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협력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합적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지역 협력 지원단으로 참여 중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기아 대책 경남아동센터 등 6곳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과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향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망을 확대해 지원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특히 사각지대 위기 학생 발굴 체계 구축과 학교 현장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앤트, 외식명가 삼산정,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10개 기업과 울산항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등 2개 기관으로 총 12곳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한해동안 현장실습 운영, 취업 지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펼치며, 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역 산업체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현장실습, 취업 연계, 산학 공동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대강당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함께 전국 학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자녀 진로 교육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울산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자녀의 진로에 학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사회 진로 교육 방향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불확실성 시대, 학부모를 위한 자녀 진로 교육법(레시피)’를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진로 교육정책 설명, 전문 강사 특강, 학부모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야기 마당 형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교육부 최선영 연구사가 교육부의 진로 교육정책을 설명했고, 이어 울산교육청 임정택 중등교육과장이 진로 교육정책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협업, 소통과 공감 능력, 윤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교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가능 법안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지난 2일 열린 정책공감회의에서 최근 학교 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의결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회 교육위에서 의결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폐쇄회로(CC)TV 필수 설치 장소에 교실을 제외했지만, 학교장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의견을 듣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천 교육감은 “교육이 이뤄지는 장소인 교실 내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면 악성 민원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라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위축되지 않고, 소신껏 자신감 있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교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는 학교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이번 법안은 출입문과 복도, 계단 등 학교 안팎 주요 공간에 폐쇄회로(CC)TV를 필수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교실까지 폐쇄회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경남 지역 교사 5명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수준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부 포상으로,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30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강호영(사량초), 구은복(관동초), 손윤수(한산초), 우현주(함안중), 하지범(동부초율포분교) 교사 5명이 경남을 대표하여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과학 교육 정책과 교원 전문성 강화 노력, 디지털·탐구 기반 혁신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남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교원 연수 강화, 탐구·융합 기반 연구 지원, 디지털 기반 과학 수업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수상 교사들 역시 각자의 학교 현장에서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 혁신을 이끌어 왔다. ■ 강호영(사량초)·구은복(관동초) 교사 – 과학 문화 확산․탐구 수업 혁신을 이끈 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오전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유·초·중등 전문직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정책의 이론적 이해와 실천적 사례를 연결함으로써 전문직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동수영중학교 이다혜 교장이 강사로 나서,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포함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상세히 소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 설명으로 시작하여, 현장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과 선도학교 운영 우수 사례 공유로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토의를 통해 참여를 극대화하고, 현장에서의 정책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직들의 학교 현장 통합지원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가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은혜)은 오는 5일 오후 2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수 이무진과 함께하는 ‘수능 이후!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랜 기간 학업에 매진해 온 고3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수능 이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독창적인 보컬과 깊은 감성으로 사랑받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해, 섬세한 연주력으로 인정받는 밴드 ‘히미츠(HeMeets)’와 함께 힐링의 무대를 전한다. 진정성 있는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는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콘서트가 오랜 시간 수고한 고3 학생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수능 성적표를 받는 날에 열리는 만큼,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충분히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욱 담대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오는 5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교육공무직원 파업 대비 업무처리 매뉴얼’을 마련, 지난달 27일 일선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처리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 파업상황실 운영, 직종별 파업 대응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교에서 다수의 급식종사직원이 파업 참여로 급식이 어려울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빵과 떡, 음료 등 대체식품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소수의 급식종사직원이 파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식단 간소화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살핌 늘봄교실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원 등은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질없이 운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3일간 파업상황실을 운영하여 학교별 파업 규모와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사안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와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학교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과 ‘AI·데이터 기반 부산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두 축을 중심으로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 지난달 24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학교 현장 교원과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역량 향상을 위한 진단 체계 구축과 미래 학교 실행 로드맵에 기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 발표에 따르면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의 CBT 문항 개발 방안’연구는 부산형 문해력·수리력 진단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문해력·수리력 개념 ▲CBT(Computer Based Testing) 기반 문항 형식 개발 ▲ 국내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정보와 자녀의 진로 진학 방향 모색을 지원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첫걸음, 성장과 진로를 함께 여는 예비 중학생 학부모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예비 중학생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정보와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는 현직 중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대현중학교 윤수민 교사가 ‘중학교 첫 봄, 성장을 준비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사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의 운영 방식,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과정형 평가, 자유 학기 활동 등 구체적인 학습 내용을 중심으로 중학교 입학 준비 이행안(로드맵)을 상세히 안내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