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 오전 육군 제8962부대 3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진병영 의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국장, 함양읍장, 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함께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고향을 떠나 지역 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추석 연휴에도 흔들림 없는 군사 대비 태세 유지가 곧 군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장하는 핵심임을 강조하며, 민·관·군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지역사회의 굳건한 방패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2일 오전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마약 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의 하나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과 오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함께 예방 활동에 나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제20회 함양산삼축제에서도 마약 퇴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홍보물(홍보 전단,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사회 만들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10월 2일 오전,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진 군수는 시장 내 제수와 생활필수품 가격을 세심히 확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군민들의 발길로 다시금 가득 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추석맞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2월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를 추진해 행사 기간 상품권을 최대 20%(15% 즉시 할인 + 5% 모바일 캐시백)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 30만 원, 모바일 7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 오는 5일까지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해, 지리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출신 향우인 박찬화 ㈜유아이엘 및 ㈜케이티씨 대표이사가 지난 9월 4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품질 혁신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산업훈장으로, 산업훈장 5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박 대표는 35년간 전기전자부품 제조업계에서 근무하며, 국내 최초로 휴대전화 ‘SIM Tray’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13건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신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최근 1,465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박찬화 대표는 고향 함양군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년간 개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5,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익명으로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고향 후배들의 학업 지원과 꿈 실현을 위해 박 대표가 꾸준히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2일 한들거점센터 앞 한들광장에서 열린 ‘한들산들 플리마켓’ 3회차 행사가 주민·상인·방문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3회째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함이번 행사는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자활센터,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용평리 한들마을협동조합, 소심마켓 등 지역 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개 부스가 운영돼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이 선보였으며, 약 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거리 공연과 하모니카 동호회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도시재생과 연계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일 안의면에서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농식품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리산홍화인(대표 박연숙) △인산가(대표 김윤세) 등 3곳으로, 산양삼 가공품과 배도라지생강즙, 도라지청 등 16종 농식품이 선적됐다. 수출 규모는 2억 1,000만 원으로, 제품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백화점 내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여주환, 차류 등 4개 업체 4억 4,000만 원 규모 수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성과로, 향후 40피터(ft) 컨테이너 1대 물량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2016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수출 품목을 발굴해 매년 연간 6억 원 이상의 규모로 꾸준한 수출을 이뤄내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함양군 페이스샵 운영으로 미국 내에 함양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이루어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해외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추석을 전후해 벌초·성묘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가피(검은 딱지)가 특징이며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치명률이 높은 위험한 감염병으로 주로 6~10월에 환자가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를 위해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반드시 옷을 잘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웰빙 작목으로 주목받는 늙은호박을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수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매되는 늙은호박은 푸른빛이 없는 단단한 맷돌호박으로,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전 읍면 지역농협판매장에서 100톤 정도 수매 예정이다. 가격은 5kg 이상 상품은 kg당 1,000원, 5kg 이하 또는 품질 저하 품목은 kg당 500원으로 책정됐다. 수매된 호박은 관내 다류 생산 가공업체인 ‘허브앤티’에서 전량 매입해 호박차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함양군은 늙은호박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가는 물론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늙은 호박 수매는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공산업 연계를 통한 판로 확대를 통해 함양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 마천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사업은 올해 상반기 서상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검사 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이 참여했으며, 14종의 의료 장비를 탑재한 특수 제작된 검진 버스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검진에는 총 47명의 군민이 참여해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검진 결과에서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마산의료원을 통해 통보되고, 함양군 보건소가 유선을 통해 개별적으로 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보건소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후속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민분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가 10월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군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배달앱은 낮은 중개수수료(땡겨요 2%, 먹깨비 1.5%)로 운영되며, 입점비·광고비·월 이용료가 전혀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사장님 지원금, 카드 당일 입금 서비스, 고객 맞춤형 리뷰 추천 등 다양한 경영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 혜택도 풍성하다. ‘땡겨요’는 웰컴 쿠폰팩 1만 6,000원과 월 최대 2만 3,000원 상당 무작위 쿠폰을 지급하며, ‘먹깨비’는 리뷰 이벤트, 무제한 상품권 선물하기, 미니게임 참여시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두 앱 모두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즉시 발급돼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형 공공배달앱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