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에서 조원영 합천박물관장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진행해온 소회를 얘기하면서 “이 문화강좌는 세계의 정치, 역사, 문화를 포괄적으로 섭렵할 수 있는, 다른 어느 박물관에서도 운영하지 않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이 강좌가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은 늘 박물관을 찾아주는 수강생들 덕분”이라며 열성 수강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신규 수강생들에게는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강식을 마친 후 ‘유럽연합과 브렉시트 – 영국, 왜 EU를 탈퇴하려고 하는가’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김동원 외래교수의 첫 강의가 이어졌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나라와도 무관할 수 없는 영국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소개하는 알찬 강의에 수강생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강좌는 세계 정세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들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EU, 중국, 일본의 사정을 살펴보고 우리나라는 향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고민해보는 6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1월 16일부터 7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내용과 관련한 한 차례의 역사문화답사가 예정되어 있다. 합천박물
이날 간담회는 공동위원장인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안철우 아림예술제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인사역 유치를 위한 그간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인사역 역사 유치의 당위성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역사 유치를 위한 군민 청원서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남부내륙고속 철도 역사의 위치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근본 취지와 고속철도로서의 본래 기능을 다 하면서 거창, 합천, 고령, 성주, 서대구 등 남부 내륙권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리고, 수도권의 국민들이 팔만대장경 등 수많은 국보와 보물이 있는 해인사와 남해안을 방문해 남부 내륙권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해인사역(구 해인사IC)이 최적의 위치라고 밝혔다. 구인모 공동추진위원장은 현재 연간 100만 명이 넘게 해인사를 찾는데, 해인사역이 설치되면 연간 150만 명 이상이 해인사를 방문하게 될 것이며, 가조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등 거창의 주요 관광지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내달 14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 예방, 건강증진 등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13만 원(보조 104,000원, 자부담 26,000원)으로 농협하나로마트, 스포츠용품점, 영화관, 사진관, 피부 미용원, 안경점, 목욕탕, 미용실, 찜질방 등 40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농촌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 만70세 미만(1950. 1. 1. ~ 2000. 12. 31.)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 후 카드를 발급하지 아니하거나,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본인과 배우자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초과자, 타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서(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
군에 따르면 올해는 292백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어 전년보다 100만 원 증액됐으며, 농가당 지원시설로는 철망울타리, 전기울타리로 설치에 드는 총비용의 60%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농작물 피해가 많은 지역의 권역별 공동 설치 및 인구증가시책을 반영한 귀농인, 세 자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토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군은 작년에는 138개 농가에 281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해 49명의 포획단을 편성해 집중 포획 활동을 추진, 멧돼지 개체 수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상황이 예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날 이정현 교육장은 인애노인요양원(거창읍 소재), 거창군삶의쉼터(거창읍 소재)와 거창노인전문요양원(거창읍 소재), 경천공간(거창읍 소재) 4곳을 방문하여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게 위문품인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정현 교육장은 “2020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서로 온정을 나누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고 전하며 “경제가 어려운 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에 거창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변함없는 관심에 매번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계셔 저희의 명절이 항상 인정으로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서로가 소통하며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양박물관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많은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 전통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 민속놀이 무료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체험마당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25일 설 당일은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윷놀이·제기차기·투호·딱지치기·굴렁쇠 굴리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박물관 2층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계서원에 대한 기획전시와 3층 상설전시실 등 함양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함양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하고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양박물관(055-960-5546)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스님),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회장 박수관), 불교신문(사장 정호스님), 불광미디어(발행인 지홍스님)는 1월 14일 농심호텔에서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업무협약식’을 맺고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개최를 공식화 했다. 부산불교연합회,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불교신문, 불광미디어가 주최하고 부산국제불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불교박람회는 7년간 해마다 새로운 문화상품과 기획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전국적 확산과 부산경남 불교계의 요구가 맞아 성사됐다. 부산국제불교박람회조직위원회는 한국 전통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관련 산업 진흥 기반조성, 양극화와 영세성이 중첩되어 있는 전통문화의 체계화를 통한 문화발전, 전통문화상품 유통망 구축, 명상프로그램과 템플스테이 등 콘텐츠 자원 활용 관광자원 확보 등 중장기적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불교도시 부산에서 불교박람회가 펼치게 된 것에 반가운 마음과 함께 사부대중을 위해 수준 높은 박람회가 열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좋은 평가를
(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후원한 이 날 행사는 미래 교육의 사회적 요구와 변화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데이터와 AI에 대한 교육적 고찰 필요성에서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선제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사진을 구축 중이다.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 날 행사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 소개 ▲AI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발전 방안 심포지엄 ▲참여기업의 기술 및 교육 비전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임완철 성신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은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인수 경남교육청 장학사, 조규남 삼성전자 선임 엔지니어, 백영상 SK C&C 수석연구원, 권태욱 선한인공지능연구소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AI, 빅데이터 시대 공교육과 기업의 상생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민간전문가들은 한결같이 “AI, 머신러닝이 가까운 미래에는 전문지식의 영역이 아닌 대중기술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인공지능 교육지원체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의 협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종훈 교육감은 &ldquo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납세자가 매년 6월, 12월에 납부해야 할 자동차세를 자진해서 미리 일괄 납부하는 경우 자동차 세액의 일부를 할인해주는 제도로 신청 가능 기간은 총 4회이며, 1월 중 신청·납부하면 연 세액의 10% 할인 혜택을 주며,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의 세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만약 연납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나누어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을 신청했었다면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연납 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되지만, 연납하지 않았던 차량이나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군청 재무과, 읍 · 면사무소 등을 통해 가능하며, 납부는 은행 창구 · 신용카드 · 가상계좌 · 위택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납부서가 없더라도 시중은행 ATM기에서 본인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부과된 세금을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강국희 재무과장은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연납 차량이 늘고 있는 추세&
연수 첫날인 13일은 ▲직원 간 인사 및 소개, ▲공직자의 기본자세, ▲정보보호와 일반보안, ▲기록물 관리 및 정보공개에 관하여 전 직렬 공통으로 실시하였고, 14일 부터는 각 직렬별로 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행정 직렬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학교회계의 이해, ▲공문서 작성 및 민원업무, 공무원보수업무, 교육공무직원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운전 직렬은 학교현장에서 현장 실습을 통해 ▲통학차량 운행일지등 각종 문서 작성 방법 ▲통학차량 자가점검 및 계절별 차량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정현 교육장은“처음 어떻게 일을 배우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당상한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 단추를 잘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항상 우리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앞으로 자기 맡은 업무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