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일(1978.10.5.)을 기념하고 자연보호 유공자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연보호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시의원,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자연보호헌장 낭독,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자연보호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는 창원특례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환경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지역 환경정화에 동참하고 환경부스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행식 자연보호연맹 창원시협의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원자력대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경상남도·한국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주요 원자력 유관기관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 ▲원자력대전 전시회 ▲해외 바이어 초청 원전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2026년 원전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57개 원자력 기업·기관이 참여한 ‘원자력대전 전시회’에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을 비롯한 K-원자력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한눈에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미국, 독일, 튀르키예, 인도, 필리핀, UAE, 베트남 등 22여 명의 해외 원전 바이어들이 참여한 수출 상담회는 국내 원전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공공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 및 업무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부서를 공공시설기획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건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사업 및 민간투자 기부채납사업에 대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사업 현황 및 자료 수집 ▲사업 단계별 점검 및 모니터링 ▲신규사업 컨설팅 및 직원 역량강화 교육 ▲업무 프로세스 보완과 관리 규정 법제화를 주요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4분기부터 공공건축사업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관련 규정을 법제화할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총공사비 20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맞춤형 업무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사업 관련 업무의 전 과정에서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공공건축물의 우수디자인 선정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공모 절차에 따라 당선작 선정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 설계공모는 두 건이 진행 중이다. 늘푸른전당의 ‘청소년 복합놀이·문화공간 조성사업’과 ‘(가칭)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사업'이 대상이다. 설계공모는 지난 9월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현장설명, 질의접수 및 답변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11월에는 작품접수와 당선작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소년 복합놀이·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성산구 두대로 97, 늘푸른전당 1층에 약 1,168㎡ 규모로 조성된다. 디지털 플레이존, 청소년 카페, 커뮤니티룸 등 다양하고 현대적인 청소년 문화시설을 포함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활기찬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칭)진동리 보훈문화관’은 낙동강 방어선 역사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국가 보훈의식을 고양하고자 마산합포구 진북면 삼진의거대로 395-10에 2~3개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실, 아카이브(기록저장소), 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역사와 교육의 장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부산항 신항 개발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추진한 명동2지구와 자은지구 이주단지 조성공사를 각각 8월과 10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5년 6월 부산항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연도마을 51세대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명동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 총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업비 전액은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하고 이주단지 조성 관련 업무는 창원시가 맡아 진행했다. 명동1지구(명동 35번지 일원)는 2021년 12월 준공되어 11세대의 이주를 마쳤고, 명동2지구(명동 22번지 일원, 21세대)와 자은지구(자은동 547-4번지 일원, 19세대)는 올해 조성을 마쳐, 내년 상반기에 이주민들에게 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이주단지 내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관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명동2지구에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경로당 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396번지 일원의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부지조성공사’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3월 시작되어 2026년 12월까지 715,903㎡ 조성 면적에 총사업비 6,643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 착공은 2022년 9월에 이뤄졌으며 2025년 말 준공 후,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관리 부서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는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도시개발구역을 해제한다. 같은 해 12월에 법적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업법인을 청산할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등 주요 공공청사가 입주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산장애인복지관 ▲안전복합체험관 ▲초등학교 ▲국·공립유치원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 ▲전기공사 공제조합 ▲한국소방안전원 등의 공공 및 교육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공동주택용지에는 6,0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의 주거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시기반 정비 및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