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소득특화지원사업’ 융자 지원 신청을 오는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득특화지원사업은 총 3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농업인의 경영개선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연 1%의 저금리 조건으로 융자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운영자금은 종자(묘), 농약, 비료 등 농업 재료 구매와 토지·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 관련 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개인 농업인은 최대 3,000만 원, 법인 및 생산자 단체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융자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은 심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업인은 오는 8월 말부터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여신 규정에 따라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지하 1층에 ‘함양군 작은미술관’을 정식 개관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이진우 함양예총 회장, 김동관 함양미협 회장, 군 부서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작은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군수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미술관을 둘러보며 군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작은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유건물을 활용한 작은미술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원,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3월 착공, 6월 20일 준공을 완료했다. 첫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서울 양천구 소재 목일중학교 아버지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남 함양군과 뜻깊은 인연을 맺었다. 함양군은 지난 6월 27일, 목일중학교 3학년 재학생 아버지들로 구성된 목일중학교 아버지회 회원 10명이 함양군에 총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함양군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재직 중인 허효영 주무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허 주무관은 목일중학교 아버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고향 함양의 매력을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제안, 이에 좋은 제도에 공감한 아버지들이 적극 동참해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버지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통해 함양의 특산물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허 주무관은 “함양은 지리산과 개평한옥마을 등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아버지회 회원들과 여름휴가 기간 중 함양을 방문해 ‘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을 목표로, 보건소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불소도포는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예방 치료법으로, 어린이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상식 OX 퀴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유치도 충치가 생기면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영구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교육으로 집중도와 효과가 높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사에게도 구강건강 관리법을 안내해, 가정과 기관이 함께 어린이 구강건강을 지키는 환경을 조성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3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훈시 및 직원 격려,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유공 기관 표창 1건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2건 등 총 3건이 수여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정 운영의 방향과 목표에 따른 군정 현안 추진의 적극성과 국도비 확보를 강조했다. 아울러“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달라”라며 “2025년 하반기 인사로 인해 업무 변동이 있는 만큼 철저한 인수인계와 빠른 업무 파악을 통해 안정적인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공직자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등 각종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해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한들 자율상권조합은 6월 28일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한들미(味)니포차’를 정식으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함양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한들 미(味)니포차’는 지난 6월 21일 시범 운영 당시부터 젊은층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700여 명의 이용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특히 누리소통망(SNS)을 중심으로 “함양에 이런 곳이 있어?” “데이트 명소 예약!”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젊은층 사이에서 빠르게 뜨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수도권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샤슬릭과 인생 육전, 흑돼지 삼겹살 등 창의적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풀밭에 누운 돼지’, ‘닭 치고 먹어’와 같은 재치 넘치는 상호가 젊은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개장식에는‘한들산들 플리마켓’과 거리 공연이 함께 열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6월 27일 ‘2025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안의면 용추농업회사법인(주) 양기조 대표가 생산한 용추쌀(백미)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함양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발하고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양기조 대표는 2007년 안의면에 용추농업회사법인(주)을 설립해 친환경 쌀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97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ha 무농약 벼를 신규 계약 재배해 연 550톤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3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과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을 병행해 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에 앞장서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유기농산물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함양 친환경 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신청을 6월 30일부터 받는다. 이번 융자 규모는 총 90억 원으로, 4년간 연 3%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상환 방법은 2년 거치 2년 균분 상환이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자금 및 시설현대화 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휴·폐업 업체, 지방세·국세 등 체납액이 있는 업체, 주점업, 게임장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융자 취급 금융기관(농협 군지부,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신협)에서 대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아래 접수처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7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내 농축산물 취급 업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군 관계자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가 합동으로 함양읍 일원에서 단속을 진행했으며,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의 안전 확보하고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함양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처벌 및 위반 사실이 공표된다. 또한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 방법 위반 시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엄격한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하연정 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허위 표시 사례로 인해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해 위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라며 “원산지 표기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함양군 농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25일 상수도통합관리센터에서 수도법 및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함양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원수 및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했고, 2022~2024년 3년 연속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보고 등 수돗물 품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함양군의 수질 상태가 양호하고,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생산능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정수장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통해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수돗물 생산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