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입곡군립공원 산림욕장에서 ‘삶을 쓰다, 시로 피어나다’ 성인문해 시화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국가 및 경상남도 성인문해의 달 수상작 7점을 포함해 총 4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한글을 새로 배운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와 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엄마’, ‘가족’, ‘일상생활’ 등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특히 ‘엄마’를 주제로 한 작품이 가장 많아 눈길을 끈다. 글을 통해 사랑과 그리움을 표현하게 된 학습자들의 진심이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시화전은 뒤늦게 글을 배우며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문해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어 배움의 길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11월 8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 역량강화사업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12개 마을 및 2개 동아리 인적자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연과 성과발표가 이어지며,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센터 1층 야외공간에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 역량강화사업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지역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주민 교육과 마을 자원 발굴,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고원마을 국학기공 공연, 숟가락 난타 공연,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한 네일아트, 전통놀이, 파크골프, 유리공예, 연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강정 만들기, 압화 달력 꾸미기, 실크스크린 체험, 연잎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일 군청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제22회 경남자활가족한마당’ 개최에 따른 제6회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위원과 실무위원, 행사 주관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리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인파 사고 예방대책 ▲응급의료 대응 방안 ▲교통대책 ▲전기·가스 안전관리 등 주요 안전관리 항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행사 주최 측은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참석 인원이 1천 명이 넘는 큰 행사인 만큼,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주민편익 향상과 효율적인 행정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오는 11월 20일까지 함안군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주민 중심의 민원 해결이나 갈등 조정에 기여한 공무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한 공무원 등이다. 군은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우수공무원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7명의 공무원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이번 선발을 계기로 군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1월 ‘친절공무원’으로 환경과 김예슬(행정8급) 주무관과 건강증진과 박예림(보건8급) 주무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환경과 김예슬 주무관은 생활폐기물 처리와 단속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의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건강증진과 박예림 주무관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형평성 제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군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공직자로서의 모범적 품행과 성실한 자세를 갖춘 직원을 격월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직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함안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11명의 군민에게 ‘군민 으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민 으뜸상’은 각 분야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군민의 모범이 되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본보기를 세우고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구영자(가야읍 가야어울림협동조합 사무장) △김선희(칠원읍) △김형철(칠원읍 모범운전자) △황명선(함안면 신교이장) △김홍식(군북면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사무국장) △전시원(법수면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 법수면 회장) △강수현(대산면 신등이장) △이효성(칠서면 회문이장) △이종국(칠북면 성호이장) △박성하(산인면 체육회 이사) △정수분(여항면 여항산마을문화센터 사무장) 등 11명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 으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가 지난 3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56주년 경상남도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배한 농산물 21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내 18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회원들은 정성껏 생산한 쌀, 키위, 고구마, 양파, 마늘 등 다양한 농산물을 기탁했으며, 기부된 농산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문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상남도 농촌지도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농산물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정주채 목사, 회장 이성구 박사)는 올해 국가보훈부에서 선정한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손양원기념관 운영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안내 해설사 채용 운영사업을 통해 손양원 목사의 외손인 박유신 목사를 해설사로 위촉해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근무하도록 했다. 박 해설사는 어릴 적부터 손 목사의 삶과 신앙을 가까이서 보고 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해설을 전하며, 나라 사랑과 겨레 사랑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에게 손 목사의 숭고한 신앙심과 애국애족 정신을 일깨우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동네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은 손양원 목사의 출생지이자 성장지인 함안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고 있다. 함안은 경남에서 최초로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군 전역에서 열 차례가 넘는 만세운동이 이어졌으며 그중 칠원장터 만세운동은 네 차례나 있었다. 당시 손양원 목사의 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검도‧게이트볼‧국학기공‧궁도 등 31개 종목(정식 27개, 시범 4개)에서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함안군은 검도‧게이트볼‧국학기공 등 총 23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691명이 출전해, 6개 종목(궁도‧댄스스포츠‧배구‧축구(여)‧파크골프'이상 일반부', 국학기공'어르신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5개 종목(탁구‧검도‧국학기공'이상 일반부', 배드민턴‧축구'이상 어르신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개 종목(족구‧축구'이상 일반부', 궁도'어르신')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입장상 부문 최우수상과 국학기공 종목에서 장수상을 수상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생활체육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군민의 건강과 활기찬 삶에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국제로타리 3722지구(총재 김천식)는 지난 1일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2025 로타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22지구가 주최·주관했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윤영호 한국로타리100주년기념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3722지구 소속 6개 시군 11개 지역의 지역대표와 클럽회장,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클럽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운동회와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다양한 경기와 공연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며, 로타리의 단합과 협동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국제로타리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천식 3722지구 총재는 “로타리는 봉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단체”라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