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수산업과 어업에 대한 재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창원시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8일 밝혔다. 황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어업인과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업 경영인·종사자 등 수산인의 재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농어업재해보험법, 어선원재해보험법, 농어업인안전보험법에 따른 보험료 지원, 어업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복구 비용 지원 등이 해당된다. 황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수산업·어업의 재해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정안은 이날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황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폭우, 한파 등 이상 현상이 잦아지면서 수산업과 어업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마산회원구 양덕2동이 ‘우리동네 아이들의 웃음이 흐르는 산호천 생태학교’로 최우수상을, 합성2동이 ‘마을 路맨틱 데이’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여 창원시의 창의적 자치 사례를 널리 알렸다. 이어진 5일에는 우수동아리 경연에 참가한 성산구 중앙동 ‘블랙로즈’(라인댄스) 팀이 우수상을 ▲ 의창구 명곡동 ‘댄싱논스톱’(에어로빅) ▲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리사랑’(판소리)팀이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주민자치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창원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천아트와 풍선아트 체험을 진행하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창원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약 660명의 주민이 참여해 창원시 주민자치의 역량과 화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사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상반기 온라인투표는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36건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의 입상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례는 △Ⅰ그룹(본청) 4건 : ▲CCTV 영상정보 제공 온라인 시스템 혁신을 통한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서비스 인프라 확대 ▲폐현수막 새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으로 환경·경제·일자리를 동시에 잡다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 UP’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Ⅱ그룹(본청 외·지방공공기관) 5건: ▲비움에서 피어나는 배움, 폐교 활용한 ‘주남환경학교’ 조성 ▲덕동물재생센터 소각시설! 보조연료 바이오가스 전환으로 운영비 절감 ▲ 부서 간 힘모아, 15년 묵은 주차난 해소! 트럭 대신 안심을 세운 거리 ▲마산어시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의회 최정훈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지역 간 평생학습권 격차를 해소하고자 ‘창원시 평생교육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그동안 마산·진해지역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재 창원시 평생학습센터는 의창구(12개소)와 성산구(14개소)에서만 운영 중이다. 또한, 최 의원은 “실제로 2023년 4월에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를 설치 및 지정 운영에 대해서 강행규정으로 변경됐지만 창원시는 아직까지 조례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 개정안에 ‘읍·면·동’별로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거나 지정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현행 조례에는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하여 평생교육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라고만 돼 있다. 최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평생학습센터 추가 지정 운영을 통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다문화 문화체험행사 ‘한 걸음, 마중’을 동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동부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13일 오전 11시에는 다문화 그림책과 함께 현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동화와 음악’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랜드마크를 담은 모자 만들기’, ‘가을 페이스페인팅’, ‘세계 전통놀이존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 ‘다다다 다른 별학교’ 북트레일러 전시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인사는 영상을 상영해 색다른 볼거리도 마련했다. 9월 20일과 27일 오후 1시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를 함께하는 ‘이야기는 내 친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경 진해도서관과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9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제로페이 가맹점 중 파크골프장, 생활체육관, 수영장 등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상품권을 지원받는다.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기존 온라인·유선 접수 방식 외에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상품권은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등록 스포츠시설은 창원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도 동일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인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8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성수 식품 제조업소 등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에 소비가 급증하는 한과, 떡류, 튀김류, 두부류 등 성수 식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업소, 접객업소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가품질검사 적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및 조리시설 위생 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이다. 또한,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하여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병행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식품 구매 시 소비기한과 보관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를 당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돝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선 운영업체인 (주)돝섬해피랜드와 협의해 올해 12월 말까지 창원시민 등에게 도선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할인 대상은 ▲창원시민 ▲생일인 관광객 ▲돝섬 안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후 재방문한 관광객이며, 현재 성인 기준 1만 2000원인 돝섬 왕복 배편을 25% 할인된 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돝섬 방문일 기준으로 해당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현장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돝섬유원지는 복을 드리는 ‘황금 돼지섬’으로도 불리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안변 둘레길(1.5㎞, 40분 소요)을 산책하기 좋다. 아울러 나들이 가기 좋은 10월에는 가을 피크닉 이벤트, 돝섬의 스토리와 배경을 기반으로한 체험 콘텐츠 운영과 11월에는 국화축제 연계 포토존 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혜진 관광과장은 “이번 특별 할인 기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돝섬의 매력을 재발견하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돝섬 관광 후 인근 마산어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천주교 마산교구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마산교구는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 생명을 존중할 때 미래가 열립니다”를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생명 존중과 가정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과제는 모든 생명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바탕으로, 탄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생명 존중 실천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기도와 나눔 공감대 형성 ▲아이와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 등 생명 존중 메시지를 중심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교구장 이성효(리노) 주교는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안정적 환경과 희망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생명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종교계의 역할이 매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창원축구센터 등에서 ‘제16회 창원특례시장기 기관·기업체 및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양·허성무 국회의원, 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 입장상 시상, 시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축구를 통해 창원시 소재 기관 및 기업체의 노사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5개부(기관‧기업체 통합 1‧2‧3부, 청년부, 장년부)로 나누어 풀리그 및 토너먼트로 치러졌으며 총 24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구는 대표적인 팀 스포츠로, 화합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이 시대에 부합되는 생활체육이다”며, “그동안 다져온 팀워크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명승부를 펼쳐 주시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든 경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설들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