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서비스·종합서비스·단기가사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로 통합,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제공 함양군이 내년부터 3개 분야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로 통합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직접 운영한다. 함양군에 따르면 2019년 11월말 기준 노인 인구는 1만2,816명(32.3%)으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이에 군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기존 기본서비스,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를 통합하여 한 단계 향상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 24억6,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 138명(전담사회복지사8명, 생활지원사 128명, 응급관리요원 2명)을 채용하는 등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30일에는 생활지원사 12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 동안은 3개 사업을 여러 기관에서 운영해 해당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만 받을 수 있었다면, 이제는 안부확인, 가사지원 등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군은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2,304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자격은 65세 이
산청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산청군 일원에서 제5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총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산청읍 공설운동장과 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 축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산청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40여팀 이상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59개 유소년팀이, 올해는 74개팀이 우리 산청을 찾는 등 대회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산청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이영재·정현철 군의회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이현재 함양예총직무대리 등 예총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예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자를 축하했다. 오후 6시30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문화예술인상 시상, 마지막으로 축하공연 및 만찬으로 진행됐다. 함양문화예술인의 밤 행사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하여 한 해 동안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함양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함양문화예술인상은 국악협회 정혜숙 등 7명이 수상하였으며, 공로패는 박순복 전 함양예총 회장이 수상하였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애쓴 문화예술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내년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기계신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노력 및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함양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전 국·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하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사업비 3억 이상, 집행률 50% 미만인 사업에 대해서 집중점검하여 부진사유 분석, 연말까지 실적 제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1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경남도·중앙부처 방문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으며, 내년도 당초예산 확정에 따라 2020년도 각종사업 조기 발주 등 선제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군은 신속집행과 관련해 결산추경 반영사업에 대해 즉시 집행을 하고, 선급금 지급 확대, 신속한 토지보상, 읍면 재배정 사업 신속한 배정 및 집행 등을 통해 집행률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서춘수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재정 신속집행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부서장 책임하에 전 공무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함양군은 연초부터 강임기 부군수를 단장으
거창군은 공기업 재정 건전성 확보와 요금 현실화를 위해 소비자정책심의회를 거쳐「하수도사용조례」를 개정 2020년 1월 고지분 부터 하수도사용료를 1㎥당평균요금 30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2018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 하수도 처리원가는 1㎥당 3,423원인데 비해 공급가는 182원으로 현실화율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거창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시설투자 및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동력비 증가 등 원가 상승으로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군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도 5% 인상 이후 현재까지 사용료 인상을 유보해 왔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는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가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지자체에 하수도사용료 현실화율 60% 달성을 권고하고 있으며, 권고안에 미달하는 경우 국비 교부금을 삭감하는 등 패널티까지 부과할 계획이어서 유사 지자체 인상안 및 소비자정책심의회 검토 의견을 반영해 사용료 인상을 추진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 인상으로 확보되는 추가재원은 군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기반인 노후화 된 하수관거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운영에 쓰일 계획”이라며 &ldquo
아림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12월 20일(금), 4차 책소풍(책으로 소통하는 풍요로운 삶)을 실시하였다.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난 이번 책소풍은 ‘크리스마스, 나눔과 배려’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46가정, 140여명이 참여하였다. 본교 박선희 교감선생님과 어린이도서연구회 임혜윤 선생님의 책 읽어주는 시간, 4개의 체험 부스, 산타의 깜짝 등장으로 책 선물을 주는 등 가족과 함께 책으로, 몸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모여진 성금함의 따뜻한 마음 역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 읽는 가정이 곧 도서관’이라는 생각으로 ‘가족이 함께 책을 읽자’는 취지로 시작된 책소풍은 본교 학부모독서동아리(학부모사서, 책읽어주는 아빠·엄마) 회원의 열정과 봉사로 실시된 행사로 지금까지 4회 실시되었다. 모두 147개의 가정이 참여하여 가족 간에는 행복한 추억을 쌓은 시간이었을 것이며, 아림초등학교는 147개의 도서관을 세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림초등학교는 가족 간의 소통과 행복한 책 읽기 활동을 지속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는 지난 19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준희 군수, 내빈,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결연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多같이 다문화’ 2019 다문화가족 송년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송년행사는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함께 11개국의 국기행진과 ‘아름다운 세상’ 합창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합천읍 이경순 씨와 용주면 아라카와 마에씨,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원인 신오영씨가 표창패를 수여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다미다색 사업을 통해서 자격을 취득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작품전시 및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한 다미다색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3년간 진행한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수제청, 앞치마, 가방, 천연화장품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부에 펼쳐진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버블아트공연과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밸리댄스 및 노래 등 특별공연으로 평소 숨겨둔 끼를 유감없이 발휘
합천군(군수 문준희)·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8일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예능경연의 장인 ‘제9회 합천군청소년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 HC’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심사를 거친 관내 초중고등학생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노래 등 평소 숨겨두었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고, 500여명의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이 모여 경연대회를 함께 즐겼다. 특히 올해는 특별게스트인 걸그룹 ‘걸 홀릭스’, 보이그룹 ‘더스틴’, 래퍼 ‘브레이’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합천군 청소년예능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공연·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일상과 학업에서의 긴장과 갈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합천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워킹’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합천여중의 ‘오동시리’팀 우수상은 원경고등학교 ‘제비형제’팀,
거창군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극복하여 더 큰 거창도약으로 군민행복 시대를 구현해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비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총 사업비 70억 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 까지 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지난 12월 3일 경상남도 심사 및 12일 농식품부 심사 평가를 거처 최종 선정됐다. 거창군은 사회적 경제 10년의 바탕위에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경쟁과 독점의 패러다임에서 나눔과 순환으로 발상을 전환하고, 기존 지역개발사업의 성과를 계승 연계해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과 사업의 효과성, 혜택의 광역성, 타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농촌 활력 증진과 6차 산업화 육성은 물론 사업간·공간간 연계도를 높여 지속 발전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군수와 민간추진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농업회의소 회장 등 14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을 추진단장으로 사무국장, 팀장, 가공·유통·농업·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7일 경남도청 신강당에서 열린 2019년 With 동네 이통장 특이민원 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시군구의 동네 이·통장과 공무원이 협업으로 고질·집단 등 특이민원을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대회로 도내 시군구 14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합천군은 환경위생과 환경지도담당 박수영 계장이 ‘50년 묵은 고질민원 해결’이란 주제로 특이민원 해결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박수영 계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 특이민원 해결을 위한 타 시군의 우수한 사례와 방안들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