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8일 오후 2시부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025년 함양군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활동 중인 청렴명예감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의 부패취약분야 중심의 감시활동과 현장 중심의 제보 및 제도 개선 제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자체 감사와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자체적인 부패 예방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현장 기반의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참여 강화를 위해 외부 감시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청렴명예감사관은 공무원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주민 불편 사항, 안전사고 우려 시설 제보, 제도 개선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렴명예감사관들은 함양군의 외부 체감도가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 분야에서 낮으며, 업무처리의 소극행정과 업무 투명에 대해 부패인식이 높은 것에 대해 인허가·보조금 지원에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제114회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에는 방송과 강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초청되어,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을 통해 가족·이웃·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따뜻한 소통과 배려, 그리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유쾌하면서도 감동 있게 전달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미 씨는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동양방송(T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저서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를 집필하는 등 방송과 강연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자치대학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양성평등의 가치와 군민의 지혜가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간부 공무원 회의체인 청렴누리실천단(부군수, 국장 및 전 담당관·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부서별 청렴 시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와 상반기에 진행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도출한 군의 부패 취약 분야와 관련해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전반적인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서 부서별로 올 한 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제도적으로 미비했던 부분과 운영상 드러난 취약 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군수는 “청렴은 모든 행정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8일 오전, 함양읍에 거주하는 신정찬·황보형랑 부부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신정찬 씨는“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가족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따뜻한 뜻을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 도모 및 자녀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200만 원, 총 600만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정하는 함양군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이다.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의 월 평균소득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4인 기준 792만 7,000원 이하)면서, 대학생 자녀의 2025년 1학기 성적이 평균 평점 ‘C+’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학교, 타 재단, 사업장 등으로부터 학자금 또는 장학금을 지급받는 경우에는 납부한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 금액 공제 후 지급한다.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녀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6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2025년 다볕골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다볕골청소년한마음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는 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동아리 20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진행된 축제는 가을 늦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무대와 공연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들락날락’ 체험 한마당에서는 사진 촬영 부스, 만들기 체험,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넘어 축제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안의면은 9월 5일 오전 10시 안의봉산파크골프장에서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의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안의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창단 인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서약식 및 지원금 전달, 친선경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학종 창단준비위원장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클럽 창단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회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거움과 위로, 격려를 나누는 따뜻한 모임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안의면과 지곡면에서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무더위 쉼터와 마을 현안 사업 등을 직접 점검하고,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경로당 식탁 및 운영비 지원, 바우처 택시 운행 등 주민 실생활 관련 행정 지원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먼저 9월 1일 열린 지곡면 간담회에서는 행복·정취·백일·남효마을을 순회하며 가로수 방역,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설치, 마을회관 수리, 하천 준설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9월 4일 안의면에서는 석천·관북·덕산·박동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 및 지중화사업, 버스노선 개편, 마을진입로 확장, 분리수거장 설치 등 정주환경 관련 현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관련 사항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간담회에서 확인한 사안들을 적극 수렴하여 신속히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사회단체들이 지난 4일 오후 함양읍 위천변 일원에서 여름의 끝자락에서 뜨거운 여름철과 휴가철 묵은때를 씻어내고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 자유총연맹함양군협의회(회장 직무대리 이상봉) 각 단체의 임원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교에서 인당교까지 위천변 일원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등 각종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에 힘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단체 대표들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애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다가오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사회단체에서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행정에서도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산악회 회원 50여 명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6년도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9월 5일 국회를 방문,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삼종 부군수는 우리군 지역구 의원인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 소속 경상남도 정정식·허성무 국회의원 보좌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신청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기존 폐기물소각시설의 노후화와 생활폐기물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과 4월, 8월에도 경남도와 환경부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백삼종 부군수는 “2030년 시행되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금지법을 앞두고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소각시설 설치 사업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기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