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4일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하는 ‘사천 미래+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축산단체 사천시지부(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흑엽소협회)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과 시정이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축산단체 관계자들은 “현장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으며, 시는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축산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축산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축산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4일 오전 삼천포종합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천시,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 새싹지킴이병원 등 8개 유관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을 만들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아동학대예방주간에는 다중이용시설 홍보, 아동학대예방 대규모 인형극 및 마술공연,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사천시 공식 SNS·현수막·버스정류장(BIS) 홍보 등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존중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11월 19일이고, 아동학대예방주간은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꼭 필요하다”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체계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1일 보건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보건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증진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특강을 통해 건강증진사업 기획과 성과관리 전략,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사천시 우수사례’ 발표와 사천시보건소가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과 추진과정,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2026년도 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사천’ 결과발표회 '춤으로 만나는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아동·청소년 27명이 참여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이어온 창작 프로그램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역사·문화·지역 정체성을 과거-현재-미래로 잇는 흐름 속에서 펼쳐지며, 이를 다양한 장면과 움직임으로 표현한 창작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창작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과정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발표회는 지난 10일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시작했고,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동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삼천포 유람선에서 지역 주민 350여 명을 모시고 동서동민과 함께하는 선상 음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구, 색소폰 연주 등 흥을 돋우는 연주를 시작으로 가수 장미 등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유람선 관광으로 본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가 어우러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음악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하나 되어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번 선상 음악회는 유람선의 매력을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넓힌 의미 있는 행사로 동서동에 위치한 삼천포 유람선에 진행됐다. 김종구 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바다 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어떤 행사보다 즐거운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6년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경남 사천시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방사 사육 금지 명령’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에 걸쳐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조치다. 이번 금지 명령 시행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며, 적용 대상은 관내 모든 가금류 사육 농가다. 해당 기간 내 닭‧오리 등 가금류를 마당이나 논‧밭 등에서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이번 금지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천시는 위해 철새도래지 구역 인근 도로와 농가 진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출하 가금농가에 대한 AI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가금농가와 관계자는 반드시 시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행정명령(11건) 및 방역기준을 숙지하고 AI 청정지역 사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0일 사천문화재단 놀라운지에서 열린 '사천 문화예술교육, 도시를 품다'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천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천시의 중장기 문화예술교육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문화예술연구소 담쟁이 이훈호 대표가 좌장을 좌장을 맡아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과 새로운 도시전략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거점구축사업 김종필 총괄 기획자의 “담쟁이 프로젝트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고임팩트컴퍼니 고윤정 대표, 김영현 전 지역문화진흥원장, 지리산C협동조합 임현수 이사장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또한, 사천시의회 김민규 의원과 소소리 예술회 김미정 대표가 ‘사천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사천시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을 최초로 발표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사천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했다는 점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2025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여해 총 12개 홍보·판매 부스와 9개 지역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 단감, 유럽상추, 농수산물가공식품, 죽방멸치, 장류, 도자기, 공예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알리는 체험·시식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천지역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상품 설명과 홍보에 나서면서 제품 신뢰도 향상 및 신규 판로 개척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사천시 부스에는 연일 관람객이 몰리며 판매 실적뿐 아니라 도시 이미지와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 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전국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확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사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사천시민 및 지역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내에서 아웃리치를 운영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성폭력 위기(가능)에 놓인 청소년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고자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은 지역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 소개 및 사업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방문한 시민 및 방문객에게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방문객은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기회가 되면 센터를 방문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성폭력예방과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며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성문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을 하고 있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경상남도 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지도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성교육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와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선구)는 22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뻔뻔(fun)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청소년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우리끼리 미수다’는 직접 만든 소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진행했으며, 수익금 일부는 사천시에 기탁할 예정으로 행사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어린이집연합회도 함께 참여해 풍성한 활동을 선보였고, 사천시 생활동호회 회원들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은 참여와 소통이 어우러진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공동체 가치를 체험하며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구 회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형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