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하반기 개학기간을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및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5주간 학교 주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각급학교 개학에 맞춰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통학로와 주변 도로 등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학교 인근,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도 포함된다. 이번 일제 정비 기간 동안 통학로 주변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의 불법 광고물 및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 집중단속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 단속도 병행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수막·입간판·전단 등의 불법광고물은 자동경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순지공립작은도서관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4년 도서관 운영 전반과 주민 참여도, 특화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순지공립작은도서관은 지역 맞춤형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운영한 ‘우리동네 시인과의 대화’는 지역 시인과 함께 시 읽기를 비롯해 작품의 창작 배경을 공유하고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을 함께 가지며 작은도서관에 모인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로 평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문학 특성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우리동네 수필가의 문학 산책’에도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글쓰기의 중요성과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2025년 양산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전정애(64)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선정했다. 전정애 회장은 2011년 양산시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2014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양산문화원 부설 예술문화연구소 사무국장, 감사, 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양산시 재향군인여성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5년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 여성단체의 화합과 권익신장은 물론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3명도 선정했다. 주인공은 윤정숙(농심대학 농심회), 이영옥(새마을부녀회), 장윤정(소비자교육중앙회 양산시지회), 이윤재(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손경자(재향군인여성회), 정경란(여성리더대학 동문회), 양영애(여성민방위기동대), 서경숙(생활개선양산시연합회), 서귀연(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 이경숙(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 김선화(양산여성팔각회), 김은란(여성소비자연합 양산시지부), 방분이(여성친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9월 4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여느 해와 차별을 두어 여성청소년과에서 양성하는 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애) 주관으로 12개 소속 여성단체(5,911명)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를 위한 퍼포먼스, 양성평등 공감뮤지컬 ‘I can do it, We can do it!’와 부대행사로 전통차 시음·다도 체험, 4대 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9.5. 14:00 양산YWCA에서는 '여성들의 이야기터-여성정책제안을 위한 나의 주장 발표회', 양산가족상담센터는 '제13회 여성영화제-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를 개최한다. 영화제에서는 9.4. 10:00 1회 ‘작은정원’, 9.5. 10:00 2회 ‘콜 제인’, 9.5. 18:3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경상남도의 정책에 발맞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비 대출인 ‘경남동행론’ 두번째 상품을 8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 증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금융 지원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금융 안정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경남동행론’이 은행 보증부 대출 방식이었던 반면, 이번에 출시되는 두번째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 직접 대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지원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대출이 어려웠던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제도권 금융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 말 출시된 ‘경남동행론’ 보증 대출은 현재까지 총 2,212명이 신청해 654명에게 97억 8천만원이 공급되는 등 서민 생황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는 창원시와 김해시에 이어 도내 세번째로 74명의 시민들에게 총1억1천만원의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관내 높은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청방법은 ‘서민금융잇다’모바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0월 3일 추석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공무용 차량 공유 이용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요일과 공휴일 등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공무용 차량을 양산시민들에게 제공해 차량 유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과 가정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가정, 다자녀가정이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유류비·통행료·범칙금 등 제반경비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운전자는 만 26세 이상으로, 최근 2년간 중과실 사고로 형사처벌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이용대상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방문 신청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용일 기준 10일 전부터 5일 전까지이며, 첫 신청 기간은 9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양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수요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지난 23일 운영된 동화구연극 여름동화마당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양산의 지역 아동과 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도서관의 2025년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에서 동화구연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무지개 동화구연극단’(단장 장경미)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윤현진도서관에서도 8월 여름방학 행사를 맞이한 공연을 이어 나갔다.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인‘무지개 물고기’를 동화구연극으로 재해석하여 반짝이는 비늘과 물속 세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나눔과 우정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쉽고 따뜻하게 전달했다. 연이은 독후활동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야!’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무늬의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지개 동화구연극단은 다가오는 8월 말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에서도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으로, 동화구연극 과정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단순한 수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6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요현안사업인 사송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사송하이패스 IC 타당성 용역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하이패스IC 설치 위치기준을 검토한 결과 고속도로 분기점과는 1㎞, IC·휴게소와는 2㎞ 이상의 간격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설치 불가구간을 제외한 범위 내에서 사송지구와의 연계성까지 감안해 위치를 검토하다 보니 위치 선정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설계기준·사업비 규모·도로기능·사업 추진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산방향 최적의 진·출입 위치로 선정했다. 부산방향 하이패스IC 용역 결과는 총사업비(164.5억원), 경제성 분석(B/C, 1.71), 사송지구 내외 하이패스IC 이용수요 분석결과 사송지구(78.2%), 지구외(21.8%)로 발표했다. 2023년 9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정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 분담은 사송지구 내외 하이패스 IC 이용수요를 분석해 양산시와 LH가 각각 부담하기로 하면서, 결과에 따라 향후 양산시 약 35.9억원, LH는 128.6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취업·진로특강‘AI툴 활용법 및 AI를 활용한 취업전략’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최신 채용 트렌드에 맞춰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프롬프트 작성법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을 중심으로 취업준비생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관내 대학인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2025년 졸업생 특화프로그램'과 취업·진로 분야 특화도서관인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생들은 AI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롬프트 엔지니어 및 인공지능 자격전문가인 안미정 강사가 맡는다.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참여신청은 8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단, 지역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의 특성상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으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강선희 강사가 실제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재해 발생 시 처리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33도 이상 폭염시 2시간에 20분씩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매월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 전 기간 동안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증가 및 산업안전관련 사고와 관련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권구형양산지청장이 방문하여 중대산업재해와 관련하여 안전사고와 근로자의 권익보장을 위한 환경 조성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중점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