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한국한봉협회 함양군지부는 2월 19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당면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백승철 지부장은 “최근 기후 변화, 밀원 감소 등으로 인해 한봉 사육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함양의 산과 숲을 지키며 토종벌 산업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토종벌 가치 확산을 위해 농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여건 변화에 대응하자”라고 말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관내 토종벌 농가의 경영 및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사업 지원, 병해충 방제약품 공급, 사양 관리 교육 등 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대한민국 실크 산업의 중심지인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진주실크박물관에서 개관 기획전 《비단, 삶: 생을 수놓다》를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진주실크박물관은 지난 2025년 11월 6일 개관한 실크 전문 문화시설로, 100년 진주실크의 산업사와 생활 문화, 예술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파노라마 영상실 ▲체험교육실 ▲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돼 전시와 교육, 체험이 결합한 실크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 삶 속에서 이어져 온 실크의 문화적 의미 조명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비단, 삶: 생을 수놓다》는 탄생과 혼례, 사회활동 등 인간의 생애 속에서 실크가 지녀온 상징성과 미적 가치를 조명하고, 전통 직물로서의 실크가 현대 디자인과 패션 속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있는지를 함께 보여준다. 특히 전통 복식과 생활 문화 자료, 예술 작품, 현대 디자인 작업을 함께 구성해 실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 전통 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제2기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제2기 시민참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시민참여단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도와 역할 인식을 높여 능동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2기 시민참여단은 시민 39명으로 구성됐으며, △돌봄 △안전 △일자리 등 분야별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여성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단장 및 분과장 선출과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시와젠더 이미원 대표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의 참여가 곧 여성친화도시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참여단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최근 수산자원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어업인들의 감척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국·도비 예산 87억 원을 확보해 ‘2026년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인 20억 원 보다 4.3배나 증가한 수치로, 통영시가 경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국비 61억 원과 도비 26억 원을 확보한 결과다.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영세어업인들의 가장 관심 있는 해양수산사업 중 하나이다. 최근 유가상승, 어획량 급감 등의 열악한 어업상황 속에 감척 희망 어업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예산부족으로 어촌현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작년에는 신청어선 95척 중 예산 부족으로 인해 단 15척만 선정됐으나,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 확보로 약 60여 척 내외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대상은 통영시 연안어업 허가를 취득한 10톤 미만 어선 소유자로, 신청자격은 신청 개시일을 기준으로 선령이 6년 이상인 어선을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소유(공동소유인 경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나동연 양산시장은 19일 관내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양산시에도 이번달들어 2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예방활동과 초동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나동연 시장은 산불방지태세 등을 보고받고 산불대응센터 운영상황과 산불진화인력 근무체계, 산불진화장비를 직접 점검하면서 철두철미한 산불대응체계 유지를 주문했다. 특히, 산불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상황실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또한, 산불 드론 감시단과 불법소각 영농합동단속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날씨가 따뜻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는 2월부터 군부대, 경찰서, 관내·외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거창사건’은 6·25 전쟁 중인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 병력이 공비 토벌을 목적으로 주민 719명을 학살한 사건이다. 이후 재판을 통해 국군의 위법 행위를 인정받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슴 아픈 기록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거창사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그동안 경남 및 대구 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구성으로 신청 인원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군부대, 경찰서, 인근 지자체 등으로 장소를 확대해 ‘함께 기억하는 역사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부터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갈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며, 거창사건사업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승주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역사를 바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최근 B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비누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합천군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6년 6주차(2.1.~2.7.)에 외래환자 1,000명당 128.5명으로 전국(52.6명)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며, 이번 절기 유행기준(9.1명)보다 높은 수준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가정 등에서 지도해주시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 직장 등에서도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신학기 대비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방문 전 의료기관, 보건소에 잔여 백신 확인 후 예방접종을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당신의 고향사랑기부가 거창을 설레게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 및 면 소재지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며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 참여를 홍보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현장 상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기부 방법을 직접 안내해 큰 관심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거창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동행”이라며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금된 소중한 기부금은 거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의미 있게 사용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농업인 6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 후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명률이 약 20%에 이르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성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작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장협의회는 2월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고성군이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배삼태 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이 참석해 2026년도 이장협의회 주요 현안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 임원 선출,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회칙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협의회 운영을 위해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그 결과 감사에는 김만룡 개천면 이장협의회장이, 사무국장에는 김찬식 대가면 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회칙 개정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각 마을 이장들의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있어 협의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배삼태 지회장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주요 안건을 차질 없이 처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