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유보통합 본격 도입에 앞서 울산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체계 일원화를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유보통합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고 공동 대응하는 울산교육청, 울산시 국 · 과장급 공동 협의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단장인 염기성 부교육감을 비롯해 부단장인 울산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과 한상철 교육국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부와 울산시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울산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세부터 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울산교육청과 울산시·군·구 실무담당자는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업무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이관되는 정책에 대비해 업무별 담당자 간 정례회를 열어 이관 준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염기성 부교육감은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2일까지‘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빌리티 진로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진로 체험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말 진로체험망 ‘꿈길’을 이용해 진로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체험활동은 자동차 생산 현장 견학과 자동차 생산 공정 이해, 미래 자동차 개발 동향 실습 순으로 진행한다. 지난 22일 처음으로 진행한 진로 체험에서 학생들은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교통수단을 배우고, 국제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중심(허브) 역할을 하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현대자동차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 한 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진로를 깊이 있게 생각하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음 달 2일 경상국립대 지엔유(GNU)컨벤션센터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4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구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개념 이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 속 마을 연결하기, 학교와 마을 배움터의 만남, 질의와 답변으로 보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롭게 거듭나는 미래교육지구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교(학급)를 공모로 선정해 운영한다. 마을 연계 교육과정은 교사가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활동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학생이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은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촘촘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상담, 점검, 교사 연수 등으로 학교(학급)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4월 2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농업인재 리더 양성을 위한 ‘2024년 제17기 함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양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느낌 있는 교육, 재미있는 교육, 실천 가능한 교육’을 목표로 올해는 전통장류반을 개설하였으며, 학사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90시간으로 운영된다. ‘전통장류반’은 장류발효학, 장류제품허가과정 등의 이론교육과 콩 삶기, 메주, 장 담그기, 메주성형 제조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장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져 농업가공 분야 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농업기술과 전문지식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생들의 열정이 있기에 함양농업이 있는 것”이라며 “6개월간의 학사일정을 잘 마치고 함양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4월 27일(토) 거창교육의 이해와 즐거운 학교생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창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전입 교원을 대상으로 거창마실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처음으로 거창에 발령받아 온 교원들이 거창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낯선 지역에 잘 적응하여 교육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가조면 하늘비단 체험마을에서 딸기수확체험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를 경험하였고,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서는 자연 속에서 명상, 오감 체험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교원들은 거창의 농촌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직접 경험함으로써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교육장은 “이번 체험연수가 교원들에게 거창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하여 즐겁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지역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산영어도서관 World for Kids실에서 ‘Kids’Book Gallery for Character Building’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어린이의 영어 도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영어독서와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영어도서관은 매월 다른 주제의 정서ㆍ행동 발달에 유익한 영어 도서를 전시하고, 관련된 연계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5월은 예술 도서 읽기와 훼손 도서를 활용한 Book Tree 만들기와 엽서 컬러링을 통한 심미성을 함양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한국 관련 도서 읽기와 Candy Flag 만들기로 애국심을 키워준다. 7월 이후에는 창의성과 협동성 등의 인성 발달을 위한 영어책 읽기와 그림을 보고 책 이름을 짓는 My New Name, 단어 없는 그림책을 보고 이야기 만드는 One Page Book, 따뜻함을 주는 낱말로 인성 Sunflower 꾸미기, 책 표지를 활용한 Book Marks,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30일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행정실장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공동체 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상호 협조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오전 부산시교육청 정대호 교육국장의 ‘부산교육 기본방향의 이해, 부산교육발전특구’ 특강을 시작으로,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조규판 교수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생 심리 이해’ 강의로 진행한다. 오후는 박효준 데일카네기 부산영남지사장의 ‘협력적 관계를 만드는 리더십’ 강의와 리더십 사례공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의 또 다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4년 특별연구교사제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유·초·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특별연구교사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현장 연구 활성화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올해 선정된 특별연구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특별연구교사로 1등급 연구상을 수상한 온천초 황정환 교사가 ‘에듀테크 기반 CHAT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수학과 기초학력 신장’의 연구주제 실행 과정과 일반화 내용 등을 소개한다. 한편,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별연구교사 30명은 연구대회 입상 경력이 있거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인 현장교사로, 디지털 전환시대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와 현안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유아부문은 ‘환경감수성 관련 주제’가 초·중등 부문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습프로그램 및 생성형 AI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성환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원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의 연말까지 해운대·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위 학교 체험활동 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문화예술 체험교육 활성화, 지역 연계 체험활동 지원, 학교 현장의 버스 계약 업무경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예산 1억 1,500여만 원을 들여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해운대희망교육지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를 우선으로 초 14교 69대, 중 7교 45대 등 총 114대를,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초 9교 98대, 중 5교 55대 등 총 153대를 각각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체험활동 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사업은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버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학생들의 체험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10시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사안 처리 신뢰도를 높이고, 위원회의 교육적 역할 강화와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변성숙 前 경기도교육청 교육법률지원 변호사가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사안 분석과 공정한 조치 결정’을 주제로, 허일수 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이 ‘청소년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강의 후에는 ‘학교폭력 심의 사례 및 정보공유’를 주제로 심의위원 간 분임 토의, 소통·공감 시간이 이어진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 처리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교육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학교폭력대책심의를 운영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