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 수능종합상황실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가 25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부정행위 적발 건수는 지난해 18건보다는 7건이 늘어났다. 부정행위 내용은 △종료령 이후 답안작성 2건 △반입금지물품 및 휴대금지물품 소지 15건(전자시계 6건, 휴대폰 6건, 참고서 3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규정 위반 8건(2선택 시간에 1선택 답안 작성, 1선택과 2선택 문제지 동시에 보는 행위 등)이다. 부정행위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반입금지물품 및 휴대금지물품 소지로 나타났다. 특히, 졸업생들의 반입금지물품 및 휴대금지물품 소지(10건)의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원서접수 및 수험표 교부 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와 동영상 자료 홍보 등을 통하여 사전 교육을 했으나 개인적인 부주의 등으로 이를 위반하여 부정행위로 처리가 됐다. 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은 고등교육법 제34조제5항~제7항에 따라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고의 또는 중대한 부정행위의 경우 1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한다. 경남교육청은 수험생 부정행위의 유형을 분석하여 차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27개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학년도 하반기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현장 지원’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돕고,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방과후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유치원의 자율성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교실 수업 지원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의 실행력을 높였다. 방과후과정 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및 돌봄 활동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통해 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과 피드백으로 교원의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현장 지원은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과정 운영에 자신감을 가지고 유아들과 행복하게 만날 수 있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과 주례쌈지마을교육공동체는 오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주례여자중학교 강당에서‘제4회 아동・청소년 인권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운영된 ‘주례지역 학교 연계 학생동아리’활동의 결실로,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자율적 학생자치 기반의 인권교육 축제이다. 축제를 위해 주례지역 8개 초・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4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월별 정기적인 회의와 리더십 교육을 통해 축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준비해 왔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인권한마당’을 주제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중과 공감의 인권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에는 ‘59분 밴드’, ‘Prime’등 주례지역 초・중학교 학생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체험부스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인권체험(국가인권위원히부산사무소) ▲에코백 제작 ▲마음치유약국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 체험 스탬프 4개를 모으면 먹거리 부스(솜사탕, 떡볶이, 팝콘) 등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서부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봉삼초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초등학교와의 통·폐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영도지역 저출생 등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지난 9월, 봉삼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 통·폐합의 필요성과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학부모 대상 찬반 설문조사에서 50% 이상의 학부모가 찬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통·폐합이 결정됐으며, 20일간의 행정예고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검토를 거친 후 통·폐합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은 봉삼초등학교 학생들을 2026년 3월 1일부터 중리초등학교로 배치하여, 변화된 학교 환경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프로그램, 체험, 방과후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령인구가 갈수록 줄어들어 소규모화되고 있는 학교가 통·폐합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체육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체육교육과정 맞춤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체육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사 간・학교 간 자발적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하는 초・중학교에는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턴트는 초・중・고등학교의 체육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컨설팅 내용은 △체육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체육행정 △스포츠클럽 운영・관리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교수・학습 사례 △여학생 체육 및 지역 연계 체육활동 △학생선수 관리와 학교운동부 운영 등이며, 각 학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체육 교사들이 학교 체육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교사 간・학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이어지고 성장하는 학교체육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는 지난 8일 2025학년도 위캔두 주말학교 3기 학생들과 권역별 거점학교 소속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자신감과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 명사특강과 2부 힐링캠프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 박웅현 강사가 ‘나만의 별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관점과 진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힐링캠프에서는 팝페라 공연과 거점학교별 팀 활동 ‘창의골든벨’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온윤주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1월 22일, 29일, 12월 13일 총 3회에 걸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2025 부모와 함께 토요교실 2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예술(가야금연주, 우쿨렐레연주, 기타연주) ▲시각예술(도자물레, 색흙물페인팅, 가죽공예) ▲움직임예술(당구스타, 농구스타, 댄싱스타, 펜싱스타) ▲융합예술(카툰웹툰, 유튜브크리에이팅, 아로마테라피, 말랑쫀득 쌀베이킹) 4개 영역 14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체험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11월 20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모 1인과 자녀 1인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Eco0360: 땅·하늘·바다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융합형 체험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경남 김해시 뜨락영농조합과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등 2곳에서 진행한다. 뜨락영농조합에서는 대한민국 한식 대가 명인과 함께 김장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등을 체험하며 발효의 과학을 배우고, 인근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탐방을 통해 습지의 생태적 특징을 관찰한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기상과학 해설사가 진행하는 ‘날씨 여행자 오날씨’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날씨와 기후의 변화를 이해하고, 드론 및 항공 기상 체험으로 기상 관측의 원리를 직접 익힌다. 또한, 선택 프로그램으로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천체투영관 관람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하늘과 우주의 신비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연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7일 부산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School In a New Light’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직원의 수업 설계 및 학습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 코리아(Google Korea)와 공식 파트너사 포인투랩이 공동으로 참여해 AI 기술을 학교 현장에서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구글의 최신 AI 기술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크롬북을 통한 혁신적 교육 환경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복잡한 기술 설명 없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AI 교육도구 활용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Gemini 활용 실습 연수 및 공인 전문가 자격 과정’을 운영해, 세미나에서 소개된 기술을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연수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일시청소년쉼터는 13일 창원 시티세븐 내부광장 일대에서‘꿈 향해 Fly! 멈추지마 Try!’라는 주제로 수능 응시 청소년 응원·연합 거리상담을 펼쳤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정 밖·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도내 청소년쉼터‧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3개 유관기관이 거리상담에 참여했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쉼터 바로알기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캠페인(다트게임, 공감 메시지존 운영) △마약퇴치 예방 캠페인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또,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어묵·솜사탕 등 간식과 홍보 물품을 나누며 따뜻이 격려했다. 현장 일대를 순회하며 배회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견해 상담하고,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관련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합 거리상담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위기청소년들에게는 필요한 도움을 전하며 두가지 목적을 함께 이룬 뜻깊은 시간이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