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청소년과 청년, 시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2025 창원콘텐츠컨벤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단을 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체험과 지역 내 문화콘텐츠 기업·학교들의 홍보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스포츠 대전, 배틀그라운드를 게임종목으로 선정하여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솔로전과 듀오전에 참가하여 우승자를 가리며, 인기 인플루언서 ‘릴카’를 초청하여 함께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 매치도 준비되어 있다. ▲콘텐츠 강연, 청년 창업가인 박승규 ‘마사나이(MASANAI)’ 대표가 ‘지역 콘텐츠로 창업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가상현실 VR활용법’ 이라는 주제로 신경섭 ㈜더퍼스트팀 대표를 초빙하여 방문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드로잉 쇼, 닥터베르 이대양 웹툰 작가가 현장에서 생생한 드로잉을 시연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e스포츠 아카데미, DR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경남·충북청렴클러스터가 공동 개최한 ‘2025년 옴부즈맨 합동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과 충북 지역의 옴부즈맨, 시민감사관, 민간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이어진 마음,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옴부즈맨 및 시민 명예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토론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옴부즈맨 및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 백홍종 전 KBS 촬영감독의 특강 ‘아는만큼 보인다’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의 발제 ‘청렴 한국과 청렴 사회네트워크의 과제’ ▲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의 발제 ‘청년옴부즈맨 활동과 향후 과제’ 등이 이어졌다. 창원특례시 2013년도부터 제도화하여 현재 30명의 명예감사관이 행정기관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조사・제보와, 생활불편사항 건의, 제도개선 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포럼에서 특히 청년세대 옴부즈맨 활동 소개를 통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의원 오은옥)는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산업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전략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창원시 주요 산업 현황과 문제점, 타 지방자치단체의 미래전략산업 사례조사 분석 결과, 창원시 미래전략산업 대안 등의 연구성과를 공유했으며, 이어 질의응답과 향후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구책임자인 이석주 국립창원대학교 교수는 창원시가 집중 투자해야 할 산업 분야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로봇기술 등을 제안했다. 특히 AI 산업의 발전에 따라 에너지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과 부품 산업 육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오은옥 대표의원은 “미래전략산업을 발굴하는 것은 창원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원 산업의 재도약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기존 산업 기반을 고도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미래전략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10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어린이의 원활한 야간·휴일 진료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창원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의 평일 야간과 토·일요일·공휴일 진료 및 운영에 대해 창원시가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조례안은 지난 8일 산업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를 진료함으로써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종합병원 응급실 혼잡을 줄이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 안에서는 창원지역(서울패밀리병원)과 마산지역(양덕서울아동병원) 2곳이 운영 중이다. 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진해구에도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이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성 의원은 “최근 소아과 의사 부족과 야간·휴일 진료 공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소아 야간진료 보조금이 확대되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풍호동에 위치한 ‘진해아트홀’과 ‘진해아트홀도서관’이 2026년 9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시설은 약 17,000㎡ 규모의 부지 위에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연·전시·독서·학습·체험이 어우러지는 창원의 새로운 문화·지식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연면적 8,000㎡ 규모로 조성되는 진해아트홀은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1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최신 음향·조명 설비를 도입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무대 조성을 완료하고, 11월에는 무대 설비를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 공연을 열어 시설 안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질 없는 개관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후 2026년 5월까지 내부 인테리어와 사무공간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오픈하우스를 시작으로 진해아트홀은 본격적인 시범운영 단계에 돌입해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친다. &n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22일부터 7일간 상남동 구 대우아파트 재건축 건축물에서 화재를 대비한 실전 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 발생으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응원 협정 기관인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방대, 해군 제8전투훈련단, 미해군 진해함대 지원부대 소방대와 상호 소방 전술 및 기술 교류를 위하여 마련했다. 소방본부는 오는 22일부터 7일간 380명의 소방공무원과 해군 및 미해군 소방대원이 참여하는 실전 숙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전을 대비한 유리창 파괴 및 내부진입 훈련, 방화문 파괴 및 해제·개방 훈련이며, 특히 이번 훈련은 미해군 소방대와 해군기지사령부와 함께 재난을 대비한 실전 훈련을 진행하여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실전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재난 발생 시 한발 빠른 대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다 각도로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훈련 후에도 평가를 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위험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에게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마음 근육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반복되는 재난 현장 출동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불안·우울 등 심리적 위기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여 마음 근육 강화에 앞장선다.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여 각 소방 관서마다 지정된 상담사들이 소방관서를 찾아가서 심층적인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리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대원들을 대상으로 협약된 전문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위한 전용 하계휴양소를 운영하며, 주말에도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한다. 소방본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직무·직급·연령 등을 고려한 대상군을 선정하여 직원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모든 직원 간의 화합을 위한 체육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이 최우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아파트 등 주거 공간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충전 중 화재가 잇따르자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화재는 총 16건 발생했으며, 전동킥보드 9건, 전기자전거 3건, 기타 이동장치 3건, 전기오토바이 1건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전국통계 628건보다는 많이 밑도는 수치이지만 부산과 서울지역 아파트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창원소방본부에서는 스프링클러가 미설치 된 아파트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노후아파트를 대상 집중 홍보에 나선다. 소방서 전광판, 언론홍보, 아파트 내 전단지 배부, 자체 방송 홍보 등 생활 속 접점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에 나서며,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리튬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스마트폰 등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반면 부적절한 관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 창원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書)로청렴–온 김에 필사’를 운영한다. ‘온 김에 필사’는 9월 8일부터 일주일간 창원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시민들은 비치된 책갈피에 청렴의 고전 ‘목민심서’를 직접 필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이 집필한 대표 저서로,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와 올바른 행정 철학이 담겨 있어 ‘청렴의 교과서’로 불린다. 한편 성산도서관과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캠페인 ‘서(書)로청렴’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청렴도서 목록집 배부, 청렴도서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청렴 정신을 확산하는 열린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25만 7,150건에 1,33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17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신축 아파트 준공 및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금액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의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부과되고,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재산세액이 20만 원(본세 기준)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반반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모바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ARS 간편납부 서비스를 통해서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시는 시민들이 납부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해 납부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