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026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아르바이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경험과 근로 의지 확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며, 이 중 20명은 저소득층,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 등 특별선발 인원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25년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자와 고등학생은 제외된다. 참여자 선발은 23일에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교통편 등을 고려해 희망 근무 지역을 선택할 수 있고 이를 반영해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당일 밀양시 대표 누리집 내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30일간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총 52개소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여성회관 강좌 수료생, 강사,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시 여성회관 교육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여성회관에서 운영한 다양한 교육강좌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배움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올 한 해 여성회관 강좌로 직업 능력, 건강생활, 교양문화, 직장인·야간 등 4개 분야에서 총 43개 강좌를 개설해 2월부터 12월까지 3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회기마다 810여 명이 수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를 시작으로 고고장구, 다이어트댄스, 크로마하프, 밸리댄스 등 16개 강좌의 작품발표회로 이어졌으며, 수강생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성과를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수강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지역의 활력과 행복을 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회관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4일 밀양시 신활력통합지원센터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비전 공유 포럼 및 성과 공유회’를 열고, 사업을 이끌어 온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의 자립 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활동가 모임, 코디네이터, 추진단, 사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농산물 가공·유통, 홍보,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핵심 기반 시설인 밀양시 신활력통합지원센터가 준공되며, 지역 농업·농촌의 혁신을 이끌 중요한 거점이 마련됐다. 신활력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 농업인 교육, 가공·유통 컨설팅, 공유주방 운영 등을 지원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종합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19개 활동가 모임이 참여해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그룹 대표들은 직접 개발·생산한 제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4일 햇살문화캠퍼스 3호관에서‘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행정안전부 염성욱 과장, 도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오래된 유휴시설이 새롭게 시민 품으로 돌아온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밀양소통협력공간은 2006년 부산대학교와의 통합 이후 사용이 중단됐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이다.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변화를 맞았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공간에는 지역 밀착형 실험실, 회의 공간, 청년 프로그램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층별로 구성돼 지역사회 혁신과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은 국가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다. 이어 개회사, 축사, 정부포상 수여, 추진 경과보고, 시민 선언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밀양시는 지역사회 혁신과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포상으로는 신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 운영위원회는 4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과 김장김치 5kg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밀양행복나눔펀드로 적립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곳에 전달돼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철현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밀양시 운영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경남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경남상인연합회 워크숍’에서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 지효민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을 선정해 공적을 인정하고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 지효민 회장은 밀양아리랑시장 내 효식품을 운영하며, 2023년부터 내일상인회장을 맡아 시장 내 주차환경 개선사업, 화재·안전시설 구축 등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상인회 ‘스마일 운동’ 캠페인을 시행해 시장 방문객 응대 개선과 시장 이미지 제고에 힘쓰며,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전통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효민 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함께 20여 년을 보내며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밀양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자치 활동영상 상영,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다진 하모니카, 댄스, 점핑, 풍물,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인 만큼 무대마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생동감이 가득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연에는 총 16팀이 참가해 이 가운데 6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삼문동 점핑댄스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2팀은 삼랑진읍 삼랑진블링스팀(댄스)와 무안면 무안농악팀, 장려상 3팀은 초동면 환상의 하모니팀(요가), 상동면 상동탁구동호회팀(탁구댄스), 산내면 볼빨간 오춘기팀(방송댄스)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팀에게는 2026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4일 도로·하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농업 생산성이 낮아진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38ha를 해제했다. 이번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4월부터 도로·하천 등에 의해 단절된 3ha 이하 농업진흥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농업진흥지역 10,239ha를 보유해 경남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밀양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상지 발굴에 적극 나섰다. 시는 총 58구역 810필지, 38ha 규모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을 발굴해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제 승인을 거쳐 최종 해제 대상지를 확정했으며, 7월 3일 관련 내용을 고시했다. 이어 9월부터 해제 효력 발생을 위한 지형도면 제작을 진행해 12월 4일 지형도면을 고시함으로써 해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해제된 38ha는 경상남도 전체 해제 면적 98ha의 38.8%로,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성과다. 이는 지역개발 여건을 개선하고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관광협의회는 관광 소외계층의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박 2일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40명이 참여해 밀양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관광의 문턱을 낮췄다. 이번 행사는 관광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총 11개 회원사가 숙박, 식사, 체험, 교통 등 여행 전 과정을 지원했으며, 이 중 에버미라클은 숙박을 제공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회원사들의 후원 규모는 1,000만원에 달한다. 여행 일정은 말보르승마장 체험과 점심, 축음기소리박물관 관람, 걷기 체험, 에버미라클 호텔 자유 관람, 호박소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시설과 프로그램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관광협의회는 이번 체험 여행을 계기로 관광 약자를 위한 포용적 관광복지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손정태 회장은 “회원사들의 따뜻한 참여로 뜻깊은 행사가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정리·점검하는 한편 농업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 관련 단체 임원과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내용과 성과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시범사업 참여 농가가 생산비 절감, 품질향상, 소득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 농가는 신기술 도입 전후의 변화와 실제 수치를 공유하며 다른 농업인들과 경험을 나눴다. 또한 ‘농업실무자가 바로 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전 활용법’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우수사업장 견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시설·장비와 재배관리 방법을 직접 살펴보며, 신기술 도입 효과와 경영 비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에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