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유관기관 종사자, 노인정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중점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해시는 2023년 9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기반으로, 김해시만의 고령친화도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25년에는 22개 부서에서 총 2,8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생활 중심 경로당에 행복식탁 보급 ▲스마트 경로당 조성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경남K-패스) 등 69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회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장군차 문화사업 결과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장군차 문화사업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결과 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사)가야차인연합회 주관으로 가야문화축제 기간 ‘가야차문화 한마당 행사’를 운영해 장군차를 활용한 다도, 차 블렌딩 체험을 진행했으며 ‘제9기 김해 다례대학’을 개설해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 또 분청도자기축제, 지역문화박람회 등 지역축제와 각종 협의회, 기념식 현장에 장군차 시음 부스와 찻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장군차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군차 문화사업이 한층 더 내실 있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군차 문화의 품격과 정취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7일 오후 2시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스마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신 ICT기술로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경로당 112개소의 구축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인종합복지관 생방송 스튜디오와 112개 경로당에 설치된 시니어 TV의 생방송 시스템을 통해 1,000여명의 어르신이 온라인으로 동시 접속하는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되며 36개소 경로당을 우선 구축했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8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2억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76개소를 추가 구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방송으로 참여하고, 노래교실 등 여가 콘텐츠를 시니어 TV를 통해 수시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로 건강 관리를 하는 등 한층 높아진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대한노인회 이갑순 김해시지회장,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16일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송년행사 '기억해~ 2025, 기대해~ 202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함께해 온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용자와 직원,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마당, 공연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되어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참여마당에서는 노래자랑 ‘서부 노래방’을 비롯해 도자 모빌 만들기 체험, 타로상담, 둘레(헤어)살롱, 네컷사진 촬영 등 이용자가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선물 나눔 이벤트 ‘하늬선물마켓’에서는 푸짐한 선물 뽑기가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공연마당에서는 경남무형유산 제37호인 김해오광대보존회의 특별공연 ‘찾아가는 오광대놀이’를 시작으로, 복지관 평생교육지원사업 수강생들의 난타·텅드럼 공연과 동아리 ‘휠하모니’의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우체국은 지난 12월 16일 김해한옥체험관 내 복합문화공간 ‘명월’에서 느린우체통 김해 1호점 조성 및 지역 문화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우체국에서 제안한 느린 우체통 설치 사업을 김해 지역에 1호점으로 도입하고, 지역 문화콘텐츠와 공공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느린 우체통’은 방문객이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실제우편으로 전달되는 아날로그 감성 우편 서비스로, 디지털 시대에 잊혀져가는 손 편지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공 문화사업이다. 이번 김해 1호점은 책·쉼·기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명월의 공간 정체성과 느린우체통의 ‘기다림·기억·감성’이미지가 맞아떨어지면서 선정 됐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명월 2층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서가공간으로 재구성되어 느린우체통 체험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조일웅 센터장은 “느린우체통은 단순한 체험 콘텐츠를 넘어 김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개소 2년 차인 올해 이용객과 온라인 방문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동남권 대표 공예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센터는 지난해 문체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모에 선정되어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기획, 운영 중인 시설이다. 센터가 12일 발표한 ‘2025년 운영 성과’에 따르면, 올해 센터를 방문해 창작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한 총 이용객 수는 4,088명(11월 기준)으로, 전년(1,520명) 대비 약 169%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전년 1,573명에서 95,207명으로 약 60배 이상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공예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확장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디지털’과 ‘글로벌’양 날개로 비상… 공예 산업의 체질 개선 주도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첨단 디지털 장비 구축을 통한 교육 혁신,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이 주효했다. 센터는 도자 중심의 기존 인프라에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전국에서 10번째, 경남에서 가장 지방자치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발표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5년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해시는 기초지자체 시 단위 전국 10위, 경남 1위에 선정됐다. 민선8기 출범 후 2023년 15위를 시작으로 2024년 16위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김해시는 이번엔 사상 첫 Top 10 진입이란 결실을 거뒀다. 도내에선 유일한 기록이자 2년 연속 1위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공식통계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순위는 시·군·구별로 20위까지 발표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민선8기 김해시정의 경쟁력과 로컬 브랜드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7일 (재)동헌장학회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중·고·대학생 50명에게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 설립된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용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헌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4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기금지원 사업의 기금운용 투명성과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매우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 낙동강수계 3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 주민 지원,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4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환경기초시설 운영 2개 사업에서 1위를 하며 ‘매우 우수’에 선정됐다. 주민 지원 및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댐주변지역 등에 지원되는 사업으로 김해시는 평가대상이 아니다. 김해시는 예산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성과목표 달성 여부, 사업관리 적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침수 예방사업 규격 및 공법 변경으로 예산절감 ▲생물반응조 운영방식 변경 및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따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에서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2만 2,000여 마을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산불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행 실적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해 현판을 수여하고, 우수마을 대표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김해시 선정 마을은 진영읍 서구2마을, 대동면 시례마을, 내외동 51통, 북부동 감분마을, 불암동 배중개마을이다. 진영읍 서구2마을과 내외동 51통 마을대표는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김해시는 캠페인 참여 마을이 470개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마을이 참여해 모범이 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 참여한 모든 주민분께 감사드리며 내년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 기간에도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