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6일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 e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e스포츠 8팀이 참가하는 ‘2025년 하반기 e스포츠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e스포츠를 교육적으로 활용해 건전한 디지털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SW·AI 기반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중학교 4개 팀, 고등학교 4개 팀이 출전하며, 중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고등부는 ‘발로란트(VALORANT)’ 종목으로 진행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전문 진행자와 해설위원이 참여해 현장감을 높인다. 또한 경기 전 과정은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팀원과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 중학교 1학년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예비 중1 학부모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1 학생의 학습·생활 적응을 돕는 가정–학교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방송되며,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준비 사항, 고등학교 입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여명중학교 이미경 교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체계 및 고등학교 입학, 고교학점제에 대해 설명하고, 대천중학교 김문선 수석교사가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 및 자유학기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학부모가 중학교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 현장 중심의 설명과 사례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중학교 전환기 학생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은 학생의 성장과 안정적인 적응에 큰 도움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온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청렴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청렴 서포토즈는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또,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 참여해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진행한다. 이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경남 지역 교사 5명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수준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부 포상으로, 과학 교육 활성화와 과학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30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강호영(사량초), 구은복(관동초), 손윤수(한산초), 우현주(함안중), 하지범(동부초율포분교) 교사 5명이 경남을 대표하여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과학 교육 정책과 교원 전문성 강화 노력, 디지털·탐구 기반 혁신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남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교원 연수 강화, 탐구·융합 기반 연구 지원, 디지털 기반 과학 수업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수상 교사들 역시 각자의 학교 현장에서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 혁신을 이끌어 왔다. 강호영(사량초)·구은복(관동초) 교사 – 과학 문화 확산․탐구 수업 혁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부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둑맞은 인문학 색(컬러)의 재해석’을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차로 진행했다. 색채 심리를 활용한 소통법, 예술가들의 색 표현, 음식 속 색채 이야기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강연과 체험 활동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진행된 후속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색이라는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매개로 학생과 성인 모두가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공유했다. 한 학부모 참여자는 “아이가 특정 색깔을 좋아해서 아이와 함께 수강했는데 색의 의미를 통해 아이의 마음은 물론 제 마음도 함께 이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세대가 색으로 함께 소통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친숙하게 접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12일까지 초중학교 부장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유관 업무 부장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협업 기반을 확장해 안정적인 학생 지원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수는 초중학교 186개 학교 부장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업무 담당자 중심에서 교무, 학생 안전, 진로 등 학교의 관련 부서로 참여 범위를 넓혀 구성한다.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연수는 총 세 차례로 나눠 운영하며, 연수생이 관심 분야에 맞춰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참여하도록 했다. 첫 연수는 3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현대인재개발원 자문 교수인 이돈집 강사가 ‘학생맞춤통합지원과 교내 협업 운영 사례’를 주제로 강연해 학교 내 부서 간 연계와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10일과 12일에는 울산가족문화센터와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각각 아주대학교 공공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협력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합적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지역 협력 지원단으로 참여 중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기아 대책 경남아동센터 등 6곳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과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향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망을 확대해 지원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특히 사각지대 위기 학생 발굴 체계 구축과 학교 현장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앤트, 외식명가 삼산정,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10개 기업과 울산항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등 2개 기관으로 총 12곳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한해동안 현장실습 운영, 취업 지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펼치며, 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역 산업체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현장실습, 취업 연계, 산학 공동 프로그램 등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대강당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함께 전국 학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자녀 진로 교육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울산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자녀의 진로에 학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사회 진로 교육 방향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불확실성 시대, 학부모를 위한 자녀 진로 교육법(레시피)’를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진로 교육정책 설명, 전문 강사 특강, 학부모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야기 마당 형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교육부 최선영 연구사가 교육부의 진로 교육정책을 설명했고, 이어 울산교육청 임정택 중등교육과장이 진로 교육정책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협업, 소통과 공감 능력, 윤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교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가능 법안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지난 2일 열린 정책공감회의에서 최근 학교 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의결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회 교육위에서 의결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폐쇄회로(CC)TV 필수 설치 장소에 교실을 제외했지만, 학교장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의견을 듣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천 교육감은 “교육이 이뤄지는 장소인 교실 내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면 악성 민원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라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위축되지 않고, 소신껏 자신감 있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교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는 학교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이번 법안은 출입문과 복도, 계단 등 학교 안팎 주요 공간에 폐쇄회로(CC)TV를 필수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교실까지 폐쇄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