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2025년 화랑훈련’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단위의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방위 종합 훈련으로, 전·평시 안보 위협에 대응한 실전형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동구는 6753부대 2대대,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국가·지역 방위·안전 기관과 협력해 구청 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통합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 및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평시 대비·위기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과 통합지휘 능력을 점검·보완해 주민 안전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훈련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안보 환경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더 튼튼히 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일상이 풍경이 되는 동명 일상 투어프로그램 ‘동명하다’에 참여할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책 길잡이와 함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2025 우수상권 집중 육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올해 ‘동명하다’는 산책자의 시선에서 발견한 동명동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산책 길잡이와 함께 산책하는 동안 동명동 골목 곳곳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 기록, 체험 등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동명동을 경험하게 된다. 투어는 ▲감각하다 ▲간직하다 ▲사유하다 등 3가지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코스인 ‘감각하다’는 다큐멘터리 작가와 함께 동명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나누는 시간으로, 동명동에 위치한 ‘더 분재’에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카페 물 흐르듯이를 방문해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커피의 감각을 깨우며 동명동을 온전히 감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번째 간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박현선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현선 센터장은 지역사회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과 회복 지원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현선 센터장은 다년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주민을 위한 중독예방 교육, 회복자 지원 프로그램, 지역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중독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회복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행과 실천 중심의 사례 관리를 펼쳐왔다. 박현선 센터장은 “이 상은 제 개인이 아닌, 함께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사회와 동료들의 공로”라면서 “앞으로도 중독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다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으며 기념식을 비롯해 문화제와 포럼 등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과 남광주역 등 주요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CEO 주관 특별 점검’을 펼치고, 공정별 안전 관리 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조익문 사장이 직접 본사 사옥 환승주차장 시설물 보수 공사와 남광주역 외부 출입구 캐노피 개선 작업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 장비 유지관리 상태을 면밀히 살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으로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까지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팩토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 사업(제조 기반 생산시스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조명모듈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현장에 적용,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생산공정의 스마트화와 품질 고도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63억2000만원이다. 시비 부담 없이 국비 44억6000만원과 민간자본 18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LG이노텍, 제이디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오소프트, 아이브 등 산·학·연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양팔 로봇 기반 조립공정 자동화 통합 시스템 개발 ▲디지털 트윈 및 AI 비전 기반 양팔 로봇 제어 기술 개발 ▲공정 통합 관제 및 최적화를 위한 AI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이다. &nb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프로바둑기사 출신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를 초청해 제123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교수는 12세에 프로바둑에 입단한 이후 세계 주요 대회에서 14차례 우승하며 바둑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이겨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이날 아카데미에서 ‘AI시대, AI를 넘어 생각하는 인간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에서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과 함께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창의성에 대한 성찰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AI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AI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주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통찰을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나태주 시인을 비롯해 개그맨 고명환, 방송인 김제동, 가수 션, 미술평론가 유홍준, 아나운서 한석준 등 주민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소통창구 ‘바로문자하랑께’가 시행 3년 만에 누적 접수 1만 건을 돌파하며 신속하고 친근한 주민 소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15일 오전 8시43분 ‘상무시민공원 고사목 정비’에 관한 생활민원이 1만 번째 문자메시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공원 내 소나무들이 고사 중이거나 고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체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서구 공원녹지과는 당일 즉시 현장 확인 후 민원인에게 정비 계획을 안내하며 신속히 대응했다. ‘바로문자하랑께’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8월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 소통 플랫폼이다. 생활민원이나 정책제안 등을 문자로 보내면 담당 부서가 48시간 이내에 검토‧조치 후 결과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구는 이를 위해 전담팀(바로소통팀)을 구성하고, 모든 접수 건을 실시간으로 해당 부서에 전달해 팀장 이상 간부가 직접 응대‧보고하는 책임 체계를 갖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매일 아침 접수 현황과 처리결과를 직접 챙기며, 필요시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시가 호남권 최대 농산물 유통 물류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을 이전, 현대화한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이전 후보지를 최종 확정하고, 2031년 착공에 들어가 2036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5일 북구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유통 종사자, 지역 주민, 인근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용역결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매시장 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1991년에 개장한 중앙도매시장으로, 광주시와 전남, 전북 등 호남권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반입과 반출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2024년 거래물량은 22만367t으로 전국 32개 도매시장 중 8위로, 명실상부 서남부권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개장 이후 34년간 큰 확장이나 개보수 없이 운영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부지와 건축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곳곳에서 가을을 맞이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풍성하게 마련됐다고 15일 밝혔다. 광산구는 17일 지역기관, 대학 등과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 문화 조성을 위한 수완 건강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마을 네트워크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수완동 원당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혈압·혈당, 스트레스 등 건강측정과 운동 처방, 영양상담 등으로 구성된 15개의 건강 체험 공간과 원당산 코스 완주와 행사장 5,000보 걷기 건강 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탄력 훌라후프 대회와 악력, 스쿼드, 다리교차들기 등 3개 종목으로 선발하는 근력왕 챌린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신가동에서는 18일 오후 2시부터 본향교회 주차장(신가동 592-14번지)에서 2025 신가동 마을축제 ‘신난다 신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 관람 행사가 아닌 에어바운스, 버블쇼, 키다리아저씨 등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플레이존과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디퓨저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