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6억 5900만원을 확보했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공모에서 산청읍 옥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46억 5900만원, 도비 19억 5400만원 등 총 244억 3300만원을 투입, 지역의 역사·문화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중심·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체류 인구 22만명 유입을 목표로 ‘산청둘레, 여기둘레’라는 독창적인 도시 브랜드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산청만의 정체성을 담은 체류형 관광 거점 공간과 도심 둘레길을 조성해 외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스며들게 할 계획이다. 또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심 상업지 테마거리를 만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 호우·폭염 대비 방재시설을 구축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산주와 임업인, 석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 지원사업 전반을 안내하기 위한 ‘2026년도 산림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산림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산림경영·임산물 소득 증대·산림재해 예방 등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경영 지원사업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지원 △임업대학 운영 △산림병해충 방제과 산불 예방 대책 △산지 일시사용 관련 인허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사업별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을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향후 산림사업 추진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산림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과 현장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안내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도 산림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중교육장에서 49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0년에 개설해 올해까지 9기 교육을 마친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는 유럽의 다축수형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한국과수기술(前경북대 사과연구소)과 협력해 현장 전문가의 알찬 강의와 선진지 견학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외축 재배체계와 달리 사과나무에 2개 이상의 원줄기가 있는 다축수형은 노동력과 생산비 30%이상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체계이다. 거창군은 이번 수료를 통해 새로운 재배체계인 다축사과 전문인력 384명을 양성하게 됐으며, 수료생은 향후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을 신청할 자격을 얻게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9기 과정을 수료한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지역 사과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서 현장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7기에 도입한 다축사과 재배기술로 10년간(2020년~2029년) 국・도비 등 368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한 지체·시각장애인 4세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과 주거 여건을 고려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미끄럼 방지 바닥 시공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출입문 및 욕실 구조 개선 등으로, 가구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개조 공사가 이뤄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택 개조 사업이 장애인분들의 일상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7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관내 주민자치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함께 만드는 마을, 함께 성장하는 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샴푸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발굴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정종수)가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세대에 라면 260상자(컵라면, 일반·짜장라면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매년 연말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해 온 아동위원협의회가 올해 역시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세트로 구성해 아이들이 겨울철에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정종수 회장은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이 지역 아동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아동위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연계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옥상 및 대강당 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2026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설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고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옥상 및 대강당 보수공사가 진행된다. 공사 중에는 낙하물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해당 기간에는 시설 이용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안내된 기간 동안 방문 및 모든 프로그램 이용을 중단하며, 공사 완료 후인 2026년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설 보수공사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드리는 점 깊은 양해를 구하며, 이번 공사로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8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군청을 찾아 사랑의 쌀(10㎏ 600포)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사회복시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쌀은 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지난 2008년 조용기 목사의 성역 50주년을 기념해 설립됐으며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운영 경과와 2026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8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26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긍정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또 2026년 신규 사업(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등 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영철 산청부군수(위원장)는 “올 한 해 진행한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아동 청소년 분야 사업이 피부에 와닿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만 12세 이하의 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가정 아동과 가족이 주요 대상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6억 5900만원을 확보했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공모에서 산청읍 옥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46억 5900만원, 도비 19억 5400만원 등 총 244억 3300만원을 투입, 지역의 역사·문화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중심·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체류 인구 22만명 유입을 목표로 ‘산청둘레, 여기둘레’라는 독창적인 도시 브랜드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산청만의 정체성을 담은 체류형 관광 거점 공간과 도심 둘레길을 조성해 외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스며들게 할 계획이다. 또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심 상업지 테마거리를 만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 호우·폭염 대비 방재시설을 구축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