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복싱부 선수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박초롱(화순군청)선수는 여자-48kg급에서 Minakshi Minakshi(인도)선수에게 석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 +90kg급 주태웅(화순군청)선수는 Mamasoliev Khalimjon(우즈베키스탄)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경합 끝에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여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 약사회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21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약사회는 군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돌봄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아동·청소년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간 군산시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지원한 1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6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강종대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약사회의 꾸준한 나눔과 지역 사랑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추진 기관 표창(지방시대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균형발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에 대한 실적평가 이후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 및 균형발전 기여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철저하게 검토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곡성군은 지역자율계정부문 생활복지 유형으로 ‘들녘에 피어난 희망, 들말센터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농촌’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목사동면 들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곡성군은 5,411억 원 규모로 편성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3회 추경 대비 266억 원(5.18%) 증가한 것으로, 군은 연말 정리성 추경의 성격에 맞춰 민생 보완과 국·도비 변경분 반영, 현안 사업 마무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일반회계 세입은 241억 원이 늘어났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156억 원 증가해 농업·복지·교육·지역개발 분야 사업들이 추가로 반영됐다. 세출 편성에서는 보조사업이 20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농업 직불금, 농업기반 정비,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지원, 농기계 종합보험 확대 등 농업 분야 사업과 더불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신생아 양육지원금 추가 편성 등 복지 중심 사업도 포함됐다. 지역혁신중심대학(RISE) 지원, 간판개선사업, 도서관·문화시설 보수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반영됐다. 자체 사업은 약 32억 원 규모로 유기동물보호소 부지매입, 농업시설 보수, 옥과권 간판개선, 섬진강스테이 특화 프로그램 등 필요성이 인정된 사업 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곡성군은 4,679억 5,900만 원 규모로 편성한 2026년도 본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 예산은 전년 본예산에서 68억 원(1.48%) 증가한 수치로, 군은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재정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생 안정과 정주기반 확충, 포용적 복지 실현’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에 두고 예산 편성 작업을 추진했으며, 모든 부서의 사업을 재점검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 확보된 재원을 군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에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예산의 분야별 편성을 보면 이러한 기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은 총 4,486억 원 규모로, 사회복지 분야가 967억 원(2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농업 845억 원(18.8%), 지역개발 401억 원(9.0%), 일반공공행정 365억 원(8.1%), 문화관광 260억 원(5.8%) 순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군의 특성을 고려해 복지 예산을 최우선으로 유지한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는 21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8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 전남 한돈 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농가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한돈 농가와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상균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 청년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촌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협회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강위원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룟값 상승과 폭염 등 어려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 발표 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는 등 강력한 유치 의지와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세계를 밝히는 인공태양, 전남이 꿈꾸고, 나주에 품다’는 슬로건으로 약 1시간 동안 열정적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특히 “나주는 부지 안전성, 확장성, 산학연 역량, 정주 여건, 주민 수용성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남도가 제안한 나주 후보지는 화강암 기반의 평탄하고 안정적 부지로서 지난 50년간 지진,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 이력이 전무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정부가 요구한 기본 부지 50만㎡의 2배가 넘는 100만㎡ 이상 제공이 가능하고, 연접한 에너지 국가산단 등 주변으로 추가 확장이 용이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인근 실거주자의 100% 동의를 얻었고, 12만 나주시민 전체 지지 서명을 확보하는 등 전국 최고의 주민수용성을 갖추고 있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조기 건설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11월 2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3차 추경 심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간식비’ 1억 3,800만 원 증액에 대해 “아동복지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적극 환영했다. 이번 증액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지난해 대비 398명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이 부의장은 “이는 이용 아동이 398명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반영된 예산이다”라며 “추경 대부분이 삭감된 상황에서도 아동 간식비만큼은 증액이 이루어진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전라남도가 2013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체 사업으로 ‘아동 간식비 지원’을 시작해 단가를 지속적으로 올려 현재 7,000원까지 현실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부의장은 “다른 시·도에서는 하지 않는 사업을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것은 분명히 잘한 정책”이라며 “부족한 재정 여건에도 아동복지를 선도하는 전남도의 노력을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부의장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보건소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인 2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중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시민들에게 조속히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1일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과 6대 암(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의 하위 50%는 검사비가 무료다. 그 외 대상자는 암 검사비가 10%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초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전화와 우편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해 왔으며, 검진 기간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건강검진 미실시자의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1:1로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건강검진 항목과 검진 의료기관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의 배너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장애인의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으로, 바쁘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루다가 검진 기한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매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를 비롯한 전주시 청년정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소개됐다. 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등 청년정책을 집중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이번 엑스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된 것은 ‘청춘★별채’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26개 지자체 우수사례 중 주거 부문에 선정돼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주, 청년의 힘찬 비상, 별이 되어 날다’라는 표어 아래 청년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함께 사는 삶, 모두가 빛나는 도시 전주’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는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의 주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전주시 대표 청년주거정책인 ‘청춘★별채’를 비롯해 청년정책 전반을 여러 기념 굿즈와 함께 선보여 수많은 자치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전주시 홍보부스에는 경기도와 경북 영주,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