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위양지 일원에서 해맑은 가족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우리도 꽃구름 동동 위양생태 마실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맑은 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10가족 36명으로 결성돼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자원봉사 기본교육, 달달구리 딸기청 만들기, 노(老)치원에 행복 배달가요, 현관 앞 비상배낭 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가족자원봉사단은 위양지를 둘러보며 생태해설과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산책로에서 플로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자연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이와 환경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용문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체육회는 체육회장실에서 밀양지역 초·중학교를 졸업한 체육 유망주 8명에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육상, 스쿼시,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회는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 육상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김정윤 선수(미리벌초·밀양중 졸업)에게 지난 8월 8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지역 출신 체육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경상남도지사기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단위를 넘어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1,700여 명이 참가해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경기를 연령별로 진행했다. 특히 대회는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을 비롯한 우수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으며, 이러한 모습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사회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참가해 국악산업진흥관 내에 밀양아리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충북문화재단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악 전문 국제 행사로,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30일간 열린다. 밀양아리랑 홍보관에서는 밀양아리랑 음반을 비롯해 SP·EP·LP·원통 음반과 축음기를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자료 감상과 함께 음반 청취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악산업진흥관 내 지자체 부스로는 밀양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두 곳이 초대됐으며, 밀양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국악의 장에서 대표적으로 알리는 의미를 지닌다. 안병구 시장은 지난 12일 엑스포 개막일에 밀양아리랑 홍보관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 개막식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안 시장은 “이번 영동 세계 엑스포를 통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립박물관은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열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열매가 지닌 상징과 의미를 통해 선조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며,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다양한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등 11개 기관과 개인 소장품 80여 점이 선보인다. △조선 후기 문인 강세황의 채소도 △대한제국 황실 영친왕비의 수묵채색석류그림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노수현의 금의백자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현대 작가 이애리의 꽈리 작품 등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전시된다. 전시는 총 다섯 부분의 주제로 구성됐다. △1부는 장수·행복·번영을 담은 열매 △2부는 조선 유학자들의 문예 취향 △3부는 치유와 소통의 지혜 △4부는 고문헌 속 밀양의 열매 △특별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애리 의 꽈리 소재 작품으로 꾸며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열매라는 주제를 통해 자연을 존중하고 생명의 순환을 되새기며, 선조들의 고아한 예술전 취미와 더불어 오늘날에도 이어지는 삶의 지혜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새마을회는 12일 하남체육공원에서 16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지도력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새마을지도자 내고장 활력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우수 읍면동 시상식,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 1부와 명랑운동회 및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지는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삼랑진읍(최우수상), 하남읍(우수상), 산외면·무안면(장려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동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과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시새마을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햇살문화캠퍼스 일대(구 밀양대)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청소년 인성 문화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밀양시청소년상담센터가 주관했으며, ‘인성 더하기, 폭력 제로’를 주제로 지역 내 9개 학교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한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인성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성 문화 체험존, 청소년 협동 놀이마당, 학교폭력예방 주간과 연계한 뮤지컬 ‘Dear my friend’ 공연, 현직 검사가 강연하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병수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성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곧 밀양의 미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에 소재한 부은사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250kg(63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은사 주지 지원스님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불심(佛心)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부은사와 신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 주신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은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백미 3,700kg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액팅 스테이(Acting Stay) 2기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액팅 스테이는 연극 도시 밀양에서 연극으로 힐링하기라는 주제로 기획된 밀양 꿈꾸는 예술터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다. 참여 가족들은 연극 창작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이해와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 연극 창작 발표회‘가족극장:우리 이야기’ △무연마을 탐방과 시골밥상 체험 △캠프파이어 △실크스크린 가족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2기 교육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가족 6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 제한 없이 만 7~13세 자녀를 둔 가족이며, 다자녀 가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숙식과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 교육사업 공모지원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1기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다자녀가족 6팀, 총 33명이 함께했다. &nbs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축산단체 관계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과 11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견학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국내외 최신 축산기술과 스마트 축산 시스템, 가축 질병 대응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 축산 시스템을 밀양 지역 축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다양한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도 검토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견학이 축산인들이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밀양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친환경축산업 육성, 가축분뇨 이용 촉진 및 처리 활성화 지원사업, 우량 가축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