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 데이터의 안정성과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격지 백업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원격지 백업시스템은 재난이나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중요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은 울주보건소의 전산실에 위치했으나, 이번 확장을 통해 선바위도서관으로 이전했다. 서버와 저장공간도 새롭게 교체해 데이터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새로운 장비는 더 높은 용량과 처리 속도를 제공해 한층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복구 및 백업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백업시스템의 네트워크 구조도 개선돼 행정망과 별도로 백업 전용회선을 구축하면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 재난이나 다른 비상사태 시에도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복원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재난이나 재해, 기술적 문제 발생 시에도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행정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원격지 백업시스템 확대 구축으로 신속한 데이터
[경남도민뉴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6월 14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년 축제의 주제는‘진격(進擊)’이다. 거제옥포대첩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호국문화예술행사로 기획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공모한 ‘거제옥포대첩축제’에 대한 시민의견을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민참여 행사 접수기간 행사일시 장소 이순신을 찾아라! 5/13 ~ 5/24 6/1(토), 6/2(일) 09:00 거제 관내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5/8 ~ 6/2 6/3(월) 19:30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댄싱옥포!
[경남도민뉴스] 해운대구는 27일 오후 1~5시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채용 연계,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40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 ㈜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 ㈜동성모터스, ㈜호텔롯데시그니엘 부산, 아가조아, ㈜토탈소프트뱅크, 식당삼선 센텀점 등이다. ‘채용 면접관’ 부스에서는 매장관리, 호텔 객실 관리사, 자동차 판매․정비, 베이비 시터, 코디네이터, 상담사, 조리사, 시설관리, 홍보마케팅 등 전 연령층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직종의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직업훈련기관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각종 취업지원 제도,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사업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을 방문하면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김성수 구청장은 “구인․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조노하나 공원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 참가해 함안의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는 양국 문화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해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행사다. 케이팝(K-POP) 공연, 한일 뷰티쇼, 문화 체험 행사와 양국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의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며, 약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함안 말이산고분군은 일본 단체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더불어 함안 낙화놀이, 고려동유적지 등 찬란한 문화유산을 연계해 함안과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관심을 보다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남도, 도 동경사무소와 협업하여 경남 가야고분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이뤄지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야고분군 가보자! Go” 행사를 홍보하는 등 세계유산 홍보에 적극 나선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섬진흥원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된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추도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영화제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에서 섬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추진하는 문화행사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추도를 대상으로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 등을 토대로 섬이 가진 특징과 문화, 자연 등을 담은 추도 단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제1회 섬 영화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주제로 ▲지역 체류 단편영화 제작 ▲감독과 영화인이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섬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추도의 아름다운 길 등산로 탐방 ‘이바구 트레킹’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 발전방향을 위한 ‘영화제 포럼’ 등을 준비하였다. 섬 영화제 첫째 날에는 개막식을 열어, 감독과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자리를 갖고, 추도 체류 단편영화 3편의 개막작을 상영하며, 둘째 날은 주민들과 함께 이바구 트레킹을 진행하고,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만든 스낵과 함께 초청작(3일의 휴가, 나의 돌로레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제63회 천령문화제’에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 첫날인 9일 선비행렬과 고유제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또 축제 기간 실버가요제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무대가 열려 수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으며, ‘예총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문화예술을 만끽할 기회가 마련됐다. 읍면 기관단체 장기자랑, 읍면 풍물한마당, 읍면 노래교실 발표회 등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들도 대거 마련되면서 관람객과 군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경남도민뉴스] 한국예총 함양지회는 지난 12일 함양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천 년의 숲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21회 함양예총제를 개최했다. 함양예총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연예예술인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로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을 통해 지역예술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천령문화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제63회 천령문화제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함양에서 개최되고 있어 한층 풍성한 예총제가 됐다. 제21회 함양예총제는 12일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마당극, 국악한마당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5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가야금 합주, 성악, 가요, 읍면 노래교실 발표회 후 초청가수 황민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 천령문화제 기간인 9일부터 13일까지 상림공원 야외 전시장에서 시각 예술 분야(미술·시화·사진)의 다양한 작품도 전시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는 함양예총제는 소속 예술인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함양의 대표 문화예술제로 승화시켰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조노하나 공원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 참가하여 경남 가야고분군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는 양국 문화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해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K-POP공연, 한일 뷰티쇼, 문화 체험 행사와 양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홍보 부스 운영, 상품(goods) 판매도 이뤄진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일본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 가능성을 확인하여 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에 직접 참가하여 가야고분군을 홍보하기로 했다. 지난 3월 한국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일본인 ‘핫타 야스시’ 경남 방문과 2차례 일본 단체 관광객 가야고분군 방문 후 가야고분에 대한 호평이 있었다. 경남도는 함안군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경남 가야고분군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오는 9~10월에 있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주간 ‘가야고분군 가보자! Go’를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아름다운 가야고분군 홍보영상 상영, 가야부채·금동관 종이모자 등 가야고분
[경남도민뉴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에 예술이 전하는 울림으로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가족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사천시는 가정의 달과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6월 1일 오후 5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 공연을 개최한다. 그림책 콘서트 '가슴이 콩닥콩닥'은 클래식과 국악의 앙상블 공연에 스토리를 입혀 재미와 감동 그리고 몰입감을 더한 다원예술무대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등 실내악 연주와 함께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로 그림책을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여기에 가야금과 대금의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와 빛과 모래로 연출하는 '샌드아트' 콘텐츠까지 더해진다. 그림책이 가진 힘에 클래식과 국악의 따뜻한 선율, 빛과 모래의 움직임으로 감동을 주는 샌드아트 등 각각의 장르가 지닌 울림이 하나로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 어린이는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성인은 어린시절을 입체적으로 떠올리며 불안한 사회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무료이며 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러닝타임은 70분이다.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3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의적인 정원 조성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 개최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작가정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월아산 그늘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5월 24일 오후 4시까지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규모는 개소당 25㎡ 내외로 손그림, 캐드, 3D 등 제출 양식은 제한이 없다.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 작품설명서 및 도면, 개인정보동의서 1부씩 작성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 작품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디자인 ▲스토리텔링 ▲적합성 ▲정원 아이디어 ▲관리 효율성을 공정하게 심사한다. 시는 대상(100만 원), 최우수상(50만 원), 우수상(30만 원) 등 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3개 팀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정원 조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