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의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블로그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4명을 초청하여 지역 웰니스 콘텐츠를 체험하고, 채널 포스팅을 통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 됐다. 투어 기간 중, 참가자들은 삼거동에 위치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일운면 소재의 와현해변에서 해변 어싱 체험, 하청면에 위치한 맹종죽 테마파크에서 맹종죽 죽림욕을 즐기는 등 웰니스 관광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도 몸도 치유되는 알찬 일정을 보냈다. 특히, 매미성 앞 몽돌해변에서 진행된 스톤테라피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거제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했으며, 파도에 몽돌 구르는 소리는 참가자로부터 ‘마음이 정화되는 부드럽고 편안한 소리’라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팸투어 참가를 통해 거제에도 우수한 웰니스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테마의 체험활동을 위하여 재방문할 예정”이라고 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일환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이 활력을 찾고 산청만의 특별한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그리스, 필리핀 등 6개국 23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의 농촌·한방·웰니스 관광 등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남사예담촌에서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 체험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로컬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에서 주제관, 한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한방의 고장 산청의 역사와 가치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의학의 정수를 체험하는 공진단만들기, 배꼽왕뜸체험 등 치유와 웰니스 관광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농촌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 브랜드로 자연, 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의령군과 함안군 일원에서 K-거상 관광루트 상품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생가 탐방과 해설 위주의 단편적인 관광 콘텐츠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일군 창업주와 관련한 관광자원에 지역이 가진 관광명소 등을 연계한 참여와 체험,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K-거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사업에는 경남, 부산, 대구 등지에서 사전 신청을 한 가족 단위 관광객 등 2~4명 단위로 구성된 30여 팀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6시간 이내에 의령박물관,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악양생태공원 등 의령과 함안의 지역 관광명소와 솥바위, 이병철 생가, 조홍제 생가 등 K-거상 관광거점 등 미리 지정된 체크 포인트를 이동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탐방, 퀴즈풀이, 생태탐방 인증 활동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단순 걷기 대회, 달리기 대회 등과 차별화된 로게이닝(rogaining)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주어진 미션을 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역의 숨은 관광 매력을 발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 하동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테마가 있는 하동 여행 코스’로,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코스와 참신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접수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12일까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차 아이디어 제안서 심사, 실전 하동여행 체험, 최종 발표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1차에서 선정된 우수팀에는 팀당 20만 원의 실전 하동여행 경비가 지원되며, 최종 PT 발표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1팀, 150만 원), 최우수상(2팀, 80만 원), 우수상(3팀, 60만 원), 장려상(4팀, 30만 원) 등 총 10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여행 성수기인 가을 시즌을 대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을시즌 기획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과 협력해 9월 17일부터 ‘가을따라 경남여행’ 기획전을 열고 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계절의 매력을 담은 5개 신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코스에는 ▲산청 대원사 단풍길과 동의보감촌 힐링 체험 ▲합천 황매산 단풍길과 감악산 꽃별축제 ▲하동 화개장터와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창원 국화축제와 마산어시장·성산패총 탐방 ▲2025 고성공룡엑스포 & 자연탐험 여행 등이 마련돼 있다. 고성 상품은 고성군청과 고성군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공룡엑스포 관람객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와 자연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봄 대형 산불과 여름철 극한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 합천, 하동 지역은 지역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축제도 즐기고 지역에서 더 오래 체류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 관광객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관광객으로, 2인 이상이 함께 밀양에서 숙박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나머지 동행인에 대해서는 연령 제한이 없다. 신청은 여행 최소 2일 전까지 사전 등록해야 하며, 신분증 등 관외 거주를 증명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소비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숙박과 음식점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반드시 숙박 1박 이상, 음식점 1식 이상, 밀양시가 지정한 관광지 방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영남루, 표충사, 얼음골 케이블카, 위양지 등 40여 곳이 포함된다. 페이백 신청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운영하는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이 자연 친화적인 숲과 아늑한 숙박시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동군의 자연휴양림은 가족·연인·친구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다. 군은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산림 체험, 휴식과 힐링, 자연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시설 관리에 초점을 두어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숲속 체험의 명소, 구재봉 자연휴양림 = 하동군 적량면 서리에 위치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지리산 자락 해발 600m에 사계절 아름다운 숲과 시원한 계곡 청정 자연을 품고 있다.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역 지정 고시 승인 이후 2012년 착공, 2016년 5월 개장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많은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6동, 트리하우스 7동, 숲속 휴양관 8실, 야영데크 10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3월 대형산불로 봄을 잃었던 산청군이 지난 7월 극한호우 여파로 또다시 조용한 가을을 맞고 있다. 여기에 재난 피해지역 방문이 적절치 않다고 여긴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겨 지역 경제도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올해 산청군은 산청방문의 해 추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두 차례 큰 재난으로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하면서 관광산업이 잠시 멈춰 섰다. 하지만 산청군의 숲은 다시 새순을 틔우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돌아왔으며 군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일어서며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가을철 관광객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대표 관광이벤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난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어 이번 가을에는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동경 세타가야구 산겐자야에서 열린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에 참가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며, 야마구치현과 우호를 다졌다. 경남도와 일본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8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는 야마구치현이 주최하는 지역홍보 행사로, 일본항공, 나가토시 등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특산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매년 수많은 동경 도민이 찾는 축제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이번 축제에서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대표 지역축제와 테마 관광을 홍보했고, 함안 가야고분군 봉황금관 모자 꾸미기, 한글 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네코 씨는 “체험을 통해 한국 경남의 문화를 처음 접했는데, 특히 소개된 지역축제들에 깊은 관심이 생겼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동경사무소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일~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20여 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강화와 경남 관광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 첫날인 11일에는 경남·부산·울산·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영남권 관광 이음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남권 관광 스타트업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대중견기업, OTA(온라인여행사) 등 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행사는 비즈니스 밋업, 관광 스타트업 프리세션 및 피칭, 우수한 관광 상품의 전시 관람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오뚜기 등 대중견기업과 하나투어ICT, 프립 등 OTA는 물론 이노빌드랩 등 투자사, 영남권 RTO(지역관광기관) 및 유관기관 등의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