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남국제합창제 출범식’에서 이번 합창제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한 지역 대표 문화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요즘 우리 사회는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합창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는 예술인 것처럼 우리 사회 역시 상호 이해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의 화음으로 어우러지듯, 사회 구성원 간 존중과 공감이 함께할 때 진정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개최지 확대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점에서 국제합창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사회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합창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제 홍보와 소통의 주역이 될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창원, 진주, 김해 등 도내 각지에서 모인 서포터즈들은 성공적인 합창제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의창구 명서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명서시장 호롱불 야시장』이 4월 10일과 11일 마지막 운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명서시장 호롱불 야시장은 2024년과 2025년 9~10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제64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되어 군항제 기간 동안 창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회차당 5천 명 이상이 방문해 명서시장 일대가 매회 북적였고, 음식점과 기타 업종 전반에서 매출이 증가하는 등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상권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 명서시장 호롱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과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작된 사업으로, 사업 종료 이후 성과가 지속되지 못하는 일반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제3회부터는 명서시장 상인회가 직접 주도하는 체계로 전환되면서 자생력을 갖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의 대표 봄축제 중 하나인 '제28회 천주산진달래축제'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천주산 달천공원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올해 창작 100주년이 되는 동요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이자,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천주산은 매년 4월이면 분홍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어 전국 각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천주산 일대에 만개한 진달래 군락을 배경으로산신제,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천주산진달래가요제 등의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 운영도 함께 이루어졌다.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으며 특히 작년 인근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하여 축제가 취소됐던 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산불 예방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병행하여 축제의 공익성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구급차와 의료 인력 배치, 임시주차장 마련 및 교통관리 인원 배치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극대화하고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1일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제22회 경남국악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대제전과 연계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악관현악을 비롯해 민요, 타악합주, 명창 공연,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남판굿과 태평무, 타령곡, 학의 몸짓 등이 이어져 국악의 깊은 울림과 흥을 전했다. 또 국악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국악을 누구나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통영 시민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2026 TIMF 음악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TIMF 음악교실’은 1인 1악기 및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통영국제음악재단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통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에는 가야금, 통기타, 우쿨렐레, 리코더와 오카리나까지 총 5개 악기 강좌가 개설된다. 각 강좌는 선착순 20명 모집, 주 1회,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은 오는 27일 시작되며, 교육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 통영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TIMF 음악교실은 통영 시민이 일상에서 악기를 접하고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재단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구글 링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전통예술 문인화의 대가인 조영실 명인이 작품을 기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사천시청 열린민원실에서 운정 조영실 명인의 문인화 작품 ‘만사여의(萬事如意)’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작품은 사시사철 푸름을 잃지 않는 대나무를 소재로, 절개와 희망의 의미를 담아낸 문인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작품을 기탁한 조영실 명인을 비롯해 강대균 한국문인화협회 사천지부장, 천광영 전 지부장, 정숙재 촉 문인화 연구회 회장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조영실 명인은 사천 출신으로 문인화 계승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작가로서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미술인 대상’을 비롯해 경남예술인상, 개천예술제 파성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에 명인(名人)으로 선정되는 등 문인화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축제 명인 초대전, 경남미술 오늘의 원로 작가전, 문자문명전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작품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립박물관은 4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역사·인문 교육 프로그램인 ‘제17기 문화유적 답사 및 해설사(도슨트)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박물관의 대표 교육과정이다. 매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모집 단계부터 성황을 이뤄 총 110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9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론 강의와 현장 답사를 병행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올해는 ‘옛 시(詩) 속의 경관을 찾아서’를 주제로, 고문헌에 기록된 밀양의 명승지를 직접 찾아 선조들의 자연관과 삶의 방식을 조명한다. 반계정 12경, 칠탄정 16경 등 전통적인 경관 인식 체계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선조들의 지혜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은 예로부터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문화의 수용과 확산, 재창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지역으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대표도서관(관장 강순익)은 2026년 한 해 동안 전 도민이 함께 읽고 소통할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도민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공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 사업은 2019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경남 대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다. 매년 일반·어린이·경남 분야별 도서를 한 권씩 선정해 도민이 같은 책을 읽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일반 분야 ‘공감에 관하여’(이금희 저) ▲어린이 분야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정은주 저) ▲경남 분야 ‘뜻밖의 우정’(김달님 저)이다. 해당 도서들은 현대 사회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감’과 ‘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고 논의하기에 적합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본격적인 독서 진흥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를 도내 도서관 등에 약 500부 배포해 접근성을 높이고, 작가 초청 특강을 5월부터 10월까지 경남도민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향교는 지난 8일 인성교육원에서 전교와 유도회장, 원로 유림, 각 기수 회장 등 유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기 습의장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35기 습의장의는 지난 2023년 5월, 30여 명이 입교해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29명이 수료하게 됐으며, 수료식에 앞서 대성전에서 수료 고유(告由) 의식을 봉행하며 교육과정의 마무리를 성현께 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천향교 신현권 전교는 제35기 회장과 총무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했고, 제35기 조현석 회장은 수료 기념으로 3년간의 교육과정 활동을 담은 연수자료 합본 책자와 국기게양대를 사천향교에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신현권 전교는 축시를 낭독하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전통문화 발전과 향교의 여러 행사에서 큰 역할을 맡아줄 것을 기대했으며, 조현석 회장은 답시로 함께한 유림과 지도자들의 은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습의과정반은 매년 춘추석전대제 준비와 봉행에 참여하고 향교의 각종 행사에 앞장섰다. 또한 연수자료를 발간하며 유학의 깊이를 더했고, 지난해에는 중국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우혁×유리아×조형균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인 이번 공연은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높은 뮤지컬 명곡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민우혁, 유리아, 조형균이 출연해 유명 뮤지컬 작품의 솔로곡과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품 비하인드를 관객과 함께 소통해 뮤지컬을 보다 친근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산청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예술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