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9월 2일 착공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3백만 원을 투입해 의성읍 중리길과 후죽1길 2개 구간 4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약 550m의 공급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4,30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가스 배관망 약 12km를 구축하고, 2,727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왔다. 현재 공급률은 약 41%에 달한다. 도시가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등유 및 LPG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로, 난방비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에너지 복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봉화군은 지난 8월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중부발전(주)와 함께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7일 열린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 활성화를 위한 상생소비 촉진 방안의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획재정부 이형일 제1차관, 한국중부발전(주) 이종국 기획관리본부장, 지역주민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중앙정부·공기업·지방 간의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세 기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명절 선물 및 기념품 구매 시 지역특산물 활용 ▲정부청사 내 직거래장터 운영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적극 참여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 소비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봉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공기업 그리고 지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의회는 28일 오전 연오세오호 행정선에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주, 김천, 구미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는 김선태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본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장들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공동 발전 방향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장협의회는 경북 남부지역의 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 경북 남부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함께 이루어나가자”라고 말했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과 균형적인 국가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 포항시의회를 비롯해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등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의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관계회복 생활교육 및 교원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구성원 간의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원의 생활교육 및 상담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1부와 2부 강의로 나누어 180분 동안 진행됐으며 1부 강의는 두호남부초등학교 하경태 교감이 맡아, ‘관계회복 생활교육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간·학생-교사 간 관계 회복의 실제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사과문 쓰기나 회복적 서클 등 실천 가능한 활동 중심 내용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구미원당초등학교 신동영 교사가 ‘질문으로 마음 을 여는 토크볼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상 담 교구인 ‘토크볼’을 활용한 활동들을 소개하며, 질문을 통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토크볼을 체험해보며 학생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받았다. 이는 세계 철강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철강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 지역정치권, 기업이 발 벗고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다. 시는 글로벌 공급 과잉,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포항 철강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는 판단 아래 지난 7월 18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5일 현지실사, 이후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포항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를 받게 된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서는 협력업체·소상공인에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억 원 한도에서 3.71% 금리로 2년 거치 5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7천만 원 한도에서 2.68% 금리로 2년 거치 5년 만기 대출을 제공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예천군은 28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둥지 배움터(자기주도학습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둥지 배움터 운영 및 미래 인재 육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 ▲진로 탐색 및 진학 지원 등을 공동 협력 과제로 삼아 예천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예천군은 예천읍·감천면·용궁면·풍양면 4개 지역에 ‘청소년 둥지 배움터(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설치하여, 예천읍을 거점으로 지정해 3개 면 지역을 총괄·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각 센터에는 학습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1인당 최대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진단과 맞춤형 학습계획 수립, 진로 및 정서 상담 등을 전적으로 코치한다. 이러한 과정은 EBS가 맡아 진행하며, 각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남관생활문화센터(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2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청송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막바지를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1차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야외 물놀이장 ▲공예·요리 체험 ▲어린이 인형극 ▲마술·마임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청송사계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이고, 공예·요리 체험 참여 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지역 동양화 작가와 함께하는 ‘수묵 이야기 체험’을 새롭게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2일과 3일 열린 1차 행사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남관생활문화센터의 특색 있는 공간과 청송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많은 관람객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조성한 백일홍단지 ‘산소카페 청송정원’(파천면 신기리)을 9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만5천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갖가지 색상의 백일홍을 식재해 매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려한 백일홍과 함께 어우러진 정원은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명품 포토존이 되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되며, 백일홍 꽃밭 산책길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상심한 군민들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며 “방문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지역의 힘이 되고, 재기를 향한 응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덕군은 8월 27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를 초청해 ‘제2의 인구, 영덕군을 구독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 대표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군민뿐만 아니라 영덕을 찾고 응원하는 외부 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지방정부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덕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기적인 공직자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현안 대응 역량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공직자 아카데미는 군정의 핵심 과제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습의 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부 역량을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받았다. 이는 세계 철강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철강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과 지역기업이 발 벗고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다. 시는 글로벌 공급 과잉,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 포항 철강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는 판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5일 현지실사, 이후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포항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강화된 정책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서는 협력업체·소상공인에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억 원 한도에서 3.71% 금리로 2년 거치 5년 만기 대출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