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행정, 축협, 공수의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21일부터 한 달간 실시 될 예정인 소·염소 구제역 백신일제접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자 접종 방법과 접종요령 등에 대한 사전교육과 철저한 접종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타토의 시간을 통해 문제점과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서 일제접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파주 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후부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거점소독시설 운영, 통제초소 운영, 생석회 긴급공급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자칫 소홀해 질수 있는 구제역·AI에 대해서도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이듬해 2월) 방역대책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가축 전염병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손병태 농업축산과장은 구제역 없는 청정 거창 유지를 위해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행정과 축협, 공수의사, 축산농가의 유기적인 공조로 꼼꼼한 접종관리가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주상면(면장 장시방)에서는 2019년 추기 및 2020년 춘기 산불감시원 채용을 위한 체력검정을 주상면 소재 희랑체육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체력검정은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한 18명중 17명(남자 12명, 여자 5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사전 몸풀기 운동을 하고, 산불화재용 등짐펌프를 메고 달리기를 통해 체력검정 시험을 치렀다. 주상면에서는 올해 산불감시원 채용 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서류전형(60%), 체력검정(40%)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발되는 감시원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요인 사전제거와 산불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장시방 주상면장은 체력검정에 앞서 “아무런 사고없이 체력검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몸 풀기를 충분히 하시고, 선발되지 못하시는 분도 향후 산불감시 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에서는 신원면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12회 거창국화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일간 개최한다. 군은 개막식 날 다문화가정 7쌍(위천면 1, 신원면 6)의 합동결혼식이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축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 규모는 125,625㎡(38,000평)에 국화 120여 종, 10만여 본을 전시하는데 규모면에서 전국의 여느 축제장과 비교해도 작지 않고 작품 면에서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전년도 방문객은 약 7만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서울, 대구, 부산, 창원 등에 전광판, 터치뉴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는 까닭에 더 많은 인원이 관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공연, 마술공연, 이혈 서비스, 추억의 교복 무료대여, 천연염색 무료체험, 추모열차운행, 소감문달기, 사진촬영 대회, 먹거리장터, 농특산물판매장, 국화차 시음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거창사건사업소에서는 많은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중집합장소인 거창버스 터미널 등을 찾아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입장료, 주차료,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 어린이집원장 일동은 지난 16일 오후 7시에 있었던 합천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에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에 합천군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어린이집원장 일동은 “합천군 교육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로서, 우리군의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합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로 자라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고성중앙고등학교(교장 최관식)는 15일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박○○(3학년) 학생의 수술비 및 치료비 마련을 위해 공동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학생은 태어나면서 선천성 척추측만증이 있었는데, 2019년 9월 6일 서울아산병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일반방사선 검사에서 흉추 3번과 12번 사이 측만각이 94도로 측정되어 척추의 선천변형이 일어나 2019년 10월 6일 병원 입원 후 할로 견인 장치 적용 및 수술적 교정을 시행 중에 있다. 박○○ 학생은 도움반 학생으로 보호자인 할머니는 연세가 많아 거동이 힘들며 생활조차 힘든 형편이라 견인치료비, 수술비, 간병비, 추후 추가비용 등을 전액 지원과 후원금으로 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에 고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 팀장인 특수교사 김종인의 협조로 후원금을 모금 중에 있다. 고성중앙고에서는 학생회 주관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교직원 255만원, 학생 및 학부모 450만원, 학부모독서회 50만원 등 성금을 모았으나, 2,500~3,000만원 정도로 예상되는 병원비 중, 고성읍에서 지원한 1,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후원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형편이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지방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16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약 45일 동안 2019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납액 징수 기간 동안 납세태만 및 단순 체납자들의 세금을 집중 징수할 예정으로 징수 가능자 중심으로 방문 징수는 물론 읍·면 체납담당자들은 소액 체납자들에게 징수 독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2건 이상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주2회 이상 실시할 계획으로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활용하여 전 읍 ․ 면 순회 영치활동을 펼친다. 영치된 번호판을 되찾기 위해서는 밀린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이 강제 견인되거나 처분된다. 다만, 군민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생계형 차량은 직접 영치보다는 영치예고를 통해 납부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장기간 압류된 부동산을 적극 공매 처분할 예정이며, 급여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압류 ․ 추심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통해 강력하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제2기 입교생들이 17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 앞)에서 이도성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고구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제2기 교육생들이 지난 16일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것으로, 총 40박스(400kg)를 요양원 8개소에 전달하였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은 “텃밭 실습을 통해 농사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고, 처음 재배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뜻깊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 최초로 운영 중인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신규농업 인력을 유입하여 침체된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기 교육생 30세대 중 24세대가 수료한 이후 대부분 함양지역에 정착하는 등 침체된 함양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내년 4월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출렁다리 개장에 앞서 관광객의 공감을 받으면서 항노화힐링랜드의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가조면에 소재한 우두산 출렁다리는 해발 600m의 세 봉우리를 연결하기 위해 특허 공법을 활용, 조성한 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이며, 그 길이는 110m에 이른다. 아울러 거창군에서는 출렁다리 개장 전까지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연결 등산로(1.1km) 정비와 무장애 데크로드(1.3km), 산림치유센터 등을 준공하기로 했다. 이번 출렁다리 명칭 공모사업 신청은 2019년 11월 20일까지 거창군 홈페이지(공고문참조)를 통해 대국민 공모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활용성, 지역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공식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메일 circle1222@korea.kr)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태환 산림과장은 “거창군 출렁다리 공모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새로운 출렁다리 이름으로 외부 관광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 17일까지 민원소통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대신 전 직원 25명이 일일강사가 되어 매일 일과 시작 10분 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친절해야 된다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성찰하고 바람직한 친절방향을 찾아서 스스로 다짐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처음에는 원론적인 친절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였으나 계속 진행되면서 평소 느꼈던 생각이나 본인의 속마음이 담긴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전 직원이 상호 공감하는 교육이 되었다. 민원창구에 근무하며 수많은 민원인을 응대하면서 느낀 직원들의 경험담은 현실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쳤다. “받을 때보다 줄 때 기분이 좋은 친절은 선물이다”, “민원응대는 미소부터 시작하자”, “민원에 대한 처리결과가 불가할 때는 공손함을 담아 표현하자” 등 민원인을 배려하는 각자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눈이 마주치는 직원에게 따뜻한 미소를 짓자” 등 동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내용으로 높은 공감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효율적인 노선 정립과 근로기준법 준수를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신창기 부군수, 관련부서장, 전 읍·면장 및 이장자율회장, 서흥여객자동차(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노선체계 개편의 주요내용은 주민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전담배차, 알기 쉬운 번호체계 도입, 환승형 마을순환버스 운행에 따른 지·간선체계 도입 방안 등으로 여객운송 효율성을 높여 근로시간 준수와 합리적인 노선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의 제도적 기반정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거창군에 최적화된 노선을 개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에서는 12월 노선개편 용역 최종 결과를 토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