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경남관광 아카데미 성과공유회’와 2부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진행되어 올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경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1부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4개 교육과정의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트립닷컴 김지웅 이사의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성공 노하우'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광아카데미는 ▵관광상품기획 ▵만능셀프마케터 ▵실전창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2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관광 창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2부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아카데미 창업과정 수료생이 전원 참가해 교육 성과를 실제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38개 팀이 신청했으며, 적격심사를 통과한 15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운영시간을 단축했던 산림레포츠시설(네트포레)을 9월 1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휴양림을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월 12일부터 폭염 주의보와 경보 시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점차 안정되면서 기존 운영시간(5회/일 09:50분~16:30분)으로 정상화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오는 11일부터 기존과 동일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12일부터 정식 개장한 네트포레는 편백 숲 안에서 나무구조물과 그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모험놀이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네트포레에는 네트터널 11개소, 트리하우스 3개소, 네트놀이시설 4개소, 슬라이드 2개소, 숲속 작은 도서관 2개소 등이 조성돼 있다. 박동식 시장은 “네트포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숲에서 배우고 자라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관내 7개 캠핑장에서 ‘착한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널리 알리고, 거창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 캠핑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캠핑장 관리자가 직접 참여해 캠핑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캠핑장은 강가펜션캠핑장, 휴일엔 캠핑, 달빛고운 병곡캠핑장, 달빛고운 월성캠핑장, 양지마을야영장, 그리고 수승대 야영장 및 오토캠핑장까지 총 7곳으로, 거창의 자연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관광주민증 환급 이벤트, 지역소비 야영객 상품권 지급 이벤트,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환급 이벤트는 외부 야영객이 해당 캠핑장에서 주민증을 사용하면 캠핑장 이용료의 10%를 물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소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2월 말까지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밀양 히든 로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스탬프투어’)을 설치해 각 테마 코스를 탐방하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개 테마, 39개 스탬프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숨은 명소 여행 △힐링 여행 △문화 여행 △도보 여행 △자유 여행 등 밀양 전역의 다양한 명소와 자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숨은 명소 여행’ 테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밀양의 관광지를 발굴해 새로운 여행 동선을 제시하며, 관광객들의 다양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 균형 발전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보 여행’ 테마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종이 스탬프북을 병행 제공, 레트로 감성과 함께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는 테마별 5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횟수가 15회 또는 25회를 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와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풍부한 해설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요일별로 권역을 달리하는 이번 시티투어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밀양역에서, 일요일은 삼랑진역에서 출발한다. 특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신규 코스를 편성해 계절감을 살린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며, KTX·일반 열차 도착 시각과 연계한 운행 일정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도 높였다. 탑승객은 ▲예림서원·영남루·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을 둘러보는 시내권 코스(금요일) ▲표충사·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금시당이 포함된 동부 산악권 코스(토요일/9~10월) ▲사명대사유적지·위양지를 탐방하는 서부권 코스(토요일/11월) ▲만어사와 트윈터널 등을 즐길 수 있는 삼랑진권 코스(일요일)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오서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코스 ‘잠시, 나를 위한 정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5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자원 자체 농장(밀양시 상남면 예평로 127)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과 품종개량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작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종‧테마전시포는 식물에 따라 토종작물 전시포(35종), 약용작물 전시포(163종), 토종 수집작물 갱신포(438종), 무상분양 증식포(16종), 벼 비교전시포(86종), 벼 아트포, 식물원, 종자전시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수호박 등 다양한 박과작물로 조성한 박과터널을 비롯하여 옥수수밭 미로 체험, 고구마·옥수수 수확 체험, 포토존, 바람개비, 원두막, 코스모스길 등의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330㎡ 규모의 식물원에는 토종식물, 허브류 등 80여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주까리콩, 녹두 등 15종의 토종종자 무료나눔도 진행한다. 21세기에 접어들어 경제성 위주의 농업경영으로 토종작물의 경작이 축소되고 이제는 거의 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토종작물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야간관광 가을 여행상품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가을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고 특별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는 로컬 가이드와 함께 ‘현지인도 모르는 통영 노을 스팟’체험과 사진 촬영으로 구성돼 있다. 투어는 편백나무 숲&미래사 ~ 척포 해안도로 ~ 달아공원(또는 당포성지) 코스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음료 2회 또는 식사 1회 패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상품 가격은 1인당 19,900원으로, 300명 한정 특가로 판매된다. 여행상품은 네이버에서 ‘소속패스’ 검색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관광혁신과 또는 청개구리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는 통영만의 자연 경관과 로컬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야간 상품”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도내 18곳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숲길을 거닐며 계절의 빛깔을 느끼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인 명소들이다. 첫 번째, 단풍과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바람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울긋불긋 물든 숲길과 산길을 거닐며 가을의 색채와 여유를 느껴보자.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속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평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전적지인 ‘진주성’은 우리나라의 호국정신과 진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가을 단풍이 성곽을 곱게 물들이면, 고즈넉한 역사와 화려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진주성과 남강이 아름다운 유등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밤에도 빼놓을 수 없는 진주의 가을 명소로 꼽힌다. 봉명산에 위치한 다솔사는 사천 9경 중 6경인 곳으로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산과 어우러진 가을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협력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시군 연계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2개 시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 팀을 이뤄 참여했으며,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하동군, 김해문화관광재단과 고성문화관광재단 두 팀이 최종 선정됐다. 남해·하동 팀은 남해의 바다와 농촌 체험, 하동의 전통 차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였으며, 김해·고성 팀은 김해의 가야 역사문화와 고성의 생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역사·자연 탐방형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선정된 두 컨소시엄 팀은 앞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본격 개발하고, SNS 홍보, 글로벌 여행사 네트워크 협력,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시군의 고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 작은소풍’ 9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마을바래길 1코스 남면 만수무강바래길(2.6km)과 △마을바래길 3코스 이동면 용소폭포바래길(4.7km) 두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남해의 숲과 계곡,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집결 장소는 이동면 용문사 대형주차장(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55)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 개인식수, 쓰레기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행사 참여자는 바래길 앱을 통한 완보 인증시 해당 코스 완보 뱃지를 증정받게 되며, 이는 걷기의 성취감을 더하고 남해바래길 탐방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남해바래길 작은소풍은 군민과 관광객이 남해의 아름다운 길을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 쉼표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9월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