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추진한 운영에서는 물가안정 캠페인과 물가점검 등이 이뤄졌다. 물가안정 대책 일환으로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홍보했다. 특히 산청·단성·덕산시장 및 주변 상가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역상품권 이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점검에서는 가격 인상 자제 및 투명한 가격 표시를 당부하고 원산지 표시 준수 등을 확인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생활물가 상승으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의 정서 회복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정보관 조리과학실습실에서 실시하는 교육에서는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구성된 실습 중심과정으로 버터쿠키, 롤케이크, 머핀 등 다양한 제과 품목을 직접 만들며 기술을 익힌다. 특히 공동 작업과 완성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유도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경제적 자립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 유등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산 너머 친구들은 산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개발한 관광개틱터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4일부터 19일까지 남강 강변에 ‘여행하세요.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더 빛나는 산청이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를 담아 관광개릭터를 수상 전시한다. 특히 두 차례 큰 재난을 극복한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산청을 홍보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청군은 관광객 발길을 붙자기 위해 반값 여행 상품 ‘산청에서 1박해!’,‘웰니스 광역시티투어’를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 풍성한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유등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재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군민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가 산청을 찾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 자원봉사자들이 오랜 기간 활동한 기록들이 전시됐다. 특히 전시를 통해 고령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사례와 성과를 직접 살펴보며 세대 간 자원봉사 경험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조만선 산청군자원봉사센터장(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세대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환경미화원 유정우씨가 일본에서 열린 2025 IAPLC(The International Plants Layout Contest)에서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산청군에 따르면 전 세계 77개국 153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유정우씨는 ‘Stream(개울, 흐름)’을 출품해 세계 16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리산 자락 계곡의 흐름과 유려한 형상의 나무들에 영감을 받아 수조 안을 재현해 국내 출품작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목의 흐름과 결을 살려 자연의 일부로 느껴지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우씨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쿠아스케이프는 어항 속에 수초, 바위, 유목, 모래 등을 배치해 자연 풍경을 재현하는 신흥 예술 장르다. 아쿠아리움 수조부터 최근 유행하는 테라리움까지 우리의 주변 일상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다. 유정우씨는 유명 아이돌 그룹 뮤직비디오 배경 연출 및 여수 아쿠아리움 수조 시공에도 참여하며 기량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산청군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정우씨는 신안면 외송리에 전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우리 엄마 최고!’ 공연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오후 2시 30분부터 막이 오르는 이번 무대는 신비한 요술봉을 매개로 아이와 엄마가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상상 속 설정을 통해 두 세대가 서로의 감정과 입장을 깊이 들여다보고 생각을 바꾸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아이의 눈으로 엄마의 무게를, 엄마의 눈으로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난으로 침체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복원하고 바쁜 일상에 묻혀 잊기 쉬운 가족 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작은 쉼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은 전 연령 무료 관람이며 포털사이트에서 산청문화예술회관 검색이나 QR코드를 통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입장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으로 연말정산 시기와 가까운 11월과 12월에 집중 기부가 이뤄짐에 따라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품,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숙박권 등이다. 모집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개인)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산청군청을 방문해 혁신단체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업체 정착도, 신뢰도,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능력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들에게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날 산청시장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협, 시장번영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산행 및 지역 축제에 따른 안전수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 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유괴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쏟았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덕산시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승화 군수는 “추석 명절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일부터 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국경일과 기념일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제77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제4357주년 개천절(10월 3일), 579돌 한글날(10월 9일)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 전 부서와 읍면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국기선양 시범마을 및 주요 도로변 가로기 게양으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운동을 위해 공공기관 청사와 도로변 태극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해 훼손·오염된 태극기를 정비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운동이 나라 사랑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다시금 깨닫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30일 이승화 군수가 추석을 맞아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무료 중식 나눔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직접 소불고기와 탕국을 배식하며 안부를 전했다. 또 식사 후에는 복지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엔청복지관은 본관에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인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직접 만든 송편과 전을 재가 장애인과 주민들과 나눴다.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는 온누리 상품권(100만원)을 후원하고 음식 배달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