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위원회 및 TF팀'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웹 기반 통합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발 ․ 완료하고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원회 현황을 부서별 엑셀을 이용하여 관리해 왔기 때문에 전체 현황 관리가 어렵고, 일부 위원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해서 위촉되는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관련 부서 담당자와 3차례 회의했고 의견을 수렴하여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 주요 기능은 위원회 담당자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현황을 쉽게 수정하고, 중복 위촉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이력 비교를 위해 이력 관리 기능도 지원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위원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교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가 9월 15일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홍성천 KB국민은행 상주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 2억원, KB국민은행 2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2025년 총 출연금 상주시 10억원, 금융기관 10억원(iM뱅크 5억, NH농협은행 3억, KB국민은행 2억)을 바탕으로 올 한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24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6일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19기 상주농업대학 ‘양액재배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상주농업대학 학장인 강영석 시장 외 수료생 가족 및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교육과정 수료를 축하했다.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여 2024년 18기까지 793명을 배출했다. 올해 상주농업대학은 입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개강하여 총 26회, 연간 113시간에 걸쳐 스마트팜 기본 이론부터 양액시스템의 이해, 시설채소 병해충 관리, 선도 스마트팜 현장견학 등 양액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생은 출석률 80% 이상과 졸업시험, 분임과제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39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인 학생회장 사은제(사벌국면)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았던 자치회 임원 차성태(사벌국면) 외 2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농업대학 과정 중 학생평가에서 우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안동시는 지난 9월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과 함께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주요 연계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韓) 자원 활용 △3국 문화 비교․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동시는 앞으로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 추진될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은 안동이 지닌 정신문화, 음식문화, 놀이문화, 문화유산을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펼쳐 나갈 기회”라며,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3국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동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국제적 교류 속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오후 APEC정상회의 주요행사장 중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도지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건립 중인 만찬장 공사 추진 현황을 APEC준비단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만찬장은 이번 APEC에서 단순한 친교 장소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장소”라며, “성덕대왕 신종과 함께 신라금관특별전, K-POP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경북 경주만의 한국적 미를 살려, 세계 정상들에게 한류문화의 진수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APEC은 국가적으로나 국제정세 상황 등 아주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다. 미·일·중·러를 포함한 주요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번영의 APEC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남은 기간 경주에 머물면서 꼼꼼하게 준비 상황을 직접 챙겨 역사에 기억될 만한 가장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 화본마을에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낭만플랫폼 화본축제’를 앞두고 9월 16일 오후 2시 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 개최 열흘 전, 축제 전반의 기획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준비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본마을 축제추진위원회와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군위군청 관계자와 지역 전문가들도 참석해 축제 전반의 계획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축제의 기본 방향 및 취지 설명, 3일간 진행될 주요 프로그램 안내, 주민 역할 분담 및 안전관리계획 등 실질적인 운영 계획이 상세히 공유됐다. 특히, ‘꽃스러운 마을 축제’를 함께 만드는 주민들의 주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마을 공동체의 자발성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축제 모델로서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낭만플랫폼 화본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화본역 일원과 마을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유명 연예인 대신 사람과 이야기가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한양대학교 건축과 김재경 교수가 설계한‘경주 치유의 집’이 2025년 목조건축대전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상작은 목조건축의 치유적 공간 활용과 친환경적 설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경 교수는 2019년 상주시 낙동면 ‘세그루집’, 2022년 진주 ‘물빛나루쉼터’로 이미 두차례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그루집 설계 공로로 지난 2023년 상주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 교수의 건축적 성과와 상주와의 인연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편 목조건축대전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목조건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세그루집을 통해 상주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김재경 교수의 세 번째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성과가 우리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16일 서울에서 세계물위원회(WWC) 루이 포숑 위원장을 만나 낙동강 상류 관리와 물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은 안동댐과 임하댐 등 국가적 중요 기반시설을 보유한 도시로, 낙동강 상류 수질과 물 공급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물 관리와 수질 보전을 국제적 의제로 다루는 방안 ▲세계물위원회 주관 물 관련 회의 안동 개최 검토 ▲낙동강 수계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 전문가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어 권 시장은 같은 날 오후 8시(한국시간) 열리는 국제 웨비나에 참석해 ‘더러운 물(Dirty Water)’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물 관리 현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안동시를 중심으로 낙동강 수계의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세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시장은 “안동은 낙동강 상류 수질을 지키는 중심지로서, 국가적․국제적 협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가 물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영덕군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시설 화재 안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호텔 내 주요 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 확인과 실제 화재 발생 사례 공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관계자의 안전교육 적극 참여를 당부했으며,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역할 숙지 및 정기적인 소방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설별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병행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본부장 현장 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 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사용 홍보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도 방문 등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거시설,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 활동을 한층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동부·서부·중부 권역별로 '2025학년도 관리자(교감)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및 운동부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관리자의 사안 대응 능력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교육, 학교폭력 사안 처리 매뉴얼 안내, 운동부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대응,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예방과 대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법적·행정적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및 운동부 사안에 대한 종합 대응 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