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장정석 노조위원장에 대한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상은 평소 창녕군 집행부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이 열린 소통과 합리적인 협의를 통해 노사 간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이 인정된 것으로 높이 평가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조위원장의 노력이 조직문화와 대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장정석 노조위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개인이 아닌 조합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집행부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지난 17일 동훈 힐마루 골프 앤 온천리조트(대표 김태훈)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창녕군수)에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창녕군 장마면에 위치한 힐마루 골프 앤 온천리조트는 2021년부터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1,500만 원씩 기탁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올해까지의 기탁금은 총 8,000만 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성낙인 이사장은“추운 계절,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추위를 녹인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온 통합돌봄 정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희망나눔통합돌봄마을센터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돌봄활동가와 봉사단, 민간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현장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통합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돌봄활동가와 봉사단, 공무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사천형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해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사천읍·곤양면·벌용동 돌봄활동가 3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에서 느낀 변화와 보람, 그리고 제도운영 과정에서의 고민을 진솔하게 전했다. 단순한 성과 나열을 넘어 내년 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사천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4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업무유공자로 (사)사천제1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영한 팀장이 업무유공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취기술진단 평가는 전국으로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공공환경시설 164개 시설에 대하여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공정 및 운영관리, 연구개발, 악취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상장과 우수기관 현판,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사천시 사천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시설로 선정됐으며, 특히 악취방지시설의 노후시설 교체, 주기적인 내부 청소, 세정수 분사설비 점검 관리, 음압유지에 필요한 포집풍량 확보로 악취저감율을 높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사천시 환경보호과 이혜원 과장은 “폐수처리시설의 악취 저감의 노력이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수상으로 나타났으며, 청정 사천을 위해 지속적인 악취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진구는 부산시가 시행한 ‘2025년 16개 구·군 공원여가문화 업무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구·군의 공원 여가문화 기획, 공원 여가문화 운영, 시설 확충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부산진구는 2023년 공원 녹지행정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고 올해는 공원 여가문화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진구는 올해 △공원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부산진문화재 MOU체결 △15분도시 당감·개금 생활권 공원시설 활용 적극 홍보 △공원내 각종 건강·문화·예술행사 등 프로그램 개최 △양정꿈동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개금숲길공원 숲속산책로 조성, 가야감고개공원 황톳길 조성 등 시설 확충 △도시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용허가 건수 역대 최대 등이 공원 여가문화 기획· 운영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일상을 나눌 수 있도록 쉼과 문화가 만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진구는 범천동 안창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에 선정되어 준공된 전국 102개 지구(농어촌 72지구, 도시 30지구)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 상위 17지구가 평가대상이었다. 전문가들은 현장 평가를 실시해 전국 11개 지구(농어촌 6지구, 도시 5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세부항목인 ▲노후주택 정비 사업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분야였다. 부산진구는 특히, 범천동 안창마을은 빈집 정비 등 주거 여건을 잘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 지역으로 심사 때 호평을 얻었다. 부산진구는 준공된 안창마을 외에도 2023년부터 3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엄광마을(가야동), 광산마을(당감동), 절골·미실마을(범천동)에 총사업비 12,858백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기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17일 단성면 영실한우영농조합법인 교육장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군 한우협회 지부 워크숍’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4개군 한우협회 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보교류와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사육환경, 스트레스 관리, 청결의 중요성과 환율 변동으로 인한 축산자재, 사료비용 상승으로 인한 지속가능한 축산 미래의 장래성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토양의 비옥도 향상, 토양 구조개선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퇴비 사용 등 경영비용, 생산비용, 한우 가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안재현 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은 “환율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개군 한우협회가 정보를 공유하며 다 같이 머리를 맞대 의기투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6일 보건의료원 박건률 공중보건의가 산청초등학교 감사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아동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박건률 공중보건의는 학교 현장에서 구강 건강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지원했다. 이에 학교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학교 구강보건 교실을 비롯해 주민을 대상으로한 예방 중심의 관리 활동,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속 구강 건강 유지 지원과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건률 공중보건의는“작은 도움이지만 학생들의 불편을 덜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공중보건의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대비 대응태세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불 예방 및 대비 대응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주요 관계기관과 담당 부서 임무 명시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를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산청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산청지사,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산청양수발전소, 산청군산림조합,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유기적으로 움직여 조기 산불 진화 및 피해 최소화라는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또 각 기관과 담당 부서의 역할을 분담해 일사분란한 대응에 의지를 다졌다. 정영철 부군수는 “산불은 산불 예방 및 홍보와 초동 진화가 최고의 진화”라며 “홍보 및 계도, 소각 행위 단속, 취약지 및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초동 진화 등 유관기관과 읍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사업과 산불 예방에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불법소각이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산업안전보건위원장)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산청군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보고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2025년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결과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체계적인 예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전문기관 소속 강사를 초빙해 건설장비 조종 인력 및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장비 운영 시 안전수칙, 건설 현장 사고사례 등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