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용지문화공원에서 ‘2025 창원 북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 창원 북 페스타’는 식전행사로 창원의 책 선정도서 소개와 역대 북 페스타 스케치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의 무대와 마칭밴드 매드라인의 타악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에서는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공모전 및 독서릴레이 우수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양·허성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문학관, 지역서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43개소의 역대 최다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한 독서체험부스와 독서골든벨, 매직버블쇼, 음악 공연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 ‘2025년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통해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독후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올해 처음 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1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5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찬란하게 빛나는 창원의 겨울밤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점등식 현장은 행사 시작 전부터 열기로 가득했다. 싱어송라이터 ‘GRUHAN’과 파이어퍼포먼스 ‘불의정령’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고, 이어 열린 공식행사에서는 창원시립합창단과 뮤지션 ‘순순희’, ‘치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25 창원시 빛의거리’는 단순한 장식 조명을 넘어 겨울철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대형 트리 군락과 다채로운 빛의 구조물로 구성됐다. 특히, 설치된 조명과 구조물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빛의거리는 이번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광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일 마산합포구 합포수변공원에서 국화 향기가 가득한 가을 정취 속에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소상공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대잔치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한 손피켓 응원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서의 자부심과 상생의 뜻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창원경제’를 다짐했다. 이어진 2부 한마음대잔치에서는 장기자랑,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의 땀과 노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창원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내에 첨단 기술 기반의 “D.N.A.(Data, Network, AI) 혁신타운”을 건립하기 위한 조성 사업이 10월 3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사업은 2024년 1월에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신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어, D.N.A.혁신타운 건축을 통한 지역 내 첨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 해당 사업은 D.N.A.기업 집적화를 통해 자유무역지역뿐 아니라 관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여 새로운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D.N.A.기업의 기술력까지도 수출하여,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의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창원시의 기획연구보고서를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창원시가 협력하여 지난 9월 산업부가 기재부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2026년 말 개관 예정인 대상공원 맘스프리존과 관련해 창원시가 실현 가능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31일 촉구했다. 그러면서 손 의장은 “현재 계획대로면 용역, 설계, 예산 확보 등 어느 하나도 일정과 절차가 맞지 않아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지난 20일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에서 기업 명예의 전당 이전 추진 현황, 맘스프리존 향후 계획,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추진 현황,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진척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담당 부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2026년 11~12월 맘스프리존을 개관할 예정이라며, 내년 7~10월 50억 원 정도를 들여 내부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맘스프리존은 지난 7월부터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손 의장은 맘스프리존 담당 부서의 설명에 종합적인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서둘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손 의장은 주차 공간 마련에 대해 우려했다. 창원시는 인근 주차장을 활용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국가산단은 1974년에 조성되어 51년간 기계ㆍ방산ㆍ자동차 등 제조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나, 시설과 인프라의 노후화 및 최근 급변하는 국내ㆍ외 첨단 기술 변화로 인해 기존 제조업 구조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어, 미래 신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AI제조 기반으로의 빠른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재명 정부에서는 ‘AI액션플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추진방향을 의결(2025.9.8.)하고 AI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AI 3대 강국(G3)을 목표로 ① AI혁신 생태계 조성 ② 범국가 AI 기반 대전환 ③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 등 3대 정책과 12대 전략분야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AI기술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2025년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 정상 회의에서도 한국과 미국은 AI 산업 동맹 및 수출 통제협정을 체결하며,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제조 AI 메카’로 자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창원시 아동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는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창원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아동의회 의장의 개회사, 부의장의 경과보고, 3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별 상정 안건 발표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아동의회’는 창원시 고유의 아동 참여기구로 관내 거주 11세~18세 미만 아동 2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아동의 시선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아동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아동 2명의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3개 상임위원회[대나무, 오투(O2), 큰따옴표]를 거쳐 상정된 ▲아동친화적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 안전·편의 개선 방안 ▲학교 급식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위한 잔식 기부 활성화 방안 ▲청소년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제도적 기반 마련안, 총 3가지의 아동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표결을 통해 가결했다. 가결된 안건들은 시 관련 부서와 창원교육지원청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관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마련할 목적으로 C-블루윙 펀드 5호를 추가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C-블루윙 펀드’는 창원(Changwon)의 영문명 첫 글자 ‘C’와 창원의 젊음 생기를 뜻하는 ‘블루(Blue)’, 날개 ‘윙(Wing)’의 합성어로 창원 산업에 날개를 달아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은 시 고유 펀드의 명칭이다. 총 186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C-블루윙 펀드 5호 ‘경남-나우 경남지역혁신 투자조합’은 주요 투자 대상인 우주·항공 첨단 방위, 친환경 스마트조선 분야 등의 경남 지역 전략산업과 시스템반도체, AI ICT융합산업, 첨단제조 등의 경남 지역 미래신산업 기업을 포함해 창원시 소재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창원시 출자금 10억 원의 2배인 2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창원시는 3년에 걸쳐 1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투자 자금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했으며, ㈜경남벤처투자와 나우아이비캐피탈(주)이 공동으로 운용을 맡아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C-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29일 마산합포구 오동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화재 예방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698개소로,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698개소로,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다중이용시설 19개소와 공동주택 내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207개 충전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충전기 커넥터의 훼손 및 고장 여부 ▲전기차 충전기 안전 사용법 부착 여부 등이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실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충전기 관리가 미흡한 사업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은 31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자치행정국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의창구 북면 일대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 단감 수확과 선별, 운반 등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작업에 앞서 농가의 현황을 살피고, 농민들과 협력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수확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 실천, 도농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은 하루 동안의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공직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은 매년 봄과 가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