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봄철에 화려한 벚꽃 군무가 장관인 공군교육사령부의 부대 개방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시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봄 공군교육사령부를 개방해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진주시를 대표하는 봄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약 30분간 펼쳐질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타악 퍼포먼스·재즈밴드·팝페라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블룸(SKY BLOOM)’ 공연과 군악·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공군 장비 전시, 진주 관광 홍보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뜻깊은 봄맞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벚꽃이 아름답게 펼쳐진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천강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6회 천강문학상과 제10회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천강문학상은 의병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병장인 천강 곽재우 홍의장군의 나라사랑과 충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 수필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천강문학상 공모에서는 ‘시·시조·아동문학(동시)·수필’ 부문에서 의령·의병에 관한 작품을 1편 이상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천강문학상이 전국의 문인들에게 의령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16회 천강문학상은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 5개 부문에 총 1,266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6.152편의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전국의 기성문인이나 신인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심사위원들은 심사 전 충익사 사당에서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장령 및 의병들을 기리며 참배를 한 후 비공개로 심사에 임했으며, 심사과정은 엄중함과 기밀성을 요하며 심사에 공정함을 기했다. 수상자는 부문별 대상으로 시 부문에는 이혜순(경기도 안양시)의 '정암루', 시조 부문에 박진형(경기도 용인시)의 '나는 오늘도 외로움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박물관은 부산 개항 1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55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테마특별전〈부산 개항 150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근대 개항기라는 변화 파고 속에서 '국제 도시 부산'이 성장해 온 역동적인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기존의 유물 중심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이야기식 전개(스토리텔링)'와 '신복고(뉴트로)' 감성을 입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1876년 부산항 개항 15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개항 이전 초량왜관을 통한 국제 교류의 기반부터, 개항 이후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통해 형성된 ‘국제 도시 부산’의 면모를 다룬다. '초량화관도', '동래부산도병', '김준근 풍속화' 등 주요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영상 및 체험형 연출을 더 해 부산의 변화상과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과 카카오프렌즈의 개발자인 호조(권순호) 작가가 협력해 탄생시킨 '흥구(Heunggu)'와 '매기(Maegi)'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월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제7기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은 지난 2월 진주성 어린이 해설사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임명된 제7기 어린이 해설사들이 직접 안내를 맡는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진주성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시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탐방은 오는 4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진주성 내 문화유산을 북장대와 서장대, 촉석루 3개 코스(Course)로 나눠 각 지점에 배치된 어린이 해설사들이 릴레이(Relay) 형식으로 안내를 이어가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코스인 촉석루에서는 ‘김시민 장군 모형’과 ‘촉석루 모형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활동으로 참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해설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참가하는 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독일 베를린의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의 전통 실크와 유등 문화를 유럽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 전시는 유럽 순회 프로그램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첫선을 보인 뒤 6월 중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도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를 대표하는 실크 생산지로, 이번 전시에서는 실크 소재로 제작된 다양한 등(燈) 작품을 소개해 진주 실크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수천 개의 실크등을 활용한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들이 빛과 색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대형 실크등 설치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거울과 조명을 활용한 연출로 실크등이 만들어 내는 빛의 공간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관람객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사직단 보존회는 21일 오전 11시 상봉동 소재 진주 사직단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16회 진주 사직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향은 ‘(사)국가무형유산 사직대제보존회’의 집례로 전통방식의 원형대로 사직제를 봉행하여 진주 사직단과 사직제에 대한 의미를 더욱 빛냈다. 사직제는 토지의 신인 사신(社神)과 곡식의 신인 직신(稷神)에게 제를 올려 백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이다. 특히 농경사회였던 우리 선조들의 삶의 근본과 공동체 정신이 담긴 유서 깊은 의식이다. 이날 제향에는 이복용 사직대제보존회 이사를 비롯한 지역 유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초헌관에는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정종성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 회장, 종헌관에는 이상호 진주문화원 부원장이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를 올렸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 사직단은 일제강점기 이후 대부분의 사직단이 훼손·소실된 상황에서도 제단과 담장, 출입시설 등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는 장소로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1일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진주시 편’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진주에서 열려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현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봄기운이 완연한 남강 둔치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진주만의 정취를 한껏 살리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 3일부터 접수한 예심 참가 신청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선착순 300팀이 이틀 만에 마감됐다. 또한 19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예심에는 끼와 열정을 지닌 시민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쳐 최종 15팀이 선발됐으며, 본선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본선 무대에서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시 홍보대사인 오유진을 비롯해 박서진, 한혜진, 미스김, 영기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무형유산연합회는 소중한 무형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2026 사천무형유산축제’를 오는 29일 선진리성 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천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버나·죽방울 놀이 체험, 가산탈 만들기, 전어 모형 만들기, 판소리 수궁가의 소리 체험 등 지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사진 인화 머그컵 만들기, 핀버튼 만들기 등의 체험도 운영하여 특별한 기념품도 챙겨갈 수 있다. 체험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사천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선보이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천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무형유산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도내 10개 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함안군에서 시범운영 후 호응이 좋았던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올해는 20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5월까지 문화소외 지역인 도내 10개 군에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변사공연은 어르신의 오래된 추억과 감성을 불러내 삶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영화 상영과 함께 변사의 해설과 연기를 곁들여 관람의 재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일 거창군 문화센터에 첫 상영된 ‘검사와 여선생’은 전국에서 유일한 변사 최영준 씨가 참여해 해설과 연기를 선보였으며, 400여 명의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작은영화관 대관료 지원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군 지역 어르신의 영화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상영 전 웃음치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8개 시의 취약한 읍면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영화 상영’을 확대 운영해 문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의 대표 야간관광 명소인 '168 더 데크'가 2026년 첫 영화 상영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동구는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 '168 더 데크'에서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야밤상영관’의 첫 상영을 시작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영은 사전 예약 개시 후 단 20초 만에 전석 매진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는 '168 더 데크'가 동구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역시 개설 2주 만에 3천여 명의 친구를 확보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올해 첫 상영작으로는 감성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가 선정됐으며, 부산항과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영화의 감동을 더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젊은 층 관객이 다수 참여해 좌석을 가득 메웠고, 상영 전 인증사진을 남기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168 더 데크'는 탁 트인 전망과 이색적인 공간 연출을 바탕으로, 영화 관람과 북항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