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주민자치 맞춤형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배롱나무 50그루를 심으며 마을 경관 개선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안의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2명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정성껏 나무를 심었다. 배롱나무는 후암교에서 성북마을 입구까지 약 800미터 구간 하천을 따라 식재돼, 향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재된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개화 기간이 길고 매끈한 나무껍질과 화려한 꽃을 지녀 조경수로 인기가 높다. 박남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흘린 구슬땀이 마을에 대한 애착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라며 “안의면민으로서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의면 주민자치회는 계절마다 꽃길을 조성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제65회 안의면민체육대회 및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안의면체육회 주관으로 36개 마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경남도의원,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정광석·양인호·임채숙·정현철·권대근 군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으로 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안의면 두항마을의 강순분 씨가 장한 어버이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체육대회는 윷놀이, 축구, 승부차기, 족구, 콘홀 등 면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면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제65회 안의면민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많은 분이 함께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연일 안의면체육회장은 “각종 행사와 봄철 파종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제7회 팔령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위림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4월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 명의 내외귀빈과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동문들의 만남을 축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공로패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동문 간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성봉 함양읍장은 “팔령초와 위림초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우정과 애향심은 우리 함양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끈끈한 동문애를 바탕으로 고향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동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세대를 초월한 우정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앞으로 일부 동창회가 존폐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동문들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재)원방장학회(이사장 신평수)는 지난 26일 ‘2025년 마천초·중학교 총동문 대축제’를 맞아, 원방장학회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김흥식, 김갑수, 김양일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평수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후학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신 고(故) 박경호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원방장학회 설립과 운영에 헌신해 주신 세 분 수상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장학회를 통해 마천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복수 마천면장도 “마천면의 후진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원방장학회는 마천면 출신 고(故) 박경호 선생이 2008년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이자 수입을 활용해 마천초등학교, 마천중학교 출신 재학생 및 대학 진학자들에게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28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국비 사업 및 핵심 현안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함양군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국·도비 자체 보고회를 개최하여 총 70건, 4,704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중 ▲함양군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덕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덕전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대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남부 목재자원화센터 조성 등 국비 사업에 대한 재원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또한 ▲대전~함양~남해선 철도 건설 ▲지방도 1023호 미연결 구간 국지도 승격 및 구양~월평 정비사업 ▲동서 화합 물류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 ▲203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 유치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정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신성범 국회의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지리산 아래 함양 마천골을 뜨겁게 달군 ‘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산나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양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총 8,600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리산의 자연이 키운 두릅, 엄나무 순, 고사리, 옻 순 등 신선한 산나물과 흑돼지 등 지리산 청정 농특산물 판매액도 1억 5,7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됐다. 축제 첫날인 26일 오전 10시 10분부터는 풍물공연, 스포츠댄스,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펼쳐졌으며,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마천 총동문회 기수별 노래자랑과 가수 박현빈의 특별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마천 주민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이윤옥 국악예술단의 국악 공연과 초청 가수 정유근, 김정만, 임명희 등의 무대가 이어져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대형 흑돼지 공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재경 병곡면 향우회는 26일 오전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에서 병곡면 기관·사회 단체장과 재경 병곡면 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이한일 취임 회장을 비롯해 이혜숙 이임 회장, 김창진 병곡면장, 정병인 함양농협 병곡지점장, 하신효 병곡면 이장단협의회장, 김용원 병곡면 체육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혜숙 이임 회장은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이끌어주신 원로 선배님들과 동참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기관·사회 단체장님들과 향우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한일 취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각별한 노력으로 이뤄 놓으신 재경 병곡면 향우회와 우리 고향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에게 각각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2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함양소방서와 협력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및 농작업 사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 내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유입된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정확한 119 신고 방법 △농작업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곧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함양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 위림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용권)와 수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서영재)는 지난 26일, 각 모교에서 열린 총동창회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100만 원씩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문이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동창회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동문 간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 고향 발전 기여 등 ‘1석 3조’의 효과를 지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도 안내 및 신청 방법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5일 천년의 숲 상림을 방문하여, 지역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의 소비 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함양군은 거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진병영 군수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상림을 비롯해 함양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주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양은 물론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가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이승화 산청군수를 지목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5월 중 가족 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비롯해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64회 천령문화제 개최,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고 함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여 관광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