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은 8월 22일 2025년 2분기 경남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거창여성자율방범대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막식에는 박경준 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의 의미를 함께했다. 거창여성자율방범대는 야간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범죄취약지 방범활동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여성대원들의 세심한 시각과 친화력을 살린 활동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제막식 이후에는 여성 안심구역인 죽전공원 일대에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 등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안심 치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경준 경찰서장은 “여성자율방범대는 세심한 관찰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며,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이 든든한 협력자로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주간 국립농업박물관 중앙홀(수원시 소재)에서 열린 협력전시회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창천적생태과학관과 국립농업박물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 19,063명이 전시장을 찾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시에서는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이 제공한 천적 표본, 위장곤충, 천적방제 식물체 등이 전시되어 농업 생태계 속 곤충의 역할을 생생히 보여주었으며,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의 전문 과학해설사가 참여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거창군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친환경농업 홍보 부스를 운영, 거창천적생태과학관, 거창 9경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리플릿과 배너를 통해 거창군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력전시는 국립기관과 함께 거창의 천적생태과학관과 친환경농업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시를 통해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거창의 친환경농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전시회의 전시·체험 물품은 거창천적생태과학관으로 이관해 9월부터 체험 및 교육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0일 당면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30여 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제2 변전소 및 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 설명 △여름철 재해 대응 △군민체육대회와 가을맞이 콘서트 준비 △주민 생활 불편 사항 등 군·면정 홍보사항과 당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마상리 일원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앞으로는 주민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방법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호 이장협의회장은 “폭염과 호우피해 등 여름철 재해 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이장단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하기 위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 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가조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이장협의회는 폐농약병과 폐건전지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불법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0일 고제면 26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거창군 주관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대한수의사회 거창분회, 거창축협이 참여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소규모 영세농가와 고령·노약자 축산농가 등 상대적으로 방역 여건이 취약한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가축 무료 진료뿐 아니라 수의사의 질병 상담, 맞춤형 전문 컨설팅, 거창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사료 섭취 저하, 증체율 감소, 폐사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균제, 영양제, 파리 구제약 등 방역물품을 공급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었다. 백승열 농업축산과장은 “여름철 가축 피해를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소독과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하고, 해충 방제와 환기·급수시설 점검도 꾸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시행되는 통계조사로,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 800가구이며,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총 5개 분야 46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행정자료로 확인할 수 없는 군민의 삶과 의식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라며, “각종 민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0일 다목적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2학기 전체 교직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학기 교육·연구·학생지원 계획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 발전 방향과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 전환에 따른 환경 변화와 과제’ 특강에서 김재구 총장은 캠퍼스 통합이 가져올 교육환경 변화로 우리교직원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사랑, 봉사, 나눔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교직원이 함께 정성을 다하면 씨앗이 열매를 이루듯 풍성한 과일로 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부탁 하였으며, 또한 “학생 개개인의 잠자고 있는 숨은 능력을 찾아 개인과 인류발전을 위해” 우리 교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천재로 다함께 만들어 보자고 거듭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승진자 4명 교수, 부교수 임용장 수여식에서 “오랜 기간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열정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축하와 격려와 함께 새로운 직위에서 대학의 도약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재구 총장도 대학발전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20일 공감개발(대표 변수환)에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두유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설물 유지보수업과 건축업을 운영하는 공감개발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두유는 위천면 관내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변수환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공감개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거창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협조를 유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도로 및 인도에서 캠페인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길 터주기’의 올바른 방법과 그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훈련에는 거창군청, 거창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실제 도로를 활용한 15분간의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양보 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거창시장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은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훈련은 거창읍을 비롯한 웅양면, 마리면, 남상면, 북상면 관할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를 중심으로 일제히 시행되었으며, 각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며, “긴급차량이 골든타임 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7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채소과일식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승우 한약사를 초청해 ‘먹는 습관만 바꿔도 건강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한약사는 한약국 상담 경험과 자신의 건강 회복 사례를 바탕으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지 않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산 음식(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살고, 죽은 음식(가공식품)을 먹으면 죽는다”며 자연식 중심의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연령대별 식단 추천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제시됐다. 10대는 당근과 고구마로 성장과 시력 강화, 20·30대는 사과로 변비 예방, 40·50대는 양배추로 소화 기능 개선, 60대 이상은 바나나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보충을 권장했다. 또한 ‘CCA 주스(당근·양배추·사과)’를 활용해 가족 모두가 쉽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할 방법도 소개됐다. 그는 채소과일식이 단순한 건강법을 넘어 마음 수행이자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하며 “과도한 소비와 욕심을 줄이고, 살아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0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협의회 현황과 회의 안건 설명, 위원 인사, 지역 치안을 위한 협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소속된 기관‧단체를 대표해서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올해 공직자 사칭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피해 사실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군수는 “지역 치안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는 유관 기관장인 6명의 당연직과 위촉직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 예방과 범죄행위 피해 발생 시 사후 대응체계의 구축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필요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