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회에서는 군민 으뜸상, 우수기업인상, 모범근로자상, 장사업무 유공, 감염병 예방 유공, 화랑훈련 유공, 친절공무원상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한 직원과 군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주 열린 경상남도생활대축전과 함안애복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관련 부서와 단체에도 감사를 전하며, “두 행사가 군민의 참여와 협력 속에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또한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활동에 의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고온현상과 건조 일수가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임을 지적하고 “우리 군은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를 산불예방 집중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은 28일 박물관대학 수강생 및 관계 직원 70여 명이 충남 부여군 일대로 관외답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백제의 고도 부여의 유적과 문화유산을 현장감 있게 학습하고 지역사회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답사 일정에는 국립부여박물관,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낙화암 등이 포함되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2012년 고도(古都)로 지정된 부여를 답사함으로써 수강생들이 강의실에서 접했던 ‘백제 고도’ 개념을 현장과 연계해 생생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연중 기획공연 ‘라이브 인 이모션(Live in Emotion)’ 콘서트가 지난 10월 31일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회관 누리집과 전화, 현장 예매를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판매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함안군민의 높은 문화예술 향유 열기와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연에는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 ‘감성 보컬’ 서영은, 그리고 ‘차세대 보컬’ 최여원이 출연해 가을밤을 감성적인 무대로 채웠다. 조성모는 ‘투 헤븐’, ‘아시나요’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서영은은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최여원은 신예다운 신선한 무대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람객들은 “라이브 공연의 감동이 매우 컸다. 함안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자랑스럽다”(칠원읍 김○○ 씨), “조성모, 서영은의 무대를 직접 보니 학창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회장 조용찬)가 주최하고 여성회(회장 최미리)가 주관한 함안군 지방보조사업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법수면 강주회관, 대산면 사회복지관, 칠서면 용동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어르신을 마을회관으로 초대해 회원들이 직접 미역국, 불고기, 잡채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누는 자리였다. 3일간의 행사에는 회원과 어르신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는 조정련 법수면장, 안성희 대산면장, 배균종 칠서면장, 정주선 경상남도협의회 여성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미리 여성회장은 “작고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재료 준비부터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31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황철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으로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황철용 의원은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대상 정기교육 및 연수 지원을 통한 전문성 강화 ▲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 확대 ▲ 읍면 단위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 강화 및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함안군 사무의 공공기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말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젠더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안말남 의원은 젠더폭력이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자가 겪는 상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경상남도 가정폭력 신고 접수현황에서 함안군이 도내 10개 군 중 신고 건수 1위를 기록한 만큼, 피해자 보호 및 통합적인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유형별 전문 상담과 지원 강화 ▲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돕는 긴급 피난처를 확보 ▲ 젠더폭력 인식 개선 교육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안말남 의원은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젠더폭력으로부터 군민 모두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31일 함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철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낮은 장애인 고용률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인 직업재활 기능 강화 및 고용 연계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황철용 의원은 시각장애인이 함안군으로 귀향을 원하지만 구직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청 홈페이지의 글을 언급하며,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함안군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은 도내 15위 수준으로 매우 낮아, 장애인 고용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우선,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정기교육과 연수를 독려 및 지원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취업 지원기관과 지역 기업 간의 연계로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읍면 단위로 장애인 취업 상담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을 적극 홍보하고, 장애인 단체와 기업 간 간담회 및 구직박람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새시봉봉사단은 지난 10월 31일 군북면 지곡마을회관에서 ‘새시봉봉사단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생일잔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새시봉봉사단(단장 장점순)은 함안군 은퇴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실버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은빛 찬란한 소소소’라는 사업명으로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군북면 지곡마을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음악회를 열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참여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하루하루가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숙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새시봉봉사단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함안군지회와 지난 10월 31일 오전 11시 군청에서 단체 및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수태 함안군 행정과장과 이덕무 공무직노조 함안군지회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공무직노조는 지난 5월 임금, 근로조건, 후생복지, 노조활동 지원 등과 관련한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대비 기본급 2.5% 인상 ▲5년 이상 10년 미만 저연차 근로자에게 장기재직 특별휴가 5일 부여 ▲자녀 수에 1일을 더한 유급 가족돌봄휴가 확대 등이다. 이수태 행정과장은 “특별휴가와 가족돌봄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와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관광두레는 지난 10월 30일 가야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함안군 관광두레 지역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정책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속할 수 있고 활력이 넘치는 관광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해 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목표를 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함안군 관광교육과와 함안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주식회사 가야지, 주식회사 꽃초린두레, 주식회사 함안인, 주식회사 안녕아량, 더함안협동조합으로 총 5개 업체 대표와 구성원들 그리고 함안군 관광두레 최승일 PD가 함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년의 관광두레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체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함안지역 관광 도약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2026년 관광두레 사업 추진에 있어 지자체와의 사업 추진 및 기획, 주민사업체 간 상품 개발과 협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