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동시지방선거 도의원 출마예상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기존 도의원 두 자리가 한 자리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의 도의원 선거구 인구수 하한선이 상향되면서 기존 도의원 선거구 획정이 헌법불합치 결정 돼 거창군도 2개의 선거구가 1개로 축소될 위기에 놓였다. 헌번재판소는 2018년 6월 기존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편차를 4대1에서 3대1로 변경하라는 판결을 함으로서 2022년 1월부터 시행토록 돼 있다. 거창군의 경우 도의원 2선거구(거창읍상동, 11개면)가 인구미달에 해당 돼 1개의 선거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원 선거구 축소가 예상되는 지역은 도내에서 거창군을 비롯해 함안 창녕 고성 등 4곳이고 반면 선거구가 늘어나는 곳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으로 예상된다. 만약 헌법재판소의 판결대로 거창군의 도의원 선거구가 1곳으로 줄어들면 출마자들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고 손익계산도 복잡해 진다. - 관전 포인트 - 통상 도의원 역대 선거는 군수 군의원에 비해 관심과 중요도가 덜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12개읍면이 통합된 1개의 선거구에서 1명을 선출한다면 그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경남의 ‘소상공인을 돕자! 경남형 착한 임대인 운동 활성화’가 착한임대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골목경제 회복․경쟁력 지원사업 및 착한임대인 운동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9월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 대상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과 착한 임대인 운동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고, 1차 서면평가를 거쳐 골목경제 회복 분야 7건, 착한 임대인 분야 2건 총 9건을 선정하였다. 광역 시․도는 착한임대인 우수사례에 한하여만 공모 신청할 수 있었고, 경남이 광역 시도로는 유일하게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었다.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9건을 발표하는 ‘2021년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어 발표자료 구성 및 내용 등을 평가했다. 서면심사 점수와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이 지난 8일 ‘굉음유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하향 건의’ 국민청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굉음유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 하향 건의’ 국민청원 챌린지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14일 해당 건의사항을 직접 국민청원에 올리고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배달이 늘면서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주택가를 점령한 배달 오토바이의 불법 주행과 엄청난 굉음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상당히 늘어난 데 반해 현행 소음․진동관리법령에서 규정한 자동차․이륜차 소음 허용기준치인 승용차 100dB(데시벨), 이륜차 105dB(데시벨) 이하라 주민 체감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는 현 상황을 개선코자 하는 의도가 있다. 홍 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정 위원장도 이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이번 챌린지에 흔쾌히 동참했다. 정용환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과 더불어, 소음 허용기준치를 80dB 수준까지 낮춰, 굉음유발․폭주운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홍 구청장의 국민청원에 적극 동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0일 제21회 진주시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2021년 시민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시청 상황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 진주시민상 수상자는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영수 씨(남, 76세)로, 현재 해외한인무역협회 상임고문,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재,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포럼 공동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자는 진주에서 태어나 봉래초등학교, 진주중학교,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회장 재임 시절 진주상공회의소와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간 우호 협정을 체결하고 진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전 세계 38개국 75개 180여 도시의 언론사들이 모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에서 활동하며 고향인 진주의 명소와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주 방문을 추진하고 취재 지원으로 진주성, 촉석루와 10월 축제를 750만 재외 동포에게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탰고, 한류문화 전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CJ그룹과 진주보건대학 간 협정체결로 베트남 달랏대학교에서 우리말 보급과 문화 전파 공동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이진규 재경거창군향우회장으로부터 대형화분 56개(1000만 원 상당)를 1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진규 회장은 평소에도 고향사랑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화분은 가조면 중심상권 대로변에 설치했으며, 가조면주민자치회에서 국화꽃을 식재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진규 회장은 “내 작은 도움으로 고향사람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한시라도 내 고향 거창을 잊은 적이 없으며, 언제라도 고향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이진규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규 회장은 가조면 기리 학산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자수성가한 기업가로 이름나 있으며, ㈜아림항공해운 대표를 맡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어제 산업은행은 한국조선해양과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 기한을 네 번째 연장했다. 이번 투자계약 종결시한 연장은 올해에만 3번째다. 산업은행은 현재 거래 선행조건인 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심사가 지체돼 거래 종결이 늦춰지고 있다면서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그 사이 조선산업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지역경제는 코로나19와 더해져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대 조선을 경제기반을 두고 있음에도, 조선산업의 슈퍼사이클은 먼 나라 이야기로만 들린다. 이번 매각은 이미 약속을 네 차례나 어긴 실패한 매각이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는 2년 8개월 동안 묵묵부답이고, 유럽연합 경쟁총국이 우려를 표한 독점 불식 방안을 한국조선해양의 미제출로 심사조차 중단된 상태이다. 서일준 국회의원의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대정부질의에서 국무총리조차도 이 인수계약에 의문을 표하고 있고, 아무런 응답도 없는 이 매각 문제에서 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9월8일부터 15일 천릿길 도보행진에 이어 16일부터는 청와대 노숙투쟁에 돌입하며 온 몸으로 맞서 싸우고 있다. 조선산업의 슈퍼사이클을 앞두고 4차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민상심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히 심사한 결과 거창향교 어윤동 씨를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거창군민상은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적이 뚜렷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군민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어윤동 씨는 거창대성중·대성고등학교에서 24년여 간 윤리, 도덕 교사로 재직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야학 학교인 거창재건학교에서 교무주임을 맡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거창향교에서 소학, 명심보감 등 군민 인성교육 강사로도 활동하면서 군민의 도덕성 회복과 도의 선양에 크게 공헌했다. 퇴직한 이후에는 거창문화원 활동을 시작하여 향토사연구소장과 문화원 부원장, 이사를 역임하면서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까지 향토사를 연구하면서 고문서 선현 문집 등을 국역하여 많은 군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밖에도 광복회 경남북부지회장을 맡아 군내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항일운동사 강의를 통해 항일운동 선양사
[경남도민뉴스]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발생했으며, 성남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이 일어나고 있는 이슈이다. 대구 역시 이슈에 관련한 1인 시위가 일어났으며, 이진훈 대구미래전략연구소 소장((전) 수성구청장)은 ‘화천대유 누구껍니까?!’라는 피켓을 들고 지난 23일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나선 것이다. 1인 시위에 앞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온 권력을 국민을 위해 쓰는 게 아닌 누군가의 특권으로 작용 되는 것이 옳은 처사인지 궁금하며, 국민들이 이 모습을 보고 얼마나 분통이 터졌을지 생각하면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관련자들은 철저히 수사하여 깨끗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시위 변을 밝혔다.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대구미래전략연구소를 설립하여 대구 미래 산업에 관련한 연구를 해오고 있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9월 1일자로 제31대 강신영 교육장이 취임하였다. 취임 후 거창교육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위해 촘촘한 학교방역 체제 강화를 강조하며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 인사에서‘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배움과 삶의 경험이 통합되어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한 행복한 교육복지와 어린이와 청소년 친화적인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을 펼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의 다섯가지 정책방향에 따른 정책과제에 대해 교육철학을 통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에서 해야 할 일을 차질없이 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천과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지원가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강신영 교육장은 1987년 의령 신반여자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양주중학교 교감, 경남교육청 장학사, 물금고등학교, 진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으로 근무하다가 거창교육지원청 제31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제31대 강신영 교육
[경남도민뉴스] 사천 출신의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의 주영대(1973년생) 선수가 도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주영대 선수는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식(TT1) 결승에서 같은 국가대표인 김현욱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예를 안았다. 주영대 선수는 세트스코어 3-1(11-8 13-11 2-11 12-10)로 김현욱 선수를 물리쳤다. 서포면 금진리 출신으로 1991년 사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체육교사를 꿈꾸며 경상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한 주영대 선수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으면서 컴퓨터 웹디자이너로 진로를 변경했다. 대학교 2학년 때인 1993년 여름에 일어난 일이다. 하지만, 그는 2008년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재활운동으로 탁구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어릴 때부터 스포츠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그는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실제로 2014년 제11회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식 TTI 금메달, 2014년 사천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