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이 풍성한 수확철을 맞아 웅양포도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은 조합 앞마당에서 싱그러운 포도의 매력을 선보이며, 9월 12일까지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은 품질 좋은 웅양포도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웅양포도는 그 탁월한 품질과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웅양포도 특품이 16,000원, 상품이 13,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웅양포도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웅양포도는 그 신선함과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거창군 웅양면의 비옥한 토양과 청정한 자연환경이 웅양포도의 품질을 한층 더 높여준다. 조합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판매가 아니라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 특별한 할인 행사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웅양포도를 직접 구매하기 위해 조합을 찾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포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거창군과 지역 공인중개사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전국적인 빈집 거래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네이버부동산, 당근마켓, 디스코, 거창군 누리집 등)과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하여, 공인중개사와 함께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거래가 성사된 빈집은 거창읍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으나, 빈집은행을 통해 수요자에게 매물정보가 제공되고, 거창군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중개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거창군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 5곳을 협력 중개사로 지정했으며, 6월에는 관내 빈집소유자들에게 거래 동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추진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 최초 거래 성사는 거창군이 농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창포원에서 9월부터 연말까지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정원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오일 손 마사지 △마음돌봄 이야기 △창포원에서 자라는 나무와 꽃 소개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 등은 환경과 창포원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학교와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가을을 맞아 꽃강정, 허브프린팅 패브릭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가을정원 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9월 말에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현대그린푸드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거창 3無 홍로사과 2,000박스(3kg)를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거창 3無 홍로사과’는 ▲무제초제 ▲무착색제 ▲무생장조정제를 실천하는 ‘3無농업’으로 재배한 프리미엄 사과다. 화학적 처리를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생육을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거창 3無사과는 2020년부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밭에서 재배되고 있다. 착색제를 쓰지 않고 거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자연스럽게 색을 내며, 비대제 등 생장조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크기는 다소 작지만 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번 사전예약 행사는 현대 그리팅몰 전용 기획전을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흙살리기와 저탄소농업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 바로 3無사과”라며, “이번 그리팅몰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 2차 신청자 모집을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지역 및 민생경제 활성화와 초고령화 사회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1차 선정 결과는 9월 초 온라인 접수 사이트와 개인 알림톡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9월 중순 이후에 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용기한은 올해 10월 31일까지이다. 2차 신청도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금을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온라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10월 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받아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급된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비플페이 앱을 통해서 결제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시설의 이용률 제고와 민간체육업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신청 독려에 최선을 다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9월 12일까지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 참여자 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순환운동’은 에어 보드와 9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번갈아 수행하는 복합운동으로,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5세부터 70세까지의 성인 중 비만 전 단계군 이상(체질량지수 23kg/㎡ 이상 또는 체지방률 28%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노년층의 약해진 기초체력과 근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오는 9월 17일부터 주 2회, 총 1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운동은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참여자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진행한다. 특히, 낮은 강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노년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체력이 향상되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순환운동 프로그램이 장노년층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거창군지회가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그 쌀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10kg 20포, 20kg 60포 등 총 1,400kg, 시가 347만 원 상당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강훈 회장을 비롯한 이장들은 “축하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산하자”는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장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체육경기, 화합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 경기장에는 응원과 웃음이 가득했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장 26명이 각종 표창을 받으며 노고를 격려받았다. 송강훈 거창군이장연합회장은 “화려한 꽃보다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쌀을 기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거창군이장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정 혁신모임인 ‘혁신어벤져스 3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입직 5년 이하의 젊은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대교체에 따른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 방안 교육, 혁신어벤져스 3기 목표와 활동 방향 공유, 혁신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세대교체에 따른 조직문화 혁신 방안 포럼’ 영상을 시청하며, 국내외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거창군 실정에 맞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혁신어벤져스 2기에서 추진됐던 우수사례를 되돌아보며, 3기 활동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여자들은 ‘혁신의 첫 걸음, 군민과 함께하는 거창’, ‘소통이 혁신의 시작’ 등 구호를 제창하며 혁신 의지를 다졌으며, 앞으로 거창군 혁신 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하여 공유·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젊은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혁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과 현황 보고, 2025년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기타 지역복지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신칠식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회의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진 공공위원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상면 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도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영양죽 지원, 이불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 김향란 총무위원장은 최근 거창군이 AI 교육 플랫폼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세대 간 격차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격차가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AI가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 지금, 우리 거창도 변화를 주도할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한국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 도입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교육부는 AI 기초 교육을 전국적으로 의무화했고, 2028년부터 시행되는 대입제도는 AI 역량을 포함한 학생부 설계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 최근 조사에서 교원의 90%가 "학생들의 문해력이 매우 심각하다"고 한 점을 언급하며,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공인 AI 자격증과 융합형 문해력 교육을 통해 AI시대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