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무안군의회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5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1일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했고, 2026년도 군정보고 청취, 군정질문·답변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총 6,229억 7,202만 원 중 20억 5,750만 원을 삭감한 6,209억1,452만 원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의회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우리군 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효과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 군정질문에서는 명품 신도시 도약을 위한 남악지구 재활성화 방안,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는 무안군 중장기 발전 전략 등 총 13건의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와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갑·을 ·병)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당협위원장, 남양주(을) 조성대 조직위원장, 남양주(병) 조광한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갑·을·병 지역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화도읍 마석우리 근린공원 조성 △오남호수공원 관광명소 추진 △불암산 굿당 행정대집행 이후 숲길 조성 △GTX 사업 및 9호선 연장사업 추진 △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 등 총 19건의 안건에 대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쟁점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낙준 당협위원장, 조성대 조직위원장, 조광한 당협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당·정 간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지역구를 넘어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전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월 11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행정문화분과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건강취약계층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만성기저질환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체육 참여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행정문화위원회는 마땅한 운동시설과 적절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 방치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과 이동의 어려움, 정보 부족, 운동 동반자 부재 등으로 운동 참여에 장벽이 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데이터를 기초로 노인 인구의 약 85%가 만성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과 등록 장애인의 절반 이상이 고령 장애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운동 참여 격차가 곧 건강과 삶의 질 격차로 이어지는 만큼 체육정책의 본질은 ‘건강 형평성 확보’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관 협력형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제시하며, 민간의 혁신적 시도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이 결합할 때 건강취약계층의 운동 참여가 획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김해국제공항을 정치장으로 등록한 항공기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총 3개 항공사 24대 항공기에 2억 8,167만 원의 재정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김해국제공항의 항공기 정치장 등록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항공기 1대당 부과되는 재산세의 50%를 정비료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강서구는 재산세 부과 기준일(2025년 6월 1일) 이전에 정치장 등록을 마친 항공기를 지원 대상으로 정했으며, 훈련기와 경비행기는 제외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신청 접수에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3개 항공사가 참여해 2억 8,167만원을 신청했다. 강서구는 각 항공사의 정비료 및 위탁 정비비용을 검토한 끝에 모든 항공기가 지원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신청액 전액을 지급했다. 강서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항공사의 재정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고, 김해국제공항의 정치장 등록 항공기 수 증가와 정비 인프라 활용 확대 등 지역 항공산업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2월 8일 안의면, 10일 지곡면을 방문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주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현안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한편, 마을별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군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8일 안의면 홍문·석반·삼산·황대마을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시설과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홍문마을에서는 경로당 편의시설 보완, 석반마을에서는 마을회관 시설 개선, 삼산마을에서는 안길 세천 정비, 황대마을에서는 마을 안길 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0일에는 지곡면 보각·효산·공배마을을 방문해 겨울철 위험 요인과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보각마을에서는 사면 정비와 배수로 보완 등 재해 취약 구간의 안전 확보, 효산마을에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노후도로 포장, 공배마을에서는 마을회관 비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2월 10일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를 초청하여 ‘제4회 GNU 마린 드림 토크(Marine Dream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 방향과 산업적 가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도형 전 장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바이오 분야와 장관 재임시 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체계의 고도화, 해양환경의 보전 정책 등 굵직한 국가 정책을 총괄해온 해양수산 분야의 대표적인 행정 및 연구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도형 전 장관은 ‘글로벌 시대, 왜 해양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해양안보와 전략적 해양외교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해운·항만 산업의 미래 등 세계가 직면한 핵심 해양수산 분야 이슈를 다양한 국제 사례와 함께 깊이 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12월 9일 오후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빅데이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경남경찰청 소속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경찰 직원들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초 지식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정보통계학과 김동욱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사이언스와 AI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데이터사이언스의 핵심 과정이 범죄 패턴 분석 및 예측을 수행하는 프로파일링 기법과 유사하다고 비유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가 지리적 프로파일링, 용의자 압축, 총기 탄피 자동 매칭 등에서 높은 정확도로 90% 이상의 대체 가능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범인의 미세한 심리적 동기나 문화적 맥락을 담은 은어 처리 등은 AI가 놓치기 쉬운 영역임을 지적하며 인간의 역할이 여전히 필수적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의사결정은 인간의 몫으로 남으며, 경찰관들 역시 AI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12월 11~12일 거제시 소노캄에서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성과공유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 첫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향후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 성과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성과공유회에는 RISE사업단 소속 21개 세부과제 책임자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각 과제의 우수성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발표·공유했다. 세부과제별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활동 내용, 대표 성과,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참여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과제 간 중복을 최소화하고 연계·확산이 가능한 성과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면서, RISE사업단 전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공동 추진 과제 및 연계 프로그램 발굴의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세부과제별 성과를 한층 고도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내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진출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인베스터 커넥트 데이' 행사가 11일 서울 강남 MARU360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의 ‘G-Space 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기술고도화, 멘토링 등 지원을 받아온 양산시 소재 창업기업들이 수도권의 투자사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기술투자 ▲NH벤처투자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벤처박스 등 수도권 투자사 4개사가 참여했으며, 양산시 소재 창업기업인 ▲필연코리아 ▲가치살래 ▲비마린 ▲그린에너지 ▲팜셀 5개사가 참석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투자사와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선배 창업가인 폰드메이커스와 마이스타체인이 IR 시연을 통해 실전 경험을 공유했으며, 초기기업 대상 투자 전략 교육과 기업 간 네트워킹도 함께 이어져 참석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양산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수상에 이어 11일에 열린 2025년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5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보건소 및 유공자를 표창하여 건강증진 의식을 확산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으며, 건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수상에 이어 2025년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내실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