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학력개발원(원장 온윤주)은 오는 25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공동으로 진로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2025 진로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5일 두 기관이 초·중등 교육 연계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련한 첫 번째 행사로 교사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 경희대학교 김상윤 교수는 ‘AI 특이점 시대, 창업 트렌드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분임별 학교급 맞춤형 진로 연수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두 기관은 학교 관리자(교감) 대상 진로 역량 강화 연수,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전문직업인 특강 등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동에 있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온윤주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BALANCE’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균형성장 정책비전과 지역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로,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시·도교육청, 시·도, 교육부 등이 함께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부산교육, 미래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SW·AI교육거점센터·부산수학문화관 등 폐교재산을 활용한 미래교육 기반 시설 구축 사례 ▲미래인재 역량을 키우는 AI디지털교육·민주시민교육 ▲기초학력 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 사업 ▲부산의 재발견, 부산의 활동 수학 등 지역화교과서 전시 등 총 4가지의 부산교육 주요 정책과 성과를 ‘교육의 빛이 지역으로 확산되는 콘셉트’로 엮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오목로봇과의 1:1 대결, 큐브 로봇 체험, 부산사투리 퀴즈, 부산교육청 캐릭터‘션’과 함께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인다. 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생 42명으로 구성된 ‘2025년 국제교류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등 3개국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봉사단은 각 국가의 한국교육원과 협력해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하며 국제적 소통 능력을 기르는 프로젝트 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단은 베트남 하노이, 일본 오사카, 미국 시카고 지역의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현지 학교에서 한국어 노래, 게임 등을 활용한 활동을 비롯하여, 한복·전통놀이·K-팝·한국음식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 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지 청소년들과의 팀 활동, 문화공유, 우정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넓히는 다채로운 문화교류활동도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국제교류 청소년 봉사단 활동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활동이자,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남구 문현동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교육정책 현장연구위원, 교육청 정책부서 업무 담당자, 희망 교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육정책 현장연구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장연구위원들은 지난 4월부터 맞춤형 학습지도, 미래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육복지, 교육활동보호 및 지원, 지역상생협력, 총 6개 영역을 주제로 부산교육정책의 효과성 분석 및 개선 방안 등을 연구해 왔다. 이번 최종발표회는 부산교육정책 주요 6개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청-학교 간 협력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고, 정책 특강, 교육정책 현장연구 결과에 대한 영역별 토론 및 대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 현장의 교사와 교육청의 정책 사업 담당자가 함께 교육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향후 현장연구에서 도출된 시사점들은 부산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연구 역량을 갖춘 우수한 교원들이 부산교육정책에 대해 협력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감정노동 피해 예방 홍보 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미포초, 화봉초, 강동고, 울산과학관, 울산교육수련원 등 5곳을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학교(기관)에 근무하는 현장 노동자가 제삼자의 폭행, 폭언으로부터 보호받고, 감정노동에 따른 정신적, 신체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울산교육청은 전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감정노동 피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발굴했다. ‘감정노동’은 외부인 응대 등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 형태이다. 강동고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을 중앙현관 복도에 상시 상영하고, 감정노동 줄이기 실천 약속 게시판을 운영해 소통과 배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미포초는 급식실, 화장실 등 현장 근무지에 감정노동 보호 띠 광고(배너)를 설치해 학교 구성원 간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근무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화봉초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업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교실을 향한 이들의 노력은 울산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밝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생 주도의 협력적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인 수업을 실천하며 ‘함께 배우고, 존중하며,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실’을 만들어가는 명정초 김초이 교사와 문수고 김여명 교사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한다. ▶작은 질문으로 거인의 꿈을 키우는 명정초 김초이 교사 “아이의 재능은 이미 그 안에 반짝이고 있습니다. 교사의 역할은 그 빛을 발견하고 세심하게 키워주는 것이죠.” 명정초 김초이 교사는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이 작은 호기심과 질문에서 터져 나온다고 믿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롯데정밀화학(주)(대표 정승원)에서 결식아동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롯데정밀화학 고국환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사회 상생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지원금은 롯데정밀화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맘(mom) 편한 도시락 지원’ 사업의 하나로, 겨울 방학 기간 결식 위험이 있는 초등학생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맘 편한 도시락’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돌봄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으로, 오는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락은 밥 2종과 국 2종, 반찬류,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돼 영양균형과 식사 만족도를 높였으며, 도시락 가방과 보온 용기 등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력 사업을 계기로 민간기업과 연계를 확대해 방학 중 결식 예방, 위기 학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연계 등 다양한 맞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이 북구 당사동에 문을 열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체험관을 조성했다.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은 옛 동해분교 부지에 총 사업비 163억여 원을 들여 지상 2층, 전체 면적 8,405㎡ 규모로 지어졌다. 울산교육청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열린 배움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1층은 독서와 수업 중심 공간으로, 2층은 놀이와 체험 중심 공간으로 구성됐다. 옥상에는 별빛마당이라 불리는 야외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숲 등반(클라이밍)이 가능한 숲 마당, 가족이 ‘책 소풍(북 피크닉)’을 즐기는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마당, 캠핑카(카라반) 6개 동이 있는 가족마당 등 4개의 야외마당이 조성돼 있다. 체험관은 평일에는 학교 연계 독서 체험 교실을, 주말에는 숲 놀이와 독서 활동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bs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까지 ‘2025년 청렴 정책 공감 한마당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와 청렴을 주제로 한 참신한 표어를 발굴하여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구성원 간 소속감,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응모 대상은 경남교육청 산하 기관(학교)의 교직원으로 1인 1작품 응모 가능하며, 분야가 다를 경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경남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는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청렴 표어는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9편을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수상작은 향후 청렴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춘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은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청렴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심 있는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부도서관이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진행한 교육시설 안전 인증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심사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의 안전 수준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심사는 시설 안전, 실내 환경 안전, 외부 환경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부도서관은 지난해 12월 현장 심사와 올해 3월 시설 안전 보완을 거쳐 최종‘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인증은 동부도서관이 시설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