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함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환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 전국 주요 유통업체와 소상공인 단체가 참여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군은 이번 국가 행사에 맞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안사랑상품권 결제 고객 대상 환급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모바일형 함안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환급금은 11월 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할인 행사로 9월 이후 구매한 모바일형 함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 수준의 실질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군민 생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5일부터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이 외에도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4세 이상 64세 이하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결혼이민여성) 중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양쪽 팔에 각각 접종하는 방식으로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전국 위탁 병의원과 관내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위탁 병의원 목록은 관내 마을 경로당 등 500여 군데에 게시되어 있으며, 함안군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함안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박수귀 보건소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단법인 서산서원(이사장 조양규)은 지난 25일 군북면 원북리에 위치한 서산서원에서 제5회 생육신 추모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상 학생과 학부모, 지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생육신의 고결한 충절 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공모전은 함안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문, 산문, 사진시, 단시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총 503명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8명, 장려상 52명 등 총 8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풍물패 ‘청음’의 가야고취대 식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다도 교실 운영으로 전통의 품격을 더했다. 수상작은 청소년들의 맑은 시선과 창의적인 감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양규 이사장은 “생육신의 굳은 절의와 나라 사랑 정신이 미래 세대에게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서원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문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은 지난 25일, 어린이 동반 가족 45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함안박물관 기획전시 연계행사 『함안박 디어 헌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전시 중인 『녹취록(鹿聚錄): 아라가야에 모인 사슴이야기』와 연계해 ‘사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슴모양뿔잔’ 토기 제작 시연, ‘토리를 찾아라’ 활동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은 ▲‘모루’를 이용한 ‘사슴 모양 현관 문종 만들기’ ▲물감 흘리기 기법으로 ‘나만의 사슴모양뿔잔 만들기’ ▲사슴 사냥의 도구인 돌 화살촉 만들기 ‘내가 최고의 사슴 사냥꾼’ 등 세 가지로 운영됐다. 토기 제작 시연에서는 45호분에서 출토되어 보물로 지정된 ‘사슴모양뿔잔’을 제작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토리를 찾아라’ 활동지 프로그램은 함안박물관 대표 캐릭터 ‘토리’를 활용해 박물관 전시 내용을 기반으로 한 퀴즈를 풀고, 퀴즈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함안과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유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0월 27일, 군청 군수실에서 양정수 경남안전기술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정수 대표는 과거 함안군청에서 근무했던 공무원으로, 현재 경남안전기술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그는 “함안군은 제가 공직 생활의 첫발을 디딘 곳이자, 항상 마음속에 고향처럼 남아있는 뜻깊은 곳”이라며, “비록 지금은 현업에 있지만, 함안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양정수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안을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신 만큼, 기부금은 함안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 사업에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올해 누적 기부금 2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담은 답례품 확대와 다양한 지정기부사업 발굴을 통해 ‘기부가 행복이 되는 함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5일, 고향을 방문한 재부산함안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재부산함안향우회 회원 150여 명이 ‘고향탐방의 날’을 맞아 고향 함안을 찾아와 진행됐다. 향우회원들은 함안의 주요 발전 현황을 둘러보며 고향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회원 5명이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에는 ▲이기용 회장(500만 원) ▲김윤환 고문·자문회장(200만 원) ▲이순도 부회장(100만 원) ▲안광원 선임부회장(100만 원) ▲홍상근 사무처장(100만 원)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향우회 관계자는 “멀리 부산에 있어도 늘 고향 함안을 생각하며, 후배 세대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로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향을 향한 애정과 관심이야말로 함안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며 “재부산함안향우회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연극 ‘사랑해 엄마’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혜련이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고, 동생인 배우 조지환이 함께 출연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큰 화제를 모았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연극은 생선 장사를 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억척스러운 엄마와 사춘기 아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의 의미를 진솔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함안군 가야읍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마치 제 어머니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났다”며 “엄마에게 전화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요즘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이 많지 않은데,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웃다가 울다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무대 위에서 배우들과 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2회 한인축제 농수산박람회’ 참가 성과와 함께, 가을철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박·단감 가공품, 전통 장류, 곡류 등 17종의 우수 농식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구매자 상담을 진행한 결과, 함안 농식품의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준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근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인한 벼 쓰러짐과 배추 무름병 등 농작물 피해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군 농가에도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공무원 한마음 워크숍 적극 참여 첫 번째로 공무원 한마음 워크숍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10월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거제 일원에서 4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 휴식 프로그램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소방서, 함안의용소방대, 한국전력 함안지사와 함께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등산객이 많이 찾는 입곡군립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실수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리며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였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31%, 쓰레기 소각 13%, 논밭두렁 농산 부산물 소각 11% 순으로 나타났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것인 만큼, 함안군은 등산객과 농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산불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라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한 ‘두근두근 미래 탐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천항공우주과학관과 박물관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직업을 살펴보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에서 여러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웠다. 이번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직접 보고 조종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고, 미래의 꿈과 직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직업체험이 아동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