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27일 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공경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성인지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고위직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을 강조하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손태화 의장은 “고위직의 행동과 말 한마디는 조직 구성원에게 큰 영향을 미치므로 어디에서나 모범을 보이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신뢰와 존중이 살아있는 조직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맞춰, 축제장을 중심으로 한 ‘창원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한정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기존 순환노선 정류장에서 벗어나 ▲마산역 ▲마산어시장 ▲ 3·15해양누리공원(축제장)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 ▲ 저도 콰이강의 다리를 순환하는 코스로, 축제 관람과 함께 마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약 2시간의 체류시간을 제공해 국화 전시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정차지에서도 1시간가량 머물며 관광과 지역 상권이 함께 활기를 띨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번 특별노선을 통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관광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축제장과 주변 상권의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현장 매표와 온라인 예약을 병행 운영해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화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창원의 대표 가을 축제”라며, “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창원FC 홈경기에서 ‘창원 50인의 아빠단’ 회원과 그 가족이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 50인의 아빠단’ 자녀들이 창원FC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은 창원FC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등장하며 응원의 열기와 축구의 설렘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구성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돋보였다. 아빠는 물론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창원FC를 응원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 후 이어진 창원FC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은 참여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창원 50인의 아빠단’은 지역사회 내 아버지의 역할을 강화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창원특례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6일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 2025의 3일간 이어진 일정에 3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AMF 2025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교류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빈국 몽골을 포함한 21개국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주빈국으로 선정된 몽골은 몽골 대표 전통 행사인 나담 축제를 주제로, 씨름대회(부흐), 게르 체험 등 몽골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몽골 국립예술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무대로 구성된 특별문화공연은 성산아트홀 대극장을 관객으로 가득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세계 민속놀이 체험 부스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20주년 기념 부스는 지역 대학인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가 운영하여 축제의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가을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과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1축제장과 제2축제장은 각각 레트로와 뉴트로 콘셉트로 조성되어, 색다른 감성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은 레트로 감성의 국화작품 전시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메인테마는 ‘여행의 시작(Voyage)’로 공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국화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뉴트로 감성의 ‘구)홍콩빠 감성포차’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마산 앞바다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먹거리와 소규모 공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지난 24일 ‘창원시 예⋅결산 심의 역량강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의 재정운용 현황을 진단하고, 의회의 예결산 심의 기능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창원시는 복지예산이 전체의 41.5%를 차지하며 사회적 책임은 강화되고 있으나, 세입 증가율 둔화와 지방채 의존도 상승, 공공시설 운영적자 누적 등으로 인해 구조적 재정 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은 지속가능한 재정운용을 위한 세입 다변화, 성과기반 예산제도의 내실화, 보조금 및 행사성 경비의 합리적 조정 등을 주요 개선과제로 제시했다. 박해정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하고 점검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의회의 재정 분석역량과 정책평가 기능을 한층 강화해, 재정건전성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6일 용지동 가로수길 일원에서 전국의 어반스케쳐스 작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창원어반스케치모먼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의 가을, 관광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원에서는 처음 열리는 공식 어반스케치 행사다. 도시의 풍경을 직접 그리며 예술로 기록하는 형식에 창원관광 홍보를 더해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창원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가로수길의 카페 거리, 도시 미관, 가을 풍경을 자유롭게 스케치하며 창원의 경관을 만끽했고 ‘그림으로 기록하는 창원관광’을 경험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박성진 작가의 시연과 현장 강연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어반스케치의 매력을 직접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작품들은 ‘빅스케치’라는 이름으로 현장에서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 현장에는 창원관광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돼 관광 안내책자와 기념품 등이 배부되고, 창원관광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가로수길 일대 상인회와 카페거리 점포들이 자발적으로 음료 쿠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는 “따뜻한 보육으로 저출생 걱정 없는 창원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부모의 마음으로 돌보며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연합회는 최근 어린이집 현장에서 아동 수 감소를 직접 체감하며, 저출생의 현실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조미연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걱정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보육 현장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믿을 수 있는 돌봄과 따뜻한 보육 환경을 통해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창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보육교사 모두가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의 출생아 수는 2024년 1~9월 3,373명에서 2025년 같은 기간 3,457명으로 2.5% 증가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심과 노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캠페인에 관내 국회의원 5명이 정당을 초월해 함께 참여하며 사업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창원 2시간 20분’ 실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종양(의창구), 허성무(성산구), 최형두(마산합포구), 윤한홍(마산회원구), 이종욱(진해구) 국회의원 등 5명이 뜻을 모았다. 의원들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는 창원의 미래 성장축을 연결하는 핵심 국가사업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조속히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뜻을 함께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국회의원 캠페인에 이어 기관장·단체장·기업인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서울–창원 2시간 20분 시대’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높여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2025 제1회 창원합창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남국제합창조직위원회가 주최, 창원시합창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했으며, ‘창원을 세계적인 합창도시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 19팀과 초청 합창단 2팀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24일 공연에는 ▲창원은빛소리합창단 ▲벚소리합창단 ▲굿뉴스합창단 ▲라비타여성합창단 ▲함안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경남리틀싱어즈 ▲CW그린쇼콰이어 ▲창원교원합창단 ▲경남교원합창단 등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엄마가 딸에게’를 부른 경남리틀싱어즈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단이 함께 연합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감동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둘째 날인 25일 오후 5시부터는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창원시마산여성OB합창단 ▲창원필콰이어 ▲창원근로자합창단ASSA ▲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