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8일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철쭉이 일제히 개화해 진분홍빛 산상화원을 이루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산청 황매산은 정상부가 한창 개화가 진행 중으로 주말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까지 이어지는 제41회 산청황매산쭉제에서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내비게이션 검색창에 ‘황매산미리내파크’를 입력하면 행사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합지원센터 기관장(복음, 성모, 해민, 한일) 등이 참여해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료빨래방 등 사업에 대한 배경, 목적, 대상자 선정 기준, 기기·장비 현황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돌봄통합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ICT연계인공지능통합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료 빨래방,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거동불편 식사배달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심리적 재충전과 공동체 의식 강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매산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철쭉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과 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자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활사업 참여에 대한 동기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중심의 자활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위탁자활근로사업 추진하고 있다. 현재 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50여 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쉴곳살곳 산청곳곳’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3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7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7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7~1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테마여행)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멈췄던 여행의 시간이 다시 흘려 새로운 활기가 깃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청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시 오고 싶고 매력적인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특강 ‘꿈의 그라운드 산청’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민 교양강좌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귀촌인들에게 정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다혜 감선옥 대표, 민범식 산청요 도예가, 홍은주 화가, 김봉주 봉주딸기농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산청에서의 꿈 실현을 위한 경험을 들려줬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청이 낳은 명품 곶감, 세계를 꿈꾸다 △산청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빚다 △지역을 바꾸는 그림의 힘 △실패에도 나만의 길을 찾는 법 등이다. 강연에 앞서서는 산청고등학교 1학년 공민성 학생의 기타 연주와 석우찬 산청고 학생회장, 유원준 학생(단성고 2학년)의 발표도 진행됐다. 한 학생은 “지역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나만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특강은 유튜브 채널 ‘지방방위대’에 업로드하고 진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미래에 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6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일궈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7일 산청군은 ㈜구포국수방울이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화 군수와 조필연·허영준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포국수방울이는 61억원을 투자해 금서면 매촌리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내 3900평 부지를 매입한다. 특히 연면적 1200평 규모의 국수 제조공장을 신설해 신규 고용 11명 등 최대 29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최고 품질의 국수 구현을 통해 약 8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투자에 나선 ㈜구포국수방울이는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국수를 생산하는 국수 전문 제조업체다. 내년부터는 소비자 욕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도민체전에서 6종목 1위를 석권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씨름, 정구, 탁구, 레슬링, 보디빌딩, 테니스 6개 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배드민턴과 파크골프 2위, 태권도 3위, 축구, 게이트볼, 수영, 농구 5위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968년 군부 3위 이후 57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5위)를 기록했다. 산청군은 이번 성적은 종목별 동호인 저변 확대와 체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 효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체육을 통한 희망 메시지 전달로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실었다고 평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성과가 최근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제3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아카데미’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강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8회 92시간 운영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스마트팜, 정밀농업기술 습득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농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환경제어 실습과 스마트팜 현장 견학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청년 농업인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습득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부터 제1기와 제2기 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산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진주세무서와 협업해 군청 1층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에서 운영하는 이번 합동신고센터는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한자리에서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대상은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안내문(신고서)을 받은 납세자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특별재난지역을 비롯해 수출 중소기업, 여객기 사고 피해 등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할 예정이다. 단 납부 기한 연장으로 법정 신고는 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나 자치단체 세무부서를 방문해 신고 납부할 수도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세청 콜센터(국번없이 126),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산청군청 재무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합동신고센터 운영을 적극 홍보해 많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신고 기한일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참여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와 소규모 부대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2회기로 나눠 진행한 뮤지컬에는 총 8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산청관광캐릭터 산이·얼쑤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촬영, 디폼블럭 만들기, 솜사탕, 팝콘, 풍선 등을 나누는 다양한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드림스타트, 청소년수련관, 꿈드림,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